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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위한 맞춤 튜닝/합법 인증 LED 전조등

아반떼AD 1.6 GDI - 브라비오 LED 주간주행등(DRL) 튜닝, 엔진오일교환

cartailor 2024. 10. 14.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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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LED 헤드라이트 튜닝을 위해 입고했던 아반떼AD 모델로, 운전석쪽 데이라이트 전구가 나가 동일한 할로겐으로 교체하는 대신 세련된 외관을 만들기 위해 합법 인증 LED 제품으로 교체하는 케이스입니다.

 

 

 

 

아반떼AD 브라비오 올 뉴 클래식 LED헤드라이트 설치 - 라이트 조사각 조절, 합법 튜닝

노랗게 빛나는 헤드라이트를 밝고 세련된 LED전구로 교체하기 위해 입고된 아반떼 8세대 AD 모델입니다. 아반떼 시리즈는 세대를 불문하고 우리나라 소형세단의 교과서 같은 모범답안과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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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된 모델은 밸류플러스 트림으로, 데이라이트가 할로겐 광원이 적용되어 있어 디자인 뿐 아니라 시인성 측면에서도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한 야간에만 사용하는 전조등이나 미등에 비해 주행중 거의 항상 점등되기 때문에 야간에만 주행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수명도 짧을 수 밖에 없습니다. 

 

 

 

브라비오 시그널 램프 - LED 주간주행등입니다. 한국튜닝산업협회(KATMO), 국토부 인증을 받은 합법 인증 LED 제품으로, 브라비오 제품 무상보증 2년을 제공합니다. 공표 시간 기준, 약 1만 시간의 제품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약 5700K의 색온도를 지원합니다. 다만 모든 차종에 적용할 수 있는 건 아닌데요. 해당 제품을 기준으로  아반떼AD, 모닝JA 만 장착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브라비오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스킹을 한 뒤, 프론트 범퍼 커버를 탈거합니다.

 

 

 

기존 할로겐 벌브를 제거 후, 브라비오 제품으로 장착합니다. 참고로, 단순 교체 시, 계기판 체크등과 함께 떨림 증상이 발생하는데요. 이와 같은 증상이 나오지 않도록 차량 사양에 맞게 별도로 배선 작업을 해줘야 합니다.

 

 

 

신규로 추가되는 배선은 납땜과 수축튜브로 결속한 뒤, 콜게이트 튜브와 전기테이프로 감싸 엔진 열이나 각종 이물질, 수분으로 부터 안전하게 보호하였습니다. 순정 라인을 따라 케이블 타이로 고정해 마감합니다. 

 

 

 

범퍼 조립 후, 점등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양쪽 모두 시원하게 잘 들어옵니다.

 

 

 

브라비오 주간주행등은 국토부 인증을 받은 합법 튜닝 제품으로, 별도 구조변경, 서류 작업, 검사 걱정없이 안심하고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등록증만 잘 챙겨오시면 전산등록까지 도와드립니다.

 

 

 

작업 전후 비교입니다.

 

 

 

엔진오일교환

열간 상태에서 시동을 끄고 수분 후, 딥스틱을 뽑아 오일 상태를 확인합니다. 상태는 양호한 편이나, 오일이 찍히지 않아 확인이 불가힙니다. 레벨 측정 구간보다 훨씬 적은 양의 엔진오일만 들어있는 상태입니다.

 

 

 

에어클리너를 신품으로 교환합니다.

 

 

 

잔유 제거를 위해 전용 어답터와 호스를 설치합니다.

 

 

 

오일필터 먼저 제거합니다.

 

 

 

엔진오일을 배출합니다. 양이 매우 적습니다.

 

 

 

입으로 부는 정도의 세기로 에어를 세팅해 잔유를 배출합니다.

 

 

 

신유를 바른 신품 필터를 손으로 돌려준 뒤, 규정 토크로 조여줍니다.

 

 

 

재사용의 흔적이 역력한 와셔를 신품으로 교환합니다. 오일 배출이 완전히 끝났으면 플러그를 손으로 돌려준 뒤,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배출된 엔진오일입니다. 1.5리터 정도 배출되었는데요, 양이 말도 안되게 적습니다.

 

 

 

준비한 엔진오일인 KIXX G1 API SP 5W-30은 GS칼텍스에서 출시되는 100% 합성유 KIXX 라인의 가솔린 전용 엔진오일입니다. SP등급은 기존 SN Plus대비 엔진보호 성능이나, GDI엔진의 노킹방지 성능을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내마모성, 내산화성, 슬러지 억제성능 등이 조금씩 향상된 최신 규격으로 2020년 재정된, 가솔린 엔진전용으로는 현존하는 가장 최신 등급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싸고 대표적인 저마진 오일로 "광유"라고 잘못 알려진 오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연 싸니까 품질이 낮을까요? MSDS상 물성을 보시면 함유량 84 ~ 94%, 즉 베이스오일의 전부가 Distillates (petroleum), hydrotreated heavy paraffinic CAS NO. 64742-54-7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즉 베이스유의 100%는 3기유 VHVI 인 100% 합성유입니다.​

통에도 분명히 써 있습니다 "Fully Synthetic". 100%합성유라고 해서 다 비싼 오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동점도는 섭씨 40도씨에서 62.3mm2, 100도에서는 10.4로 디젤 겸용 5W30 대비 약간 가벼운 정도로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찰떡 궁합니다. 인화점은 무려 섭씨 238도로 어마무시 하여 열안전성이 매우 뛰어난 오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뭐 여전히 노킹잡는 킬러임은 말 할 필요가 없고요.

특징은 딱 보편적인 한국사람들 취향저격입니다. 부드럽고 조용하고 가벼운 엔진작동감이 뛰어나며, 5W30 중 비교적 묽은 점도에도 불구하고 공회전 및 발진 정숙성이 뛰어 납니다. 그리고 노킹억제에도 탁월한 작용을 합니다. 아마 우수한 물성치와 저점도 설계로 인해 연소실 냉각작용이 보다 원할하게 이루어져서 그렇지 않나 추정해봅니다.​

하지만 역시 지속적인 고열에 노출되는 경우 수명이 짧다는 점, 그리고 고 부하 고RPM 운전이 긴 시간 지속되는 경우, 고가의 4기유 이상 엔진오일 대비 윤활 성능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즉 엔진이 차를 힘차게 밀어주는 느낌이 고RPM영역으로 갈수록 무겁고 버거운 느낌이 들 수 있는데, 보편적인 운전 습관을 지니신 일반적인 운전자들께서는 느끼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신유를 주입 후, 시동을 걸어 오일 순환 그리고 온도를 올리는 시간을 갖습니다. 

 

 

 

시동을 끄고 수분 후 레벨을 확인해 봅니다. 정량이 잘 세팅되었습니다.

 

 

 

다시 시동을 걸어 작업 부위를 확인합니다. 필터, 플러그 모두 깨끗합니다. 거칠었던 공회전 엔진음도 많이 차분해 졌습니다.

 

 

 

다음 엔진오일교환 주기 안내 후 출고합니다.

 

 

 

아반떼를 위한 다양한 합법 튜닝, 유지 보수 작업들은 피터웍스의 블로그,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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