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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여름의 끝인가 봅니다. 영영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더위도 비와 함께 한풀 꺾인 모양입니다. 이번에 미션오일과 구동계 오일 교환차 입고된 차량은 제네시스의 GV70모델인데요, 2.2리터 디젤엔진을 품은 모델입니다. 이제는 디젤 자체가 단종되었지만 현대 기아에서 오랜 기간 두루 애용하고 검증된 R엔진의 최종 개량형으로, 높은 효율과 차급에 맞는 NVH 대책으로 부족함이 없는 파워트레인입니다. 미션오일은 유온이 너무 높아 조금 식혀주게 되는데요, 식을 동안 구동계 오일 교환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디퍼런셜오일교환해당 차량이 요구하는 규격의 순정 디퍼런셜오일입니다. 출시 초기에는 규격에 대한 말이 좀 많고 메이커에서도 방침이 좀 왔다 갔다 했는데 결론은 병에 써있는 LSD전용과는 관계 없이 LSD전..
최근 페이스리프트 된 카니발 모델입니다. 전세대의 경우 페이스리프트 전과 후의 모델의 차이를 알기 힘들 정도로 변화의 폭이 적었는데, 이번 세대에서는 차량의 인상이 확 바뀔정도의 제법 큰 변화를 보입니다. 전면부에서도 박스가 특유의 비율이 보였던 지난 세대의 모델들과는 달리 전면에서 보면 SUV같기도 차고가 높은 세단 같기도 합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의 가장 큰 변화는 디젤엔진의 단종으로 볼 수 있겠는데요, 그간 카니발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하던 디젤엔진의 부재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기도 하고 한편 이렇다할 경쟁상대가 없는 마당에 큰 영향이 있나 싶기도 합니다. 레벨은 잘 유지되고 있으며 고체주기가 도래함을 감안하면 육안상 보이는 상태도 양호해 보입니다. 두툼한 여과면적이 돋보이는 에어크리너를..
IG시리즈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입니다. 이 시기에 나온 모델들은 페이스리프트 변화의 폭이 유독 큰 것 같습니다. 디자인의 변경에 제약이 따르는 사이드 프로파일을 제외한 전 후면부는 풀체인지라고 해도 믿을 만큼 변화가 과감하고 보여주고자 하는 컨셉도 전혀 다른 것 같습니다. 해당 모델은 전기형과 마찬가지로 HG때 부터 적용된 2.4리터 세타2 MPI엔진이 적용되어 성능과 내구성이 검증되었으며, 정지상태에서 일정 속도 까지는 발진을 모터로만 하기 때문에 출발 및 초저속 주행 구간에서 부하를 받으면 두들어 지는 4기통 특유의 진동과 소음을 완벽하게 제거 할 수 있었습니다. 즉 효율도 잡으면서 4기통 엔진으로도 출발 때 부드럽게 미끄러 지는 듯 한 고급스러운 느낌까지도 구연해냈습니다. 엔진오일교환엔진오일의 경..
체어맨의 단종으로 쌍용의 플래그쉽 포지션을 담당하는 렉스턴 모델입니다. 현재 2세대 모델이며, 얼마 전 모하비가 단종 됨에 따라 국산 승용 모델 중 유일한 프레임 바디를 장착한 모델이 되었습니다. 렉스턴 시리즈의 전신인 무쏘 시절 파워 트레인은 벤츠의 단종된 제품을 그대로 받아 라이선스 제작방식으로 제조하여 적용한 만큼 주행질감에서 벤츠의 색채가 강했는데, 렉스턴으로 넘어 오면서 하나 둘 독자 개발한 파워트레인들이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입고된 2세대 모델만 해도 페이스리프트 전 까지는 벤츠의 7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하며 벤츠의 흔적이 어느 정도 남아 있었는데요, 현재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현대/기아의 파워텍 자동변속기로 바꾸면서 마지막 벤츠의 흔적을 지우게 되었습니다. 교체 시점을 감안하면 ..
카니발(KA4) 3.5 GDI 전기형 모델로, 유지보수 차원에서 자동 변속기 오일 교환을 진행하기 위해 피터웍스에 입고 되었습니다. 카니발의 경우, MPV 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1세대 부터 지금까지 MPV 세그먼트에서 압도적으로 인기가 있었으며, 타사의 경쟁 모델을 보다 언제나 멀찌감치 앞서 독주를 누려 왔습니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20여년 전 첫 선을 보인 카니발 1세대는 프레임바디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매우 거칠고 고급스러움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그 당시 다른 대안들 즉 철저하게 기능을 위주로 출시 되었던 봉고 시리즈에서 베스타를 거처 파생한 프레지오나 현대의 그레이스 등을 보면 당시 카니발이 얼마나 앞서 나갔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그 때 프레지..
쌍용의 막내 티볼리 모델입니다. 1세대 모델로, 2015년도 초 선을 보여 페이스리프트 만으로 현재까지 무려 10년을 넘게 유지하고 있는데요, 모델 체인지 주기가 빠른 엔트리급 모델 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오랫동안 풀체인지 없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파워트레인은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터보를 적용하여 초창기의 큰 차체에 비해 다소 빈약했던 자연 흡기 MPI 엔진보다 한층 넉넉한 출력을 갖게 되었고 변속기의 경우, 출시 초기 부터 전륜 구동 BMW 및 볼보 푸조 등이 애용하는 검증된 아이신 자동변속기를 달아 현 시점에서도 큰 부족함이 없습니다. 디자인 역시 유행에 덜 민감한 SUV형 박스 구조인데다가 출시 초기에 워낙 미래 지향적으로 나온 터라 마이너한 페이스 리프트들 만으로도 충분히 신차 분위기를 내고..
투싼TL 후기형 버젼 차량으로, 누락된 사양인 순정 주자보조시스템(PDW) 설치를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태생이 차체가 높은 SUV인 만큼 차량의 끝 부분을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정도면 후방센서 처럼 기본으로 달아줄만 한데요, 아직까지는 전방센서는 고급사양으로 취급되고 있기 때문에 등급이 높은 모델에서만 선택가능한 사양입니다. 만약 중간이나 그 아래 등급으로 출고하고 싶다면 선택이 불가능한 사양입니다. 하지만 저희 피터웍스에서는 차량의 출고 등급과는 무관하게 출고 사양과 동일하게 전방센서를 장착할 수 있는데요, 멀쩡한 범퍼를 교환하는 대신 동일한 위치에 타공하거나 해당차량 처럼 센서의 위치가 범퍼에 부착되는 별도의 트림인 경우, 해당 트림만 교체하여 센서를 장착하고 모든 작동 로직과 회로는 출고사양과 ..
제네시스 G70 차량이 트랜스퍼케이스 및 미션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 되었습니다. 트랜스퍼케이스오일교환준비한 오일은 TF0870B 규격의 제품으로, 해당차량이 요구하는 정확한 규적의 오일입니다. 현대모비스로 포장되어 있지만 내용물은 쉘에서 제조하는 100% 합성유 입니다. TC는 오일은 성상이나 점도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굳이 메이저 정유사인 쉘이 납품하는 검증된 제품을 놔두고 규격도 안 맞는 사제품을 사용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별도의 드레인홀이 없기 때문에 주입구를 통해 석션방식으로 기존 사용유를 제거합니다. 신유를 오버플로우 방식으로 주입합니다. 플런트에 남아있는 씰란트를 제거 후, 와셔를 신품으로 교체합니다. 장착 전, 전용 씰란트를 소량 도포합니다. 주입구 볼트를 토크렌..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대기중인 기아 올 뉴 모닝입니다. 모닝은 경차 무덤인 국내 시장에서 비교적 인기를 누리며 롱런하는 장수 모델인데요, 차나 유지비는 작은 걸 원하지만 존재감이나 편의사양마저 적긴 바라지 않는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잘 파악한 결과하고 생각합니다. 주행감도 가벼운 무게 덕뿐에 나름 경쾌하고 시내 위주로 다닐 땐 큰 불편이 없고 NVH도 차급을 생각하면 훌륭합니다. 단 하나 아쉬움이 있다면 3기통 특유의 정차시 진동인데 가격의 제약이 크다 보니 모든 부분을 다 신경쓰기 어려웠나 봅니다. 오일은 정량을 잘 유지하고 있고 상태 또한 양호합니다. 요상한 모양의 에어클리너도 교체합니다. 잔유 제거를 위한 에어호스를 장착 후 차를 올려줍니다. 차량 하부에서 오일필터를 제거 후 드레인볼..
제네시스 브랜드 판매를 견인하는 캐쉬카우이자 제네시스 하면 제일 먼저 떠 오르는 모델인 G80 입니다. G80인 전신인 초기형 BH시리즈 그리고 2세대 DH가 판매될 때에는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전이기 때문에 브랜드는 현대차였고 제네시스는 모델명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제네시스가 별도의 브랜드가 되고 차명이 G80으로 변경되었지만, 여전히 제네시스하면 이 모델이 가장 많이 떠오릅니다. 대부분의 해외 시장에서 우선시 되는 주행 성능이나 효율보다는 정숙성과 부드러움, 그리고 있어 보이는 웅장한 외관이 그 무엇보다 우선시 되는 국내 시장의 대형세단 니즈를 정확하게 충족시켜 주는 모델이다 보니 해외에서 보다는 내수용으로 인기가 압도적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신형 모델 RG3를 선보이면서 다운싸이징을 통해 효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