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교체를 위해 대기 중인 싼타페 DM 시리즈의 후기형 모델입니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지만 외관과 실내의 차이가 거의 없어 대부분의 사람은 잘 구분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워낙 전기형의 디자인 완성도가 높았고, 페이스리프트를 앞두었지만 판매량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굳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모험을 하는 대신 전반적인 편의사항이나 패키징을 최신화 하고 소소한 디테일 정도를 손봐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내부 반사판이 변색되는 문제로 전기형 모델에서 많은 질타를 받았던 헤드라이트도 완전하게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파워트레인 역시 전기형에서 그대로 이어져 오는데요, 페이스리프트를 앞두었지만 여전히 우수한 출력과 효율을 자랑하던 엔진이었습니다. 당시 현대는 2.2R 엔진에 어떤 엔진오일을 권장하였..
최근 차량 인수 후, 교체 이력을 알 수없는 오일류 교환 작업을 위해 입고된 EQ900 3.8 GDI AWD 모델입니다. 구동계 오일과 같은 특정 소모품 교체 시기가 도래한 시기의 차량들을 인수하는 경우, 과거 내역을 모르게 되면 과감하게 새로 시작하는 게 안전합니다. 유지보수 비용보다 고장 비용이 압도적으로 높고 안전과도 직결되기 때문인데요, 또한 전 차주가 차를 매도하는 경우 최소한 수개월 전에 매각 계획을 세우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애매한 키로수에 걸리는 소모품은 대게 교체를 하지 않습니다. 곧 받을 신차에 돈을 쓸 생각을 하지, 몇 달 후 처분할 차에 굳이 예방 정비 명목으로 지출을 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엔진오일교환엔진오일 상태부터 점검합니다. 양도 양호하고 육안상 보이는 상태 역시 양호해..
1946년 설립된 라베놀사의 플래그쉽 합성유인 USVO라인의 대표제품입니다. UVSO는 Ultra Strong Viscosity Oil의 약자로 가혹한 환경이나 고온에서도 변함없는 점도를 유지시켜 준다는 의미로, 이런 우수한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서 사용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소모가 되는 다량의 첨가제에 의지하는 대신 애초에 PAO 등 점도유지 성능이 높은 베이스유를 사용한다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가장 까다로운 GM의 엔진규격인 DEXOS1 의 공식승인유로 잘 알려지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DEXOS공식 싸이트에서 현 최신규격인 GEN3(3세대)까지 승인되었다고 등재되어 있습니다. 물론 API 기준으로도 최신 규격인 SP등급입니다. 해당제품은 고점도 합성유에서 기대할 수 있는 엔진보호, ..
GM대우 시리즈의 플래그쉽 모델이었던 알페온입니다. 토요타의 렉서스나 현대의 제네시스 처럼 별도의 브랜드를 런칭하지는 않았지만, 대우 브랜드의 엠블럼을 단 한 군데도 사용하지 않고 알페온 전용 브랜드를 적용했었던 모델입니다. 아마도 현대 제네시스가 현대차의 특정 모델에서 별도의 브랜드명이 되었듯, 알페온도 성공했다면 빈약했던 브랜드 이미지의 GM대우 대신 알페온이라는 고급라인 전용 브랜드를 출범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차량 자체는 이미 미국과 중국에서 많이 팔리고 품질이 검증된 문제가 없는 모델이었으나, 일단 큰 차체를 들어나지 않게 하는 동긍동글한 디자인 부터 편의사양 패키징까지 크고 "있어보이는" 외관을 원하는 한국 소비자가 갖는 준대형 혹은 프리미엄 중형세단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했고 G..
미션오일과 트랜스퍼케이스 오일 그리고 디퍼런셜 오일로 구성되는 구동계 오일 전부를 교환하기 위해 용인 피터웍스에 입고된 팰리세이드 디젤 모델입니다. 현대 기아의 여러 모델에서 적용되는 2.2 R디젤엔진을 사용하고 있지만 SUV라인업의 플래그쉽 모델을 표방하는 만큼 진동 및 소음억제 수준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해당 차량의 경우 전륜구동 기반이 기본이며 4륜 구동을 선택하는 경우 후륜으로도 필요에 따라 동력이 배분되는 타입입니다. 즉 전륜은 항상 100% 동력이 전달되며, 필요에 따라 후륜으로 동력을 나누어 줄 수 있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후륜으로 아무런 동력도 나누어 주지 않으면 전륜이 100%의 구동력을 가지게 되는 순수 전륜구동에 가깝게 구동될 수 는 있지만, 반대로 전륜의 경우 별도로 동력전달을 차..
쉐보레 트랙스 1세대 후기형 모델입니다. 보통 변화의 폭이 크지 않은 쉐보레 임을 감안하면 전기형 대비 외관과 실내 모두 풀체인지급 변화를 거쳤습니다. 그래서 이 둘이 같은 세대의 모델인 지 모르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트랙스는 막상 소형 SUV의 시장을 개척한 원조이지만 출시 당시 부족한 패키징과 디자인, 그리고 높은 가격으로 인해 QM3 등 경쟁자들에게 밀리면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는데요, 애초에 패이스리프트 된 모델의 완성도로 나왔으면 아마 시장의 판도는 바뀌지 않았을까 합니다. 해당 차량은 주력 모델인 1.4 가솔린 터보가 아닌 1.6 디젤 모델인데요, 방음에 다소 인색할 수 밖에 없는 차급이지만, 회전질감과 소음진동이 우수한 독일 오펠에서 제작한 1.6L GM MDE 디젤 엔진이 적용되어 큰 불..
트랜스퍼케이스 오일 교체를 위해 입고된 제네시스 막내 라인업이자 스포츠 세단인 G70 모델입니다. 후륜 기반의 정통적인 스포츠 세단의 요소를 잘 갖추고 있는데요, 아마 국내에서 전 라인업이 스포츠세단이라고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당연히 성능은 출중하지만 운동성능이 다른 점 보다 더 중시되다 보니 차체나 가격대에 비해 단단한 승차감, 좁은 실내 공간 등이 대중화에 발목을 잡은 것 같습니다. 어쩌면 애초에 어필할 수 있는 대상 자체가 한정적이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독일 소형 세단보다는 가격이나 유지보수 면에서 유리하고 여러모로 불편한 쿠페보다는 실용성이 더 있으면서도 이들에 못지 않은 성능 때문에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트랜스퍼케..
얼마 전까지 현역이었던 CN7 시리즈 입니다. 전세대 후기형부터 이미 적용되었던 무단변속기(IVT)와 MPI엔진의 조합이 이어졌는데요, 신형에 본격적으로 적용하기 전에 전세대 후기형에 잠시 테스트 했다는 느낌도 들고 그렇습니다. 굳이 페이스리프트를 하면서 파워트레인까지 완전히 바꾸는 사례는 드물거든요. 어쨌든 해당 차량을 선택하는 대부분의 오너들에게는 의미없는 GDI 엔진의 고회전 출력 대신 MPI 엔진으로 바꾸면서 내구성과 정숙성을 얻게 되었고 낮아진 출력은 무단변속기를 적용하여 알뜰하게 사용하게 되면서 실용 영역에서의 거동이 한층 더 경쾌해지고 효율까지 챙기게 되었습니다. 유온 확인 후 바로 작업에 들어갑니다. 교체할 부품들은 모두 해당 차량의 차대번호를 통해 구입할 현대 순정품입니다. 밸브..
K5 TF 모델입니다. MPI 자연 흡기 엔진과 파워텍 6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되어 막강한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GDI 엔진보다 고회전 영역에서의 출력은 부족할 수 있으나 소음 진동면에서 유리하고 엔진오일 및 점화플러그 같은 기본적인 소모품 관리만 잘 해주면 신차 성능을 고장없이 오래 유지 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2010년 중후반 이후 스포츠카도 아닌데 너도 나도 모두 GDI 엔진을 적용하더니, 최근 들어서는 다시 MPI로 바뀌거나 GDI와 MPI를 변행하는 듀얼포트 인젝션 타입으로 가는 추세입니다. 기존 사용유의 상태 및 양을 점검합니다. 에어크리너 교체는 지금 나오는 모델 대비 약간 까다로운 편입니다. 잔유제거 어답터 물리고 차를 올립니다. 오일필터는 캔 타입이 사용됩니다. 작업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