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E세그먼트 세단인 K8 모델입니다. 2009년말 등장한 K7의 3세대 모델인데, 이번 모델부터 기존 이름 대신 K8로 바꾸었습니다. 나름 고급화를 꾀했으나 남들이 알아주지 않자 뭔가 셀프로 승진한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어쨌든 K7과 마찬가지로 동 세대 그랜저와 파워 트레인과 샤시를 공유하지만 그 외의 부분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디자인적 취향 혹은 패키징이나 지향점에 따라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늘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된 모델은 3.5리터 V6 모델인데요, 전체 K8판매 중 6% 남짓 차지하는 매우 희귀한 모델이 되겠습니다. 역시 6기통 모델답게 부드러운 공회전부터 남다른데요, 지금 출시되는 카니발의 가솔린 엔진과 동일합니다. 작업 전 엔진오일 레벨을 확인합니다. 상태나 양 ..
어두운 전조등 개선하는 방법을 찾다 저희 피터웍스를 찾아 주셨습니다. 대안은 몇가지가 있는데요, 가장 많이들 시도해 보시는게 기존 할로겐 전구를 더 밝다고 광고하는 할로겐 전구로 교체하거나 와트수가 높은 전구로 장착하는 방입니다. 둘다 효과는 있습니다만, 같은 와트수로 더 밝은 빛을 구연하는 제품은 사실 그 차이가 미비하며, 약간의 개선이 있는 반면 수명이 짧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임의로 와트수를 높이는 방법은 정말 위험한데요, 물론 설치 초반에는 신세계를 맛보게 됩니다. 하지만 기존 20~30와트 수준으로 설계 된 전조등 회로가 버틸 수 없는 전력이기 때문에 곧 차에 무리가 가고 열이 높아 커넥터가 녹아 합선되는 등 여러 위험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결국 높은 열로 거울같아야 할 반사판을 다 태..
용인 피터웍스에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된 제네시스 G80 3.3 GDI 모델입니다. 원래 제네시스는 차 모델명이었는데, 브랜드가 된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바로 지금 보시는 모델이 초기에는 현대 제네시스였다가 거의 티가 나지 않는 페이스리프트 이후, 제네시스 G80 으로 기존 차 이름이 브랜드가 되고 새로운 이름이 부여된 특이한 케이스 입니다. 그래서 초창기에는 제네시스라고 하면 현대차의 별도 브랜드로 인식하기 보다는 오늘 입고된 이 모델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엔진오일은 LOW 마크 아래 찍히네요. 처음 작업하는 차라서 직전 교환주기나 사용한 오일 또는 주입한 양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에어크리너의 오염상태는 막상 양호해 보이지만 재질 자체가 경화되어 만져보..
쉐보레의 마지막 중형세단 말리부 입니다. 쉐보레는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장에서 말리부를 끝으로 센단을 모두 정리하고 SUV나 CUV만 생산하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범세계적으로 세단 보다 쓰임세가 보다 다양한 SUV나 CUV의 인기가 높아졌고, 기존 이들 모델들의 단점이었던 나쁜 승차감이나, 높은 무게중심에서 오는 핸들링 문제 그리고 낮은 효율등의 문제도 기술의 발전으로 대부분 해결되었습니다. 2000년 초중반 까지만 하더라도 SUV의 경우 일반적인 세단과 확연히 다른 불편함 승차감과 흔들림이 심했던 반면, 요즘 출시되는 SUV들은 모델의 컨셉에 따라 세단과 큰 차이 없는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특히 차 후 모델들이 전동화가 되어 가는 과도기에 있는 지금 수요가 낮은 세단의 플랫폼을..
아반떼 CN7모델입니다. 얼마 전 신형이 발표되었지만 여전히 성능이나 디자인 모두 부족함이 없는데요,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헤드라이트의 경우 높은 등급이나 별도의 옵션을 선택하지 않는 경우 할로겐 전구가 장착되어 출고된다는 점입니다. 전면 틴팅이 필수가 되고 차량의 성능도 높아졌지만 라이트의 광원은 수십젼 전과 같이 어두운 할로겐 그대로인 점은 아쉽습니다. 하지만 비싼 해드라이트 하우징은 그대로 사용하면서 합법적으로 전조등 광원을 LED로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국토부에서 인증받은 LED제품을 기존 할로겐 전구 자리에 장착하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헤드라이트를 전체 교환하는 비용의 많게는 1/10수준으로도 전조등을 LED광원으로 구연할 수 있습니다. 브라비오 올 뉴 클래식 H..
카니발KA4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현 시점 카니발의 최신 모델입니다. 페이스리프트를 하면서 11인승을 단종시키더니 최근 연식변경을 하면서 디젤모델도 단종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3.5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또는 1.6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만 제공됩니다. 불과 몇년전 까지만 해도 카니발 하면 디젤이었는데 이제는 비싼 자동차세와 늘어나는 연료비를 부담하면서 고배기량 가솔린으로 가던지 아니면 가격이 비싼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디젤의 단산은 상당히 파격적인 결정으로 보이는데요, 막상 디젤의 수요가 하이브리드로 대체되었다고는 하지만, 가솔린 모델이 보다 합리적인 2.0이나 2.5터보였다면 과연 하이브리드의 판매비중이 높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현시점에서 3.5리터급 엔진은 현대 기아에서..
미션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된 스포티지 NQ5 모델입니다. 형제차인 투싼과 마찬가지로 엄청 과감한 디자인 때문에 초반에는 잘팔릴까 우려했는데, 자꾸 보고 눈에 익으니 잘생겨 보입니다. 특히 초대형 시장인 미국에서 길가다 쉽게 마주치는 자동차 중 하나가 되었으니 디자인은 성공인가 봅니다. 역시 사람이나 자동차나 자주 만나봐야 본연의 매력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유온이 너무 높아 식혀줍니다. 날이 또 더워지다 보니 차 아래 가면 얼굴이 달아오르며 녹을 지경입니다. 차 아래 들어가도 녹을 것 같은 느낌이 다소 사라지면 배출에 들어 갑니다. 배출이 멈춰도 드레인볼트를 잠그지 않고 차뒤를 들고 에어를 살짝 열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무시할 수 없을 양이 추가로 더 배출되는데. 이걸 알고 있는 한 모르..
유지보수 목적으로 자동 변속기 오일 교환 작업을 위해 입고된 기아 올뉴K7(YG) 2.4 GDI 모델입니다. K7은 그랜저의 쌍둥이 모델이지만, 파워트레인부터 샤시까지 거의 모든 부분을 공유합니다. 하지만 전혀 다른 디자인과 패키징으로 완전히 다른 모델 같습니다. 유온확인 후 바로 작업에 들어 갑니다. 가장 먼저 기존 사용유를 시원하게 배출하고요. 드레인홀이 큰 만큼 배출은 빠른 편인데요, 자연 배출이 멈추면 차 뒤를 들고 약한 에어의 도움을 받으면 배출량이 훨씬 더 늘어나게 됩니다. 변속기 내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마그넷입니다. 고운 메탈성 슬러지 외 미세하게 날카로운 이물질이 관찰됩니다.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내부 필터 교체가 어려운 해당 변속기의 특성 상 교체주기를 조금 더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