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지보수 목적으로 엔진오일 그리고 브레이크액교환 작업을 위해 입고된 미니 컨트리맨(F60) 1.5 가솔린(B38) 차량입니다. F60모델은 브랜드는 미니이지만 당대 출시된 BMW X1과 동일한 차량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파워트레인과 샤시를 모두 공유하는 형제 모델입니다. B38엔진은 공회전 및 발진시 3기통 특유의 거친 느낌과 진동을 전달하지만 높은 효율과 경쾌한 반응이 특징이며 주행 중 회전질감도 괜찮은 편입니다.

엔진오일량 먼저 체크합니다. 정량 잘 들어있습니다.

에어클리너를 신품으로 교환합니다. 에어크리너 정비성은 좋은편입니다.

잔유 제거를 위해 전용 어답터와 호스를 설치한 뒤, 차량을 리프팅합니다.

언더커버를 탈거 후, 필터캡을 탈거해 카트리지필터, 오링, 프리드레인플러그를 제거합니다.

엔진오일을 배출합니다.


자연 낙하 방식의 배출이 끝났으면 입으로 부는 정도의 약한 세기로 에어를 불어넣어 잔유를 배출합니다.


필터캡을 깨끗하게 세척 후, 신유를 잘 발라 신품 오링과 카트리지를 조립하여 필터캡을 손으로 끝까지 돌려줍니다. 토크렌치로 정확하게 체결합니다.


신품 프리 드레인플러그 오링에도 신유를 바른 뒤,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드레인볼트 와셔를 신품으로 교체 후, 오일 배출이 완전히 끝났으면 토크렌치를 사용하여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배출된 엔진오일입니다.

주입할 엔진오일은 라베놀 EFS 0W-20으로, BMW LL-17FE+ 규격의 공식 승인 오일입니다.

조건만족이나, 규격충족이 아닌 제조사에서 정식으로 승인을 받은 Approved 합성유로, PAO를 베이스로 하고 있는 고품질 합성유입니다. 제조사인증의 경우, BMW LL-17FE+ 외에도 벤츠의 MB229.71과 볼보 VCC RBSO-2AE의 인증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끝에 '놀', '졸'이 들어가는 이름이나, 통에 "made in Germany" 라고 써있는 제품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믿고 거르는 편인데요, 엔진오일에 대한 품질이나 성능의 자신감 보다는 자동차를 잘 만들기로 유명한 특정 국가(독일) 제품인 것을 강조하여 일종의 후광효과를 보기위한 의도가 다분히 보이는 것 같아 보기 좋아보이지가 않거든요. 독일이 자동차나, 기계면 모를까, 윤활유나 화학분야에서 특출나게 우수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차라리 정유관련 산업은 대한민국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생상규모나 품질 면에서 앞서 있습니다.
또한 라베놀은 수년 전 들쑥날쑥한 품질과, 잠시 오락가락 했던 성상(사용유 분석 결과, 특정 기간 생산된 일부 Dexos 1 규격제품에서 칼슘함량이 초과 검출된 이슈가 있었는데, 일부는 이를 두고 의도적인 행위가 아닌 후진 생산설비와 제어기술 부족으로 원재료 배합 실수가 있었는데,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출고하였다고 추정하기도 함)으로 제조시설에 대한 신뢰도 및 QC 관련 전 세계의 소비자들로 부터 많은 질타를 받았던 브랜드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년 동안 MB, ZF를 포함 메이저급 제조사들의 공식인증(Official Aproval)을 취득한 제품들을 열심히 생산하기 시작하 면서 QC나 생산품 성상에 대한 일관성도 되찾고 품질도 안정화 되었으며, 최근에는 원가절감을 모르는 과감하고 우수한 물성치로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점차 신뢰도를 회복해 가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가솔린 규격으로는 API SP와 ILSAC GF-5급의 스팩을 자랑하며, LOW-SAPS 배합으로 ACEA의 C5 규격을 충족하기 때문에, GPF 가솔린 엔진 차량이나 효율은 위해 낮은 고온전단지수를 요구하는 디젤 엔진(C5규격을 요구하는 경우)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해당 제품은 정숙성 및 주행질감 그리고 고성능으로 정평이 나있는 제품으로, 해당 제품보다 '엔진오일'만 으로 더 큰 만족을 주는 제품은 찾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메이커 공표 동점도는 냉간 섭씨 40도에서 49.4mm/s 그리고 열간100도에서 9.2로mm/s로 0W-20점도의 경쾌함과 높은 효율을 누릴 수 있으며, 우수한 성상으로 높은 수준의 정숙성과 부드러움 그리고 엔진보호와 높은 성능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해당 합성유의 저온유동점은 -63도, 인화점은 무려 234도로 반합성유는 고사하고 일반적인 VHVI에서도 꿈도 꾸기 어려운 PAO + ESTER의 엄청난 성능을 유감없이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전염기가 지수 또한 7.5mg/KOHg 으로 오랜 기간 산화로 인한 성능저하 없는 사용을 보장 할 수 있는 훌륭한 청정분산 능력과 높은 수준의 내산화성까지 갖춘 훌륭한 합성유입니다.


배출된 오일량과 지침서에 명시된 용량을 토대로 신유를 주입 후, 시동을 걸어 오일 순환 그리고 온도를 올리는 시간을 갖습니다.

엔진이 열간 상태에 도달하면 인포테인먼트를 통해 오일량을 체크합니다. 정량 잘 주입되었습니다.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작업 부위를 확인합니다. 오일필터와 드레인플러그 모두 깨끗합니다.


엔진오일 수명 리셋과 함께 다음 엔진오일교환주기를 기재한 스티커를 선바이저에 부착합니다.
브레이크액교환
사용할 브레이크액은 TRW DOT4 ESP 입니다. DOT4 LV 규격으로 총 2리터를 사용하여 밀어내기 방식으로 완벽하게 교환합니다.
브레이크액은 왜 교환이 필요할까? 교체주기는?
제조사가 권장하는 교환주기 보편적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은 2년 혹은 4만km 중 선도래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교체를 권장하고 있으며, 일부 메이커들은 누적주행거리와 관계 없이 매 2년을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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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어답터를 장착 후, 신유로 압력을 걸어 줍니다. 압력으로 밀어내기 방식은 대부분의 제조사의 지침서에 명시된 권장되는 교환 방법으로 보다 완벽한 교환이 가능합니다.

신유로 압력이 걸려 있기 때문에 브레이크액 브리더를 살짝 열면 사용유가 자연스럽게 배출되며 신유로 교환됩니다. 작업이 끝난 브리딩볼트는 토크렌치를 사용하여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전후좌우 모든 교환이 끝났으면 리저버 오일 레벨을 세팅합니다.

탈거했던 휠들을 장착 후, 모든 고정 너트들을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시운전을 다녀온 뒤, 한번 더 조임토크를 확인하게 됩니다.

좌측은 기존 사용유, 우측은 신유입니다.

시운전을 다녀온 뒤, 브레이크액 레벨을 확인합니다. 세팅한 대로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진단기를 사용해 서비스 시기 리셋 후 출고합니다.

수입 차량들을 위한 유지보수 작업들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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