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A6 3.0 TFSI - 슈퍼차져오일교환

310마력의 아우디A6 3.0 TFSI, 리터당 100마력이 넘는 출력은 슈퍼차져 있어 가능합니다. 엔진오일을 쓰는 터보와 달리 슈퍼차져는 별도의 오일을 사용합니다.​

슈퍼차져에도 오일이 들어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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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차져? 그게 뭐지? 별도로 오일 교환이 필요할까요?

 

 

 

 

먼저 오일 교환을 위해 슈퍼차져를 내려줍니다. 탈거 전, 각종 센서 커넥터 및 러버 파이프, 냉각수 호스 등 많은 부분에서 탈거가 이뤄집니다.

​슈퍼차져의 무게는 대략 21kg이 측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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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차져를 탈거하면, 플랩을 볼 수 있는데요, 고속 주행 시에는 플랩을 열어서 마력을 올려주고, 저속 주행 시 플랩이 닫혀 배기압을 상승시켜 토크를 상대적으로 올려주는 가변형 인테이크 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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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차져 드레인 플러그를 탈거하면 기존 오일이 배출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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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된 슈퍼차저 오일의 경우 냄새가 상당합니다. 비유를 하자면, 비가 잔뜩 온 날, 물이 가득 찬 신발을 하루 말리고 난 다음 날의 냄새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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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은 신유, 오른쪽은 기존 오일입니다, 색깔 차이가 확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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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차져에 오일 주입 후 장착 전 엔진이 슈퍼차져를 영접할 준비가 잘 되었는지 정리정돈 여부를 꼼꼼히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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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일런트 패드의 자리를 잡고, 슈퍼차져를 장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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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차져에 물린 각종 파이프, 커넥터, 냉각수 호스를 모두 장착합니다. 겉벨트도 정확한 위치에 장착 완료하였습니다.

​슈퍼차져 어퍼에 위치한 너트도 체결하고, 에어클리너 어셈블리를 장착, 엔진룸에 위치한 각종 커버까지 장착하면 모든 작업이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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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차져 탈거 시 냉각수의 손실이 있기 때문에, 아우디A6 규격에 맞는 냉각수도 보충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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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 보충 후, 에어 빼기는 반드시 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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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차져의 성능을 100% 발휘하기 위한 오일 교환이었습니다. 엔진 소음이 확연히 감소합니다. 또한 제조사에서 무교환이라 우기지만, 주입 용량이나, 교환 후 차이를 보면 결코 무교환일 수가 없습니다.​

수입차의 성능 유지, 차량관리를 위한 전문정비샵을 찾으신다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