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체인지 모델, 그랜저(GN7) 1.6T-HEV 차량입니다. 자동 변속기 오일 교환 작업을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드레인하기 적절한 온도가 될 때까지 기다려준 뒤, 작업을 시작합니다. 언더커버를 탈거 후, 기존 미션오일을 배출합니다. 입으로 부는 정도의 약한 세기로 에어를 불어넣어 내부에 남아있는 잔유를 최대한 많이 배출합니다. 탈거된 드레인플러그의 모습으로 자성을 띄고 있어 마모에 따른 메탈성 슬러지를 포집하게 됩니다. 큰 쇳조각과 같은 이물질은 없어 특이사항은 없어보입니다. 위의 사진은 해당 차량이 아니라 다른 차량들의 사례인데요, 만약 이런게 마그넷에 붙어 있다면 변속기 내부 부품 중 무엇인가 파손되었거나 비정상 작동으로 인해 과도한 마모가 진행된 증거 임으로 변속기 오버홀과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