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소형차의 대명사 기아 프라이드 입니다. 80년대 포니 이후 첫 해치백이었던 프라이드는 세단 일색이던 자동차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는데요, 뒤에가 잘린 것 같다 라고 우스갯 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었고 실제로는 그렇게 많이 작은 차체가 아니었음에도 해치백 디자인으로 인해 작은차 유머에 티코가 나오기 전까지 단골로 등장하곤 했었습니다. 그래도 단단하고 실용적인 성능으로 인기가 상당히 높았는데요, 단종 후 한참 후 다시 출시된 기아차의 신형프라이드는 1세대 만큼 큰 센세이션은 없었지만, 작은 차체에 디젤엔진을 적용하여 한동안 슈퍼카로 불리기로 할 정도로 신선한 조합을 선보이기도 했었습니다. 해당차량은 가솔린 차량인데요, 엔진오일 교환시기가 도래하여 방문주셨습니다. 기존 사용유의 상태는 양호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