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용 택시트림으로 출시된 뉴라이즈 2.0 LPI 차량입니다. 원래 목적이 주로 시내 위주 주행이 대부분인 택시인 만큼 크루즈컨트롤이 없이 출고되었는데요, 막상 개인 승용차로 사용하며 고속도로 및 고속화 도로를 자주 이용한다면 크루즈 컨트롤의 부재가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헤드라이트 역시 오토라이트가 없는 완전 수동 방식인데요, 이런 소소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피터웍스를 찾아주셨습니다.
해당 차량에는 기본적인 우레탄 핸들이 장착되어 있어 크루즈컨트롤 버튼이 없으며 멀티펑션스위치 역시 오토라이트 기능이 없는 부품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크루즈컨트롤은 장거리 및 고속화도로 운전환경에서 빛을 발하는 기능이며, 오토라이트는 한번이라도 사용해 봤다면 없으면 정말 불편한 기능이죠.
준비한 부품들은 모두 현대 순정품입니다.
배터리 마이너스 단자 탈거를 시작으로 작업에 들어갑니다.
에어백 모듈 및 핸들을 탈거한 후, 클락스프링 탈거 전 고정핀을 이용해 돌아가지 않도록 해줍니다.
오토라이트 사양 멀티펑션스위치로 교체하고요.
포토센서 역시 사양에 맞는 부품으로 교체합니다. 단순히 다기능스위치만 교체한다고 오토라이트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외부로 부터 수광되는 빛의 양에 따라 라이트 점등 유무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센서가 설치되어야 합니다.
탈거된 핸들에서 우측 리모트 스위치를 신품으로 교체하고요.
핸들 장착 전, 나사풀림방지제를 허브 볼트에 도포한 후 토크렌치를 이용해 정확한 세기로 체결합니다.
에어백모듈까지 장착하면 교체 작업이 끝납니다.
배터리를 연결해 작동테스트를 진행합니다. 교체된 스위치 조명도 잘 들어오며, 계기판에 크루즈컨트롤 표시도 잘 들어옵니다. 크루즈컨트롤은 시속 30km/h 이상에서 작동 조건이 성립하며 사용자가 설정한 속도를 유지해주는 기능입니다. 앞차 간격 인식과 같은 SCC(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는 다른 기능이니 참고바랍니다.
오토라이트도 잘 작동합니다. 해당 기능은 외부 빛의 세기에 따라 등화장치가 자동으로 켜졌다 껴졌다하며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등화장치를 세팅하는 편의사양이죠.
평상시, 좌측 레버를 AUTO로 돌려두면 별도 조작없이 편리하게 등화장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소했던 불편함 완벽하게 해결하시고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환경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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