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뉴크루즈 모델입니다. 크루즈 시리즈의 2세대 모델로, 경량화 및 다운사이징 기술을 아낌 없이 사용하며 한층 더 날렵하고 우수한 파워트레인으로 새롭게 선보였지만, 전 세계적으로 300만대 이상 팔렸던 1세대 모델인 (라세티프리미어) M300과 달리 한국시장에 맞지 않는 패키징과 비싼 가격 등으로 인해 초라한 판매고를 올리며 빠르게 단종되었던 비운의 모델이기도 합니다.
해당 차량은 클리어 타입이 적용된 헤드라이트로, 과거 프로젝션이 적용된 할로겐 헤드라이트만 인증 LED 장착이 가능했었는데요, 이젠 클리어 타입에서도 인증 LED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단, 클리어 타입의 경우 전구의 규격이 아닌 차종별 인증이기 때문에 전구 규격이 맞더라도 인증 리스트에 해당 차종이 없다면 합법으로 인정받지 못합니다.
브라비오 올 뉴 클래식 H7 제품입니다. 국토부 인증을 받은 합법 LED 전조등 제품으로, 브라비오 제품 보증 기간 2년을 제공합니다. 약 1900L/M과 5700K의 스펙을 제공하며, 제품 수명 4,000 시간을 지원합니다. 프로젝션과 클리어 타입 헤드라이트 차량 중 일부 모델에 한해 장착이 가능하며, 클리어 타입 기준 장착 리스트는 하단에 첨부했습니다.
기존 할로겐 전구를 제거 후, 브라비오LED를 설치합니다.
점등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양쪽 모두 시원하게 잘 들어옵니다.
올뉴클루즈 클리어 타입 헤드라이트와 같은 상하향등분리형 4등식 헤드라이트는 하향등에 대해서만 인증 LED 장착이 가능하니 작업 문의 시, 참고바랍니다.
점등확인 후 조사각을 조절합니다. 아무리 환한 광원이라도 제대로 된 곳에 정확하게 비춰야 밝다고 체감이 되거든요. 제 아무리 밝은 빛이라도 바닥을 비추거나 하늘을 향한다면 상대차량에 눈부심만 유발할 뿐 정작 운전자는 어둡다고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한 인증절차를 진행 후 차량의 등록증에 스티커를 붙이면 모든 작업이 종료 됩니다.
좌측은 기존 할로겐, 우측은 브라비오 클리어 타입 LED제품입니다. 외관부터가 시원하고 세련되며 실제 야간 시야 개선에 대한 만족도도 높습니다.
인증 LED, 검증된 합법적인 제품과 정확한 설치가 만나면 야간길도 밝고 안전해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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