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인수 후, 상위 트림 옵션인 순정 전방센서 설치를 위해 입고된 더뉴K5 2.0 MPI 모델입니다. 불과 십여년 전만해도 전방센서는 일부 고급 SUV나 최고급 세단의 전유물이었는데요, 현재는 차량 디자인도 갈수록 날렵해지고 덩치도 커져 막상 없으면 매우 불편한 사양이 되어 버렸습니다. 지금은 소형차에서도 심심치 않게 찾아 볼 수 있지만 여전히 높은 등급을 선택해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선택하기가 어려운데요, 저희 피터웍스를 찾아 주시면 굳이 불필요한 높은 트림을 선택하지 않아도 깔끔하게 공장 출고품과 동일한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장착이 가능합니다.
전방센서가 미적용된 트림은 보시는 것처럼 센서 자리가 막혀 있으며, 관련 버튼도 없습니다.
해당 차량에 필요한 순정 부품들의 모습입니다.
배터리 전원을 차단해 안전하게 작업을 시작합니다.
마스킹을 한 뒤, 프론트 범퍼 커버를 탈거합니다.
정해진 위치에 센서를 설치합니다. 전방센서가 적용된 출고 사양과 동일하게 센서 홀더를 사용해 차후 센서 교체와 같은 차량 정비 시, 간편하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공장출고품과 동일한 방법으로 결착되기 때문에 가장 튼튼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신규로 추가되는 와이어링은 미리 만들어 둔 차체쪽 커넥터와 잭바이잭 방식으로 연결됩니다. 배선은 모두 콜게이트 튜브와 전기테이프로 감싸 외부 물이나 이물질, 엔진 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였습니다.
온오프 버튼이 있는 신품으로 교체합니다. 후방센서의 경우 후진할 때만 무조건 켜지면 되기 때문에 작동 로직이 간단하여 후진기어와 연동되면 되지만, 전방센서의 경우 차가 전방을 천천히 주행할 때 차는 운전자가 주차를 하려는 건지 그냥 천천히 주행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별도의 스위치로 작동됩니다. 단, 후진기어를 넣은 뒤 전진할 때는 주차를 하는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일정속도 이상 도달할 때 까지 자동으로 켜져 있게 되며, 전진으로만 주행하다가 주차를 하는 경우에는 스위치를 눌러 켜 줘야 합니다. (순정사양 로직)
실내 배선 작업을 마친 후, 작업이 끝난 범퍼를 조립합니다.
배터리를 연결해 작동시켜 봅니다. 잘 동작합니다. 전방 사물 및 사람 감지 거리에 따라 계기판 그래픽과 스피커를 통한 단계별 알림을 지원합니다.
온오프 스위치 인디케이터도 정상 점등됩니다. 수동으로 온오프 조작이 가능한 버튼이며, 작동 방식은 출고 사양과 동일합니다.
센서 4개 모두 정위치에 잘 장착된 모습입니다.
K5를 위한 다양한 유지보수, 합법 튜닝 작업들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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