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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위한 맞춤 튜닝/합법 인증 LED 전조등

올뉴K3(BD) 브라비오LED 튜닝 - 자기인증LED와 할로겐의 밝기 차이가 궁금하세요?

cartailor 2021. 2. 14.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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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K3 차량입니다. 할로겐사양의 헤드라이트의 누런 불빛으로 인해 저해되는 세련미와 야간운전시 침침한 느낌을 주는 시야에서 탈피하고자 브라비오 LED장착을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올뉴K3의 할로겐 사양의 헤드라이트도 디자인적인 부족함이 크게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점등이 되면 뭔가 시대에 안 맞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특히 누런 로우빔 광원을 둘러싸는 하얀 LED미등으로 인해 누런 느낌이 상대적으로 더 강조됩니다. 저런 할로겐의 낮은 색온도는,가정이나 까페에서 사용되었으면, 예쁘고 눈이 편한 골드 빛이 되겠지만, 자동차에서는 오래된 느낌과 침침함만 유발할 뿐입니다.

기존 할로겐 상태에서 조사각 시험기를 통해 밝기를 측정해 봅니다. 약 48,000cd로 그래도 할로겐으로는 꾀 높은 수치가 나옵니다. 그런데 조사각이 하늘로 향하고 있네요. 조사각이 위로 올라가면 실제 주행시에는 빛이 전면 도로를 비추는 대신 하늘로 산란되면서 퍼져버려 더 어두운 느낌이 들고 상대방이나 선행차량에 눈부심만 유발하게 됩니다.

분명 이정도면 야간운행이 불편할 정도로 꾀 틀어져 있는 것 같지만, 사실 검사소 판정 기준으로는 합격입니다. 상향 한계 10도, 우향한계 30도 까지는 정상이거든요. 아마 이대로 차 후 정기검사에 가면, 검사원의 성향이나 얼마나 바쁘냐에 따라 막상 조사각이 규정치 안에 들어도 어느정도 중심점에 가깝게 조정해 주는 곳도 있겠지만, 별다른 조정없이 통과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준비한 브라비오 LED벌브 입니다. 광원 뒤로 알류미늄케이싱과 쿨링팬 일체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광원의 규격이 아닌 차종별로 인증을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막상 동일한 광원에 동일한 조사각이 나온들 더스트캡이 가공이나 변형없이 안 닫히거나 한다면 인증을 받을 수 없거든요.

 

지원 차종 리스트이며, 리스트에 없는 차량은 모두 장착불가입니다(브라비오LED기준).

기존 할로겐 벌브를 제거합니다. 운전석은 공간이 다소 협소한 편이라 벌브 탈창에 있어 요령이 필요합니다.

정확하게 잘 장착된 브라비오 제품의 모습입니다. 역시 조수석은 쉬운데 운전석을 약간의 고생과 튼튼한 손가락 힘이 필요합니다.

점등시험을 해봅니다. 떨림이나 특이사항 없이 환하게 잘 점등되네요. 이제서야 주변 LED미등과 일체감 있는 색감을 보여줍니다.

이제 조사각을 정확하게 맞춰, 상대방이나 선행차량에 눈부심 없이, LED벌브의 장점을 오롯히 누릴 수 있도록 합니다.

 
 

좌측이 입고 당시 할로겐 밝기, 우측이 LED벌브의 밝기 입니다. 기존 48,000cd 에서 102,550cd로 비춰지는 면의 밝기가 약 2배 이상 상승하였음을 보여 줍니다.

참고로 cd는 칸델라(Candela)의 약어로 라틴어로 초(Candle)를 의미하는데요, 단위 어원에서 알 수 있듯 칸델라는 촛불 밝기를 뜻합니다. 즉, 1칸델라는 촛불 하나가 특정방향으로 조사하는 밝기로, 광원이 비추어 지는 곳의 밝기를 측정하는 국제 규격입니다.

설치 및 조사각 조절을 마친 후 온라인 인증 및 등록절차를 진행 후 합법적인 제품임을 증명하는 스티커를 자동차 등록증에 부착합니다.

 
 

좌측이 기존 할로겐, 우측이 브라비오 LED로 교체를 마친 모습입니다. 역시 광원의 색이 다르니 차량의 인상도 세련되게 바뀝니다.

더 이상 누런 전구로 인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정확하고 꼼꼼한 장착과 조사각 조절로 LED광원에서 오는 시원한 야간 시야와 세련된 외관의 장점을 합법적으로 온전히 누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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