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Y STARTING에 대한 논쟁 엔진오일 잔유제거를 위해 플러싱 및 에어 등으로 잔유를 최대치로 제거했을 경우 엔진내부의 메탈 베어링을 포함한 많은 마찰부에 잔류해 있는 오일까지 제거되어 교환 후 첫 시동 시 이러한 부위에 윤활이 되지 않는 소위 ‘dry’ 상태로 수 초간 가동이 되어 엔진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물론 윤활이 되어야 하는 부분에 오일이 없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매우 치명적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DRY START 현상은 우리의 자동차가 일상적으로 매일 겪고 있는 일입니다. 주행 후 주차를 한 뒤 시동을 끈 순간부터 엔진오일은 순환을 멈추고 엔진 하단에 있는 오일 팬으로 자연스럽게 모이게 됩니다. 중력으로 인해 더 이상 잔류하는 오일이 더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