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뉴K7 모델이 변속기 오일 관리를 위해 피터웍스에 입고 되었습니다. K7은 그랜저와 샤시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형제차인데요, 언제나 그랜저 보다 젊은 감각으로 구매자를 유혹했지만 이번 세대에 와서는 같은 세대의 IG 그랜저보다 각지고 한층 더 보수적인 외관으로 젊어진 그랜저의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입고직후 유온이 너무 높아 조금 식혀주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유온이 적당하게 떨어졌으면 작업에 들어갑니다. 드레인볼트를 열어 사용유를 시원하게 배출시켜 줍니다. 자연배출이 멈추면 차를 기울리고 약한 에어의 도움을 받아 멈췄던 배출이 한참을 더 이어지도록 합니다. 드레인볼트 마그넷에 포집된 메탈성 슬러지의 모습인데요, 지극히 정상적인 모습입니다. 마그넷은 일종의 점검구로 내부를 볼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