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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차져오일교환 - 아우디 A7 3.0 TFSI

cartailor 2023. 3. 11.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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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7 모델입니다. V6 직분사 방식의 3.0리터 슈퍼차져 엔진이 탑재되는데요, 3.0TFSI로 불리는 이 엔진은 당대 A4, A5의 스포티 모델인 S4 및 S5 그리고 플래그쉽 모델인 A8 등 다양한 모델에 탑재되던 엔진입니다. 슈퍼차져 과급 방식을 사용하는 만큼 랙이 없고 즉답적인 파워전개가 인상적인 엔진이지만 높은 단가와 패키징 문제 그리고 터보차져 대비 낮은 효율로 인해 현재는 모두 일반적인 터보로 대체 되었습니다.

 

 

 

보닛을 열면 거북이 등딱지처럼 생긴 이 부품이 바로 과급기인 슈퍼차져인데요. 관련 내용은 하단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슈퍼차져? 그게 뭐지? 별도로 오일 교환이 필요할까요?

엔진의 파워라 함은 배기량, 즉 얼마만큼의 공기와 연료의 혼합기를 연소실이 수용할 수 있냐 하는 체적과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연소실을 넓게 만들어 배기량을 키우면 출력은 증가합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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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어느정도 식으면 슈퍼차져를 탈거 합니다. 탈거하는 김에 평소에 가려져 있던 냉각수 라인 등에 누유나 누수가 있는지 육안으로 점검합니다.

 

 

 

플러그를 개방해 기존 사용유를 확인해봅니다만, 역시 한 방울도 나오지 않습니다. 슈파차져를 수직으로 기울여봐도 나오는 오일이 없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보통 10만km 이후 차량들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10의 9은 이와 같은 상태입니다.

 

 

 

service fill 용량만큼 슈퍼차져 전용 오일을 주입합니다.

 

 

 

신품 드레인볼트로 교환 후 규정된 토크값으로 정확하게 잠가 줍니다.

 

 

 

흡기 인테이크 입니다. 진공으로 제어되는 가변형 흡기 플랩인데요, 저속에서는 통로를 좁게 만들어 흡기관성으로 인한 토크 향상을 꾀하고 있으며, 약 4천 RPM전후에는 완전히 개방되어 저항없이 높은 출력을 내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카본이 쌓여 작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약품을 사용하여 깨끗하게 클리닝 합니다.

 

 

 

진공 드라이브유닛도 제 기능을 잘 하고 있는지 핸드펌프로 진공을 걸어 플랩의 작동상태도 육안으로 확인해 봅니다.

 

 

 

약품이 오일때를 잘 녹여 냈으면 석션기로 깨끗하게 제거해 줍니다.

 

 

 

검정색 플랩도 원래 색으로 돌아왔습니다. 거칠했던 표면이 매끄러워져 높은 압력의 공기도 저항없이 매끈하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

 

 

 

공기가 압축되면 온도가 오르게 되는데요, 높은 열은 원할한 연소를 방해하기 때문에 슈퍼차져 내부에는 냉각수를 사용하는 인터쿨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인터쿨러 핀 역시 오일때로 가득한데요, 압축된 공기가 핀과 접촉하는데에 방해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냉각효율도 저하될 뿐 더러 공기 흐름 자체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역시 약품으로 잘 불려 녹여 냅니다.

 

 

 

오일때로 가득했던 쿨러 핀이 원래의 색상을 되 찾았습니다. 장애물로 작용하던 카본때가 제거되어 압축된 공기가 원할하게 흐르고 핀과 접촉하여 최상의 냉각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어답터를 신품으로 교체 후 슈퍼차져를 재장착 합니다.

 

 

 

조립을 마쳤으면 시동을 걸기 전 진단기를 사용하여 냉각라인 에어빼기를 진행합니다.

 

 

 

에어 제거 후 시동을 걸고 차량이 열간상태에 도달하면 쓰로틀바디 및 과급압 제어플랩의 작동 한계값 및 저항값을 새롭게 학습하는 절차를 진행합니다.

 

 

 

충분한 시운전을 통해 즉각적인 파워와 부드러운 엔진의 회전질감을 확인합니다.

 

 

 

최종출고 전 작업 관련 부분에 폴트는 없는지 확인 합니다. 완벽합니다.

 

 

 

슈퍼차져 유지보수를 통해 신차 때의 부드러움과 높은 효율과 파워를 되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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