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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유지보수 이야기/기타 소모품 이야기 4

점화플러그 교환 주기와 필요성

상용화된 모든 휘발류, LPG 및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엔진에는 점화플러그가 실린더 마다 필수적으로 장착됩니다. 실린더 내부에서 압축된 혼합기를 연소하기 위한 일종의 불꽃을 만들어 주는 장치인데요, 가스렌지나 라이터를 켤 때 가스가 나오는 상태에서 부싯돌 등을 튀겨 불을 붙게 하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디젤엔진의 경우 높은 열과 압력으로 혼합기를 자가 발화시키는 압축발화식 엔진이기 때문에 점화플러그가 필요 없으며, 냉간 시동시 자가발화를 유도 하기 위해 실린더 내부를 데워 주는 예열플러그가 장착되는데, 장착되는 위치와 모양(더 가늘고 길긴 하지만)이 점화플러그와 비슷하게 생겨서 잘 못 알고 계시는 분들도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점화플러그는 엔진의 가장 뜨거운 곳에서 높은 압력..

브레이크패드의 교환주기는 어떻게 될까?

실제 차량 유지보수에 관심이 없거나 잘 모르시는 오너들도 브레이크 패드 교체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잘 알고 계시는데요, 특히 차량의 제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엔진오일과 같은 케미컬의 경우 나름 평준화된 정해진 교체주기가 있기 때문에 이를 잘 따르기만 하면 큰 고민거리는 없겠습니다만 브레이크패드의 경우에는 딱히 정해진 주기가 없어서 좀 다릅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패드는 언제 몇 키로 때 교체해야 하느냐는 질문(예. 몇 만키로 때 교환해야 하나요?)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정답을 알려드리자면 "알 수 없습니다". 타이어와 브레이크 패드의 경우 다른 소모품과는 다르게 운행환경 및 운전자 성향에 따라 차이가 큰 부품이기 때문인데요, 똑같은 자동차 모델로 10,00..

브레이크액은 왜 교환이 필요할까? 교체주기는?

제조사가 권장하는 교환주기 보편적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은 2년 혹은 4만km 중 선도래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교체를 권장하고 있으며, 일부 메이커들은 누적주행거리와 관계 없이 매 2년을 교환주기로 명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브레이크액은 실제로 그보다는 더 길게 사용이 가능하겠지만 브레이크 계통의 성능 저하는 단순 효율저하나 소음등에 의한 불편함과는 차원이 다른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성상의 저하가 유의미할 정도가 될 수 있음이 예상되는 가장 빠른 시점을 교체 권장주기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즉 어느 제조사던 다른 케미컬과는 다르게 브레이크액은 철저하게 예방정비로 접근을 하는데요, 불과 1~2미터의 제동력 차이가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큰 차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조사가 ..

슈퍼차져? 그게 뭐지? 별도로 오일 교환이 필요할까요?

엔진의 파워라 함은 배기량, 즉 얼마만큼의 공기와 연료의 혼합기를 연소실이 수용할 수 있냐 하는 체적과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연소실을 넓게 만들어 배기량을 키우면 출력은 증가합니다. 하지만 연소실을 단순히 무작정 키우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물리적인 공간 확보, 무게 증가, 생산단가 또한 비례하여 올라가며, 막상 힘이 필요하지 않은 조건에서도 커진 연소실에 맞춰 크고 무거워진 피스톤을 움직이기 위해 연료 소비가 증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배기량이 크면 취득세를 포함, 매년 납부하는 자동차 세도 비싸집니다. 그래서 통상 1기통당 최적의 배기량은 500CC 내외로 보고 있는 게 정설입니다. ​ 그렇다면, 물리적으로 연소실 체적을 늘리지 않고 힘이 필요할 때만 연소실 체적 증가의 효과를 갖게 할 수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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