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900 3.8 GDI - 디퍼런셜(프론트, 리어)오일, 트랜스퍼케이스오일교환

세련된 실버 컬러가 돋보이는 EQ900 3.8 GDI 모델입니다. 중고로 차량을 구입 후, 교체이력이 없는 디퍼런셜오일과 트랜스퍼케이스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디퍼런셜오일교환

해당 차량의 규격에 맞는 현대 순정 디퍼런셜오일입니다. 꼭 순정품이 아니더라도 해당 차량에는 75W-85점도를 갖는 GL5급의 일반 하이포드 오일 사용이 가능하며, LSD가 없는 타입이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다양한 편입니다.

 

 

 

거대한 언더커버를 탈거 후, 프론트 디퍼런셜오일을 배출합니다.

 

 

 

프론트 디퍼런셜 오일이 배출되는 동안 리어 디퍼런셜오일도 배출합니다.

 

 

 

탈거된 드레인플러그의 모습으로, 자성을 띄고 있어 정상적인 마모에 따른 메탈성 슬러지를 다량 포집하고 있지만 별다른 쇳조각은 발견되지 않아 특이사항은 없어 보입니다.

 

 

 

배출되는 동안 탈거한 드레인볼트들은 깨끗하게 세척한 후, 신품 와셔들로 교체합니다.

 

 

 

배출이 완전히 끝났으면 앞, 뒤 디퍼런셜 드레인플러그를 손으로 돌려준 후,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토크로 체결합니다.

 

 

 

주입기로 신유를 넘치게 주입 후 오버플로우 방식으로 정량충진이 되도록 기다려줍니다.

 

 

 

레벨링이 끝났으면 전륜과 후륜 주입구 플러그를 각각 규정토크로 체결합니다.

 

 

 

트랜스퍼케이스오일교환

트랜스퍼케이스 오일입니다. TF0870B 규격의 제품으로, 현대모비스의 옷을 입고 있지만 내용물은 쉘에서 제조하는 100% 합성유입니다. TC는 오일의 성상이나 점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굳이 메이저 정유사인 쉘이 제조한 검증된 제품을 놔 두고 사제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트랜스퍼케이스는 별도 배출구가 없어 석션 방식으로 기존 오일을 제거합니다.

 

 

 

신유를 넘치게 주입 후 오버플로우 방식으로 레벨링이 완료될 때 까지 충분히 기다려 줍니다.

 

 

 

레벨링이 끝났으면 토크렌치를 이용해 탈거했던 플러그를 토크체결합니다.

 

 

 

좌측부터 기존 프론트 디퍼런셜, 리어 디퍼런셜오일 그리고 신유입니다.

 

 

 

좌측은 기존 트랜스퍼케이스오일, 우측은 신유입니다. 악취가 매우 심합니다.

 

 

 

시운전을 다녀온 후, 다시 차를 올리고 작업 부위들을 모두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유분기없이 깨끗한 모습을 확인 후 언더커버를 정확하게 조립하면 작업이 종료됩니다.

 

 

 

미션오일교환이 포함된 작업기는 하단 포스팅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 차에 맞는 꼼꼼한 유지보수와 함께 차량을 관리해보시기 바랍니다.

 

 

 

 

EQ900L 5.0 GDI 리무진 - 미션오일, 트랜스퍼케이스오일, 디퍼런셜오일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