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형 더뉴K3(BD) - 순정 전방센서 튜닝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되는 순정 주차보조시스템(PDW) 설치를 위해 입고된 더뉴K3 모델입니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소형차량은 고사하고 어지간한 중형차에서 전방센서는 보기드문 사양이었는데요, 갈수록 차의 덩치도 커지고 디자인 및 공기역학적인 부분 때문에 차량의 전면이 점차 슬림해지면서 주차 할 때 전방 거리를 감지하기가 어려워져 많이 불편합니다.

 

 

 

전방센서가 미적용된 트림은 보시는 것처럼 센서 자리가 막혀있으며, 관련 버튼도 없습니다.

 

 

 

해당 차량에 맞는 사양의 전방센서입니다. 순정 센서 홀더를 사용해 범퍼에 튼튼하게 고정될 예정입니다.

 

 

 

온오프 스위치가 포함된 부품입니다. 전방센서는 출고 시, 통풍시트와 함께 묶여나오는 패키지로, 통풍시트 온오프 버튼이 포함된 부품만 공급됩니다.

 

 

 

전방센서 와이어링이며, 순정 방수 커넥터를 이용해 잭바이잭 방식으로 신규 배선들이 범퍼와 차체쪽에서 연결됩니다.

 

 

 

마이너스 단자를 제거하여 차체로 공급되는 전원 차단 후 작업을 시작합니다.

 

 

 

전면부를 꼼꼼하게 마스킹을 한 뒤, 프론트 범퍼를 탈거합니다.

 

 

 

정해진 위치에 센서를 설치합니다. 전방센서가 적용된 출고 사양과 동일하게 센서 홀더를 사용해 차후 센서 교체와 같은 차량 정비 시, 간편하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공장출고품과 동일한 방법으로 결착되기 때문에 가장 튼튼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신규로 추가되는 와이어링은 미리 만들어 둔 차체쪽 커넥터와 잭바이잭 방식으로 연결됩니다.

 

 

 

배선은 모두 콜게이트 튜브와 전기테이프로 감싸 외부 물이나 이물질, 엔진 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였습니다.

 

 

 

작동 스위치를 교환합니다. 후방센서의 경우 후진할 때만 무조건 켜지면 되기 때문에 작동 로직이 간단하여 후진기어와 연동되면 되지만, 전방센서의 경우 차가 전방을 천천히 주행할 때 차는 운전자가 주차를 하려는 건지 그냥 천천히 주행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별도의 스위치로 작동됩니다. 단, 후진기어를 넣은 뒤 전진할 때는 주차를 하는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일정속도 이상 도달할 때 까지 자동으로 켜져 있게 되며, 전진으로만 주행하다가 주차를 하는 경우에는 스위치를 눌러 켜 줘야 합니다. (순정사양 로직)

 

 

 

스위치 관련 배선이 모두 없기 때문에 순정핀 삽입 방식을 통해 배선을 추가해준 후, 흡음테이프로 감싸 잡소리를 방지하였습니다.

 

 

 

범퍼 장착 및 배터리를 연결합니다.

 

 

 

온오프 스위치 인디케이터가 정상 점등됩니다. 수동으로 온오프 조작이 가능한 버튼이며, 작동 방식은 출고 사양과 동일합니다.

 

 

 

전방 사물 및 사람 감지 거리에 따라 계기판 그래픽과 스피커를 통한 단계별 알림을 지원합니다.

 

 

 

센서 4개 모두 깔끔하게 장착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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