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들어올릴 때 어디에다가 지지 하는지 보신적이 있나요?
차량 하부에는 리프팅을 위해 적절한 무게분산과 튼튼한 내구성을 가진 부위가 정해져 있습니다. 대다수의 차량들은 하단에 철판이 여러겹 겹쳐지는 부위가 일렬로 연결되어 있는데, 보통 차량의 무게 배분에 적합하게 이 곳 어딘가에 고무받침을 대고 올려 줍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수입차량과 최근 출시되는 차량의 경우 이부위 조차 플라스틱으로 마감을 하여 부식을 방지하고 소음도 줄이고 외관도 미려하게 합니다.
이런 차량의 경우 보통의 차량을 들어 올리듯이 하부에 지지를 하게 되면 플라스틱 마감이 파손되거나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벽돌모양을 사용할 경우 하중이 잭포인트 플라스틱 측면에만 실리게 되어 변형이나 파손이 일어납니다. 해당 부위에 변형이나 파손이 일어날 시, 하부 어디선가 들리는 알 수 없는 덜그럭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용으로 사용하는 패드도, BMW, 벤츠 전용 어댑터도 아우디를 위한 어댑터가 될 수 없습니다. 각 차종에 맞는 어댑터로 차량을 들어올리는 게 정답입니다.
기존 파손된 아우디A6 차량의 잭포인트 패드를 교환해보겠습니다. 장착은 매우 쉽습니다, 이미 파손이 진행되었기 때문이죠.
기존 패드를 탈거 후, 신품 장착 후 가운데 클립을 잘 끼워주면 끝이 납니다.
신품으로 교체하니 덜그덕거리는 소음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이처럼 내 차를 위한 전용 어댑터를 사용하는 것, 정말 중요하기에 각종 수입차 전용 잭포인트 어댑터를 구비해 반드시 모든 작업에서 절차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댑터를 사용하니 사이드씰의 눌림없이 깔끔, 정확하게 차가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죠?
이처럼 잭포인트를 지켜서 리프팅해야 각종 정비작업을 할 때도 걱정없이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