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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위한 맞춤 튜닝/순정 등화장치 (LED HID)

올뉴카니발 순정LED 헤드라이트 장착 - AHLS LED헤드라이트 튜닝 - 라이트 조사각 조절로 완벽하게!

cartailor 2021. 8. 1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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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광택과 함께 세련된 블랙 피니시를 자랑하는 올뉴카니발 차량이 입고되었습니다. 세월이 지남에 따라 어두워진 광량과 더불어 라이트 디자인 변경을 위해 더뉴카니발 LED헤드라이트 튜닝을 진행하고자 입고 되었습니다.

해당 차량은 HID 사양 차량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두워진 광량과 더불어 라이트색이 점점 누래지는 단점이 있는데요. 얼핏보면 할로겐 차량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겠습니다. 카니발은 D3S 규격의 HID 벌브를 사용하는 차량으로, 수은이 포함되지 않은 규격인 만큼 일반적인 D1, D1S와 비교해 노후화가 더욱 빠르게 진행되며 외관이야 그렇다 쳐도 야간 시야 확보가 점점 어려워 지기도 합니다.

준비한 제품들의 모습입니다. HID에서 LED로 변경할 경우 헤드라이트 및 전용 순정 리페어 커넥터만 있으면 됩니다. HID 사양은 기본적으로 오토레벨링센서를 탑재한 만큼, 따로 레벨링 디바이스를 달아줘야 하는 할로겐과 다르게 라이트쪽에서만 작업을 진행하면 되죠. 그만큼 비용도 내려가게 되며 작업시간도 라이트 작업치고는 빠른편입니다.

더뉴카니발용 순정 LED헤드라이트입니다. 하향등과 상향등 모두 LED 타입으로 되어 있으며, 겉으로는 4등식 같아 보이지만 2등식 바이펑션 타입의 제품입니다. 그외, 미등 or 데이라이트를 담당하는 포지셔닝등이 HID와 비교해 훨씬 길게 뻗어있으며, 방향지시등은 아쉽게도 할로겐 전구 타입으로 유지됩니다. 이 부분은 다소 아쉽네요.

헤드라이트 전용 리페어 방수 커넥터입니다. 할로겐 또는 HID 사양 커넥터와는 맞지 않아 전용 커넥터를 사용해 컨버젼해줘야 합니다.

작업 전 배터리 마이너스 단자를 탈거해 차체에 공급되는 전원을 차단합니다.

범퍼 탈거 전, 마스킹을 해 흠집을 방지하고요.

물왁스와 비눗물의 도움으로 결속 핀의 파손이나 변형없이 프론트 범퍼를 탈거 후, 기존 HID 헤드램프를 제거합니다.

좌측은 HID, 우측은 LED 사양 헤드램프입니다. 외관부터가 차이점이 느껴지시죠? 길게 뻗은 데이라이트는 물론이고 유지 보수가 필요한 HID 벌브 대신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한 LED로 바뀌는 만큼 더 이상 D3S 벌브를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LED 특유의 색온도 및 직진성으로 야간시야가 밝고 편안해 집니다.

기존 헤드라이트 커넥터 및 레벨링 커넥터의 모습입니다. LED사양에서는 커넥터 하나로 통합되며, 14핀으로 변경됩니다.

 
 

납땜과 수축튜브를 통해 정확하게 연결한 후 콜게이트 튜브와 전기테이프를 이용해 꼼꼼하게 마감해줍니다.

 
 

깔끔하죠? 외관상 작업흔적이 남지 않으며, 차후 사고나 기타 이유로 신품 헤드라이트로 변경하는 경우가 생겨도 동일한 품번의 LED 헤드라이트를

개조나 가공없이 순정 커넥터를 사용하여 그대로 체결하면 끝입니다.

신품 LED 헤드라이트를 정위치에 조심스럽게 장착합니다.

배터리를 연결해 작동시켜 봅니다. 하향등과 상향등 그리고 방향지시등과 데이라이트, 그리고 미등 모두 잘 작동합니다.

 
 

좌측은 데이라이트 구동 시, 우측은 하향등 점등 시 모습입니다. 미등이나 전조등이 켜지게 되면 순정 로직 그대로 디밍도 함께 지원합니다.

탈거했던 프론트 범퍼를 조립합니다. 특이사항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잠시 점등상태로 놔 두면서 작업합니다. 눈매가 참 예쁘죠?

진단기를 이용해 고장코드 여부를 확인합니다. 깔끔하게 잘 작업되었습니다.

라이트 테스터기에 차량을 정렬 후 확인한 조사각 및 칸델라(cd) 수치입니다. 신품인데도 불구하고 조사각이 많이 어긋나 있죠? 서스펜션 노화 정도나 타이어 크기 그리고 차제 자체의 미세한 차이 등으로 인해 조사각은 제각각입니다. 저 멀리 우측 하늘을 보고 있네요.

LED 광원까지 지원하는 라이트 테스터기를 이용해 조사각 조절을 시작합니다. 정확한 조사각 조절이 선행되어야 제조사가 의도하는 밝기를 구현할 수 있으며, 선행 차량이나 마주오는 차량에게 눈부심과 같은 피해를 유발하지 않습니다.

 

 
 

조사각 조절 후 확인한 운전석/조수석쪽 수치입니다.

 
 

좌측은 HID, 우측은 LED의 모습입니다. 누렇게 변한 HID 대신 시원하게 빛나는 LED로 바껴 차의 인상도 확 달라보입니다. 튜닝관련법 개정 이후, 순정 페이스리프트 라이트 변경에 대해 구조변경이 필요없으며, 검사통과가 가능합니다. 단, 라이트만 장착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순정 라이트가 순정사양으로 장착되어 나온 차량이 최초 형식승인을 받았을 때 장착되어 있는 오토레벨링 등 부가적인 장비가 동일하게 장착되어야 하는 선행조건이 있습니다. 정확하게 작업을 하면, 이후 정기 검사를 제외한 별도 검사 및 서류 작업이 필요없으니 안심하시고 쭉 타시면 됩니다.

카니발의 매력적인 외관 연출과 더불어 야간 운전 시야 개선을 위해 LED 튜닝을 찾으신다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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