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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차를 건강하게/정확한 엔진오일 교환

더뉴아반떼MD 1.6 GDI 엔진오일교환 - RAVENOL DXG 5W-30

cartailor 2021. 8. 2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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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아반떼MD 차량입니다. 지난 번 브라비오 LED제품을 장착 후 합법적으로 환하고 시원한 야간시야를 누리고 있다고 하시는데요, 오늘은 엔진오일 교체 주기가 도래 하여 입고 되었습니다.

 

 

 

 

 

더뉴아반떼MD 검사통과 가능한 LED헤드라이트 벌브 장착 - 브라비오LED헤드라이트

아반떼MD 1.6GDI 차량입니다. 엘란트라 때 부터 현대차의 소형세단 세그먼트를 담당하던 대표 모델로, MD에 접어들며 확 젊어지기 시작하여 많은 사람들의 첫차 후보로 경차를 재치고 리스트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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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용유의 상태는 양호해 보이며, 양도 적정선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오일로 새출발 하기 위해 케스트롤 샴푸 한병 시공합니다. 기존 VHVI급 합성유를 사용하던 엔진에 쉘의 GTL기유나 에스테르 함량이 높아 청정성이 높은 특성을 갖는 합성유로 첫 교환을 하는 경우 최대한 엔진의 잔유배출을 높이고 청정한 상태로 준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유의 높은 청정성으로 인해 기존 사용하던 오일로 분해되지 않았던 타르나 오일슬러지가 분해되며 오일캡등에 부유물이 관찰되거나(좋은징후) 오일의 수명이 짧아질 수도 있거든요. 아마 이런 현상때문에 과거 합성유로 첫 교체시 플러싱은 필수라는 말이 돌았던 것 같습니다.

케스트롤 샴푸의 경우 엔진오일에 필수적으로 포함되어 있으나 교체시기가 도래할 때 쯔음 기능이 떨어지는 청정분산제가 듬북 첨가되어 있어 엔진오일 내부 때를 잘 녹여 머금고 배출토록 도움을 주며, 점도강하제로 사용유의 배출량이 늘어나게 되어 잔유량을 최소화 시킵니다. 무엇보다 독한 솔벤트류의 세정제가 함유된 플러싱액이 아니기 때문에 매 엔진오일 교환 때 마다 사용하여도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열간 상태의 엔진에 주입 후 정확하게 10분간 공회전 시켜 줍니다.

 

 

 

시동을 끄고 가장 먼저 에어크리너를 교체합니다.

 

 

 

마일드하게 잔유제거에 도움을 줄 에어어답터를 삽입 후 차를 안전하게 올려 줍니다.

 

 

 

차량 하부에서 오일필터를 제거합니다.

 

 

 

드레인볼트를 열어 사용유를 시원하게 배출시켜 줍니다.

 

 

 

자연배출이 멈추면 에어를 입으로 불 듯 살짝 열어줍니다.

 

 

 

약한 에어로 인해 고여 있던 미배출유 표면에 잔잔하게 파도가 일면서 멈췄던 배출이 재개됩니다.

 

 

 

신품 오일필터에 신유를 듬뿍 도포하여 장착준비를 마칩니다.

 

 

 

준비된 오일필터는 손으로 살살돌려 꽉 잠근 후 토크렌치를 사용하여 규정토크로 정확하게 마무리 체결합니다.

 

 

 

드레인볼트 와셔를 신품으로 교환합니다.

 

 

 

드레인볼트를 손으로 살살돌려 꽉 잠가준 후 토크렌치를 사용하여 규정토크로 정확하게 마무리체결 합니다.

 

 

 

배출이 완료된 사용유 입니다. 육안으로 보이는 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양도 적당합니다.

 

 

 

준비한 신유입니다. 라베놀 사의 플래그쉽 USVO라인의 DXG 5W-30제품으로, 정숙성과 부드러움을 연비손실이나 무거운 느낌없이 극대화 시켜줄 제품으로, 해당 차량이 요구하는 모든 최소 규격을 2~3세대 이상 여유롭게 충족하는 규격입니다.

개인적으로 끝에 '놀', '졸'이 들어가는 이름이나, 통에 "made in Germany" 라고 써있는 제품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믿고 거르는 편인데요, 엔진오일에 대한 품질의 자신감 보다는 특정 국가 제품인 것을 강조하여 후광효과를 보기위한 의도가 다분히 보이는 것 같아 보기 좋아보이지가 않거든요. 독일이 자동차나, 기계면 모를까, 윤활유나 화학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또한 라베놀은 수년 전 들쑥날쑥한 품질과, 오락가락 하는 성상(Dexos 1 규격제품의 칼슘함량 초과 이슈)으로 신뢰도 관련 전 세계의 소비자들로 부터 많은 질타를 받았던 브랜드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년 동안 MB, ZF를 포함 메이저급 제조사들의 공식인증(Official Aproval)을 취득한 제품들을 열심히 생산하기 시작하 면서 QC나 생산품 성상에 대한 일관성도 되찾고 품질도 안정화 되었고, 최근에는 원가절감을 모르는 과감하고 우수한 물성치로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점차 신뢰도를 회복해 가고 있습니다.

현대/기아 차의 경우 엔진오일에 대한 별도의 메이커 규격이나 인증이 없고 API이나 AECA과 같은 기관의 국제규격을 적용하기 때문에, 다른 제조사의 규격을 참고하는데요, 해당제품은 가솔린 엔진으로써는 가장 엄격한 규격 중 하나인 DEXOS1 GEN2 공식 인증으로 DEXOS 싸이트에서 제공하는 공식인증 목록에 이름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솔찍히 DEXOS1 GEN2 공식 리스팅 제품이 아니었다면, 한번 더 고민해 보았을 겁니다.

해당 제품은 정숙성 및 주행질감 그리고 고성능으로 정평이 나있는 제품으로, 해당 제품보다 '엔진오일'만 으로 더 큰 만족을 주는 제품은 찾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메이커 공표 동점도는 냉간 섭씨 40도에서 63.3mm/s 그리고 열간100도에서 10.7로mm/s로 보편적인 C3 규격의 디젤엔진 겸용 엔진오일 보다는 동점도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경쾌함과 높은 효율을 누릴 수 있으며, 우수한 성상으로 높은 수준의 정숙성과 부드러움 그리고 엔진보호와 높은 성능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해당 합성유의 저온유동점은 -57도, 인화점은 무려 256도로 반합성유는 고사하고 일반적인 VHVI에서도 꿈도꾸기 어려운 PAO + ESTER의 엄청난 성능을 유감없이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전염기가 수 또한 8.3으로 오랜 기간 성능저하 없는 사용을 보장 할 수 있는, 훌륭한 청정분산 능력과 높은 수준의 내산화성 까지 갖춘 훌륭한 합성유 입니다.

 

 

 

신유를 한병씩 천천히 주입합니다.

 

 

 

정확한 레벨 확인을 위해 시동을 걸어 유온이 오르기를 기다려 줍니다.

 

 

 

유온이 열간상태에 도달하면 시동을 끄고 레벨을 확인합니다. 정량충진이 잘 되었습니다.

 

 

 

레벨확인 후 다시 시동을 걸고 차를 올려 하부 작업부위에 누유나 작업흔적은 남지 않았는지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깔끔하네요.

 

 

 

 

다음 교체주기를 안내하는 스티커 부착을 끝으로 작업이 종료됩니다.

나의 주안점에 가장 잘 부합하는 최고급 합성유와 함께 언제나 정숙하고 부드러운 드라이빙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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