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르고 꼼꼼하게

Premium Automobile Maintenance and Tuning Service

☆ 나를 위한 맞춤 튜닝/순정품 및 순정 전장품

포터2 EV 전기트럭 크루즈컨트롤 장착 - 장거리 및 고속도로 주행 시 편리한 운전 환경을 제공합니다

cartailor 2022. 5. 21. 05:09
반응형

상용차량의 대표명사인 포터입니다. 해당 차량은 EV 전기트럭으로 출시된 포터2 EV 인데요, 평소 고속화도로 및 장거리 운전이 많은 만큼 크루즈컨트롤을 장착하여 편리한 주행 환경을 구축하고자 피터웍스에 입고되었습니다.

 

상용차의 경우 아직까지는 디젤 엔진이 압도적으로 많이 판매되기 때문에, EV모델은 상당히 고급화 시켜서 출시하는데요, 왠만한 트림에는 일반 승용차에서도 잘 없는 통풍시트에, 전동식 주차브레이크, 풀오토공조기 등 고급 세단에서나 볼법한 화려한 사양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막상 전기차에 꼭 필요한 크루즈 컨트롤은 없는 트림이 많습니다.

전기차의 경우 전 RPM구간에서 발생하는 높은 토크로 패달의 민감도가 높고 부하에 따른 엔진소리가 나지 않아 미세한 속도 변화에 대한 감을 느끼기가 어려워 정속을 유지하려면 꾀나 신경을 곤두세우게 되는데요, 꼭 고속도로가 아니라도, 고속화국도에서 70~80Km 정도로 항속 할 때에도 크루즈컨트롤이 있으면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전력소비를 줄이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현재 적용된 사양은 열선핸들까진 있지만, 크루즈컨트롤 버튼은 빠진 모습입니다.

 

 

 

준비한 부품은 현대모비스 정품입니다. 일반적으로 크루즈컨트롤은 사용자가 원하는 속도로 설정해두면 차량이 그 속도를 자동으로 유지해주는 기능으로, 1940년대에 개발되었으니 그 역사가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이런 정속주행 시스템을 개발한 사람은 랄프 티토라(Ralph J. Teetor)는 발명가로, 놀랍게도 그는 운전을 하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었습니다. 어느날 지인의 차량에 동승하여 이동하던 랄프 티토는 운행 중 운전자와 대화를 할 때 마다 운전자의 주의가 분산되어 차량의 속도가 느려졌다 빨라졌다를 반복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껴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우선 배터리 마이너스 단자를 탈거해 전원을 차단합니다.

 

 

 

에어백 모듈을 탈거 후, 임팩트를 이용해 허브 너트를 풀어줍니다.

 

 

 

핸들 탈거 전, 마킹을 해 조향각을 기억해주고요.

 

 

 

핸들을 탈거 후, 클락스프링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켜 줍니다.

 

 

 

크루즈컨트롤 버튼으로 교체하기 위해선 핸들에 위치한 리모트 컨트롤러 ASSY를 비롯해 백커버를 탈거한 후 작업할 수 있습니다. 신품으로 교체 후 재조립합니다.

 

 

 

허브 너트 안쪽에 나사풀림방지제를 발라준 후, 손으로 돌려 줍니다. 그 다음,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토크로 정확하게 체결하고요.

 

 

 

탈거의 역순, 조립을 마친 후 배터리를 연결해 작동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핸들에 위치한 모든 버튼들도 잘 작동하며, 조명도 잘 들어옵니다. 클락션도 잘 작동하고요.

 

 

 

크루즈컨트롤은 시속 30km/h 이상에서 작동하며, 계기판에 작동 표시도 완벽하게 표출됩니다. 모든 동작과 로직은 출고시 이미 크루즈컨트롤이 장착된 차량과 동일하게 순정 ECU에 있는 프로그램을 그대로 사용하게 됩니다.

 

 

 

전기차에 꼭 필요한 크루즈컨트롤 옵션 추가로 훨씬 편안하고 경제적인 운행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