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디자인 변경과 함께 등장한 아반떼 CN7 입니다. 앞모습을 N라인으로 바꾸고 더불어 주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순정 옵션 인스톨을 진행합니다. 참고로, 해당 차량의 출고 사양은 할로겐 차량인데요, 얼마전 순정 LED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를 함께 진행했었던 차량입니다.
요즘 출시되는 현대, 기아 차량들은 최고 사양이 아니고선 전방센서가 탑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차량의 전면이 갈수록 날렵해져 운전석에서는 차량의 전면 끝을 가늠하기가 어려운 최근 출시된 신차라면 더더욱 필요한 편의 사양이자 안전 사양인데요, 부재가 아쉽긴 하지만 공장출고 사양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깔끔한 설치가 가능한 점은 다행인 것 같습니다.
작업에 필요한 부품들의 모습입니다, N라인 전용 프론트 범퍼와 각종 가니쉬들 및 부자재들입니다. 어떻게 보면 범퍼 하나 바꾸는 건데 생각보다 필요한 부품도 많고 손도 많이 갑니다.
입고 전 1차 조립을 마친 프론트 범퍼의 모습입니다. 참고로, 범퍼를 비롯한 전면 가니쉬들은 모두 미도색되어 출고되기 때문에 도색작업이 사전에 동반되어야 합니다. 장착 사양에 맞는 색상 코드로 도색 후 조립하였습니다.
전방센서를 함께 작업하기 때문에 전방센서 사양 범퍼로 준비했으며, 만약 전방센서가 필요하지 않을 경우, 없는 사양의 범퍼로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전방센서입니다, 각 차량에 맞는 컬러 및 센서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차대번호를 통한 사양 조회 후 주문합니다.
그릴쪽 전방센서 브라켓의 모습입니다. 그릴과 동일한 블랙하이그로시로 도색을 마친 모습인데요, 해당 파츠도 다른 부품들과 마찬가지로 미도색 상태의 무광블랙 상태로 출고되는 만큼 도색이 필요합니다.
PDW 버튼이 포함된 센터콘솔 스위치입니다. 수동/오토미션(CVT)에 따라 적용 가능한 부품이 달라집니다. 오토미션(CVT) 사양은 EPB 버튼이 포함된 부품만 출고됩니다(EPB-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활성화를 위해선 별도 작업이 필요합니다).
전방센서 전용 와이어링과 차량에 맞게 미리 재단해둔 배선입니다.
현대 순정 방수 커넥터를 사용해 잭바이잭 방식으로 만들어두었으며, 접지를 링단자를 이용해 튼튼하게 결속할 예정입니다.
범퍼 조립이 끝났으면 전방센서 브라켓 및 센서류를 장착합니다.
N라인 앰블럼을 제외한 모든 부품들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순정 사양인 만큼 별도 타공이 필요없어 완벽한 핏을 자랑합니다.
신규 와이어링은 전용 방수 커넥터를 사용해 차제쪽과 연결되며, 차후 범퍼 탈거가 필요할 경우, 커넥터 하나만 분리하면 편리하게 정비가 가능합니다. 이제 범퍼쪽 작업이 모두 끝났으니 차량으로 이동해 작업을 시작합니다.
배터리 마이너스 단자를 탈거해 전원을 차단합니다.
마스킹을 꼼꼼히한 후, 조심스럽게 기존 프론트 범퍼를 탈거하고요.
스티프너를 사양에 맞는 신품으로 교체합니다.
기존 휠커버를 탈거 후, N라인 전용 부품으로 교체하고요.
전방센서 와이어링과 연결되는 차체쪽 순정 방수 커넥터입니다. 외부 이물질이나 물로 부터 배선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콜게이트 튜브 및 전기테이프를 이용해 2중, 3중으로 꼼꼼하게 마감하였습니다.
전방센서 온오프 기능이 포함된 스위치로 교체합니다.
주차센서 관련 배선이 없기 때문에 순정핀 삽입을 통해 순정 회로도와 동일하게 배선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조립해둔 신품 범퍼를 장착 후, 차주분의 요청에 따라 기존 범퍼에 있던 앰블럼에서 테이프를 모두 제거 후, 새롭게 양면테이프를 발라 부착합니다.
번호판 플레이트의 경우, CN7와 CN7 N라인의 부품이 다른데요, 전용 부품으로 장착하였습니다. 몇천원 짜리 사소한 부분이지만 이런 부분이 모여서 전체적인 완성도를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장착을 완료하였으면, 배터리를 연결해 주차센서를 작동시켜 봅니다.
전방 감지가 잘 이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방센서는 좌, 중앙, 우 총 4개의 센서가 존재하며 최소 30cm ~ 최대 1m의 감지거리를 지원합니다. 스피커 및 계기판을 통한 모니터링을 지원하고요. 참고로 해당 차량은 파노라마 디스플레이(10.25인치) AV모니터로 변경했는데요, 계기판 뿐만 아니라 AV모니터에서도 전방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합니다.
전방센서 사용을 원치 않을 경우, 센터 콘솔에 위치한 스위치를 이용해 언제든 끌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동 활성화 조건이 아니라도 필요한 경우 의도적으로 켤 수 있습니다.
완성된 모습을 확인합니다, N라인이 주는 스포티함과 세련됨이 여실없이 보여집니다.
N라인 앰블럼이 디자인의 멋을 더해주네요. 함께 변경한 넘버플레이트 역시 완벽한 핏팅을 자랑합니다.
좌측은 작업 전 CN7, 우측은 작업 후 바뀐 CN7 N라인 범퍼입니다.
출고 시, 선택하지 않아 고민이었던 순정 옵션이 필요하시다면 피터웍스에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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