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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3.3T 페이스리프트 - 디퍼런셜오일, 엔진오일교환

cartailor 2023. 12. 1.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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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교환 및 유지보수 차원에서 디퍼런셜오일교환 위해 입고된 G70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엔진오일교환

시동을 끄고 수분 후, 딥스틱을 뽑아 오일 상태를 체크합니다. 상태는 양호한 편이나, 오일양은 50% 정도로 확인됩니다.

 

 

 

에어클리너를 신품으로 교체합니다. 3.3T 모델은 좌, 우 각 1개씩 필터가 존재합니다.

 

 

 

탈거했던 스트럿바를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잔유 제거를 위해 전용 어답터와 호스를 연결 후, 차량을 올려줍니다.

 

 

 

하단 커버를 탈거 후, 필터캡을 탈거해 카트리지필터, 씰링을 제거합니다.

 

 

 

드레인 플러그를 개방해 기존 사용유를 배출합니다. 충진용량이 많은 엔진인 만큼 높은 압력으로 시원하게 쏟아져 나옵니다.

 

 

 

자연 낙하 방식의 배출이 끝났으면 압력이 걸리지 않을 정도의 마일드한 세기로 에어를 세팅해 잔유를 배출합니다.

 

 

 

세척 및 건조가 끝난 필터캡의 모든 접촉면에 신유를 발라 윤활한 후,  신품 오링, 필터를 장착합니다. 필터캡을 손으로 돌려준 다음 토크 렌치를 이용해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재사용이 불가한 일회성 소모품인 와셔를 교체한 후,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배출된 엔진오일입니다.

 

 

 

라베놀 사의 플래그쉽 USVO라인의 DXG 5W-30제품으로, 정숙성과 부드러움을 연비손실이나 무거운 느낌없이 극대화 시켜줄 제품으로, 해당 차량이 요구하는 모든 최소 규격을 2~3세대 이상 여유롭게 충족하는 규격입니다.​

개인적으로 끝에 '놀', '졸'이 들어가는 이름이나, 통에 "made in Germany" 라고 써있는 제품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믿고 거르는 편인데요, 엔진오일에 대한 품질의 자신감 보다는 특정 국가 제품인 것을 강조하여 후광효과를 보기위한 의도가 다분히 보이는 것 같아 보기 좋아보이지가 않거든요. 독일이 자동차나, 기계면 모를까, 윤활유나 화학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또한 라베놀은 수년 전 들쑥날쑥한 품질과, 오락가락 하는 성상(Dexos 1 규격제품의 칼슘함량 초과 이슈)으로 신뢰도 관련 전 세계의 소비자들로 부터 많은 질타를 받았던 브랜드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년 동안 MB, ZF를 포함 메이저급 제조사들의 공식인증(Official Aproval)을 취득한 제품들을 열심히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QC나 생산품 성상에 대한 일관성도 되찾고 품질도 안정화 되었고, 최근에는 원가절감을 모르는 과감하고 우수한 물성치로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점차 신뢰도를 회복해 가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엔진오일에 대한 별도의 메이커 규격이나 인증이 없고 API이나 ACEA과 같은 기관의 국제규격을 적용하기 때문에, 다른 제조사의 규격을 참고하는데요, 해당 제품은 최근 가솔린 엔진으로써는 가장 엄격한 규격 중 하나인 DEXOS1 GEN2 공식 인증에서 GEN3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DEXOS 싸이트에서 제공하는 공식인증 목록에 이름이 등록되어 있고요.

해당 제품은 정숙성 및 주행질감 그리고 고성능으로 정평이 나있는 제품으로, 해당 제품보다 '엔진오일'만으로 더 큰 만족을 주는 제품은 찾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메이커 공표 동점도는 냉간 섭씨 40도에서 63.3mm/s 그리고 열간100도에서 10.7로mm/s로 보편적인 C3 규격의 디젤엔진 겸용 엔진오일 보다는 동점도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경쾌함과 높은 효율을 누릴 수 있으며, 우수한 성상으로 높은 수준의 정숙성과 부드러움 그리고 엔진보호와 높은 성능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해당 합성유의 저온유동점은 -57도, 인화점은 무려 256도로 반합성유는 고사하고 일반적인 VHVI에서도 꿈도꾸기 어려운 PAO + ESTER의 엄청난 성능을 유감없이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전염기가 수 또한 8.3으로 오랜 기간 성능저하 없는 사용을 보장 할 수 있는, 훌륭한 청정분산 능력과 높은 수준의 내산화성까지 갖춘 훌륭한 합성유입니다.

 

 

 

배출된 오일과 지침서에 명시된 용량을 토대로 신유를 주입 후, 시동을 걸어 오일 순환 그리고 온도를 올려줍니다.

 

 

 

웜업 상태에서 시동을 끄고 수분 후 딥스틱을 뽑아 레벨을 체크합니다. 정량 잘 충진되었습니다.

 

 

 

다시 시동을 걸어 작업 부위를 확인합니다. 필터, 플러그 모두 깨끗합니다.

 

 

 

다음 엔진오일교환 주기가 기재된 스티커를 선바이저에 부착하면 엔진오일교체작업은 종료됩니다.

 

 

 

디퍼런셜오일교환

현대 순정 디퍼런셜오일입니다. 입고된 차량은 3.3 터보 스포츠 모델로, LSD가 적용된 타입입니다. 프론트는 일반적인 하이포이드 기어 오일을 그리고 리어는 LSD 전용 디퍼런셜오일이 적용됩니다. 모두 차대번호를 바탕으로 조회하여 해당 차량이 요구하는 정확한 규격의 순정 현대 오일로 준비했습니다.

 

 

 

드레인플러그를 개방해 프론트와 리어 디퍼런셜오일을 배출합니다. 후륜은 교체 이력이 있어 보입니다.

 

 

 

드레인 플러그팁은 자석으로 되어 정상적인 마모에 따른 메탈성 슬러지를 포집합니다. 별다른 이물질은 없어 특이사항은 없어보입니다.

 

 

 

흔적이 남지않는 세정제를 이용해 플러그를 클리닝 후, 동일한 품번의 와셔로 모두 교체합니다.

 

 

 

기존 씰란트를 제거 후, 전용 실란트를 새롭게 도포합니다.

 

 

 

플러그를 손으로 돌려준 후,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Overflow 방식으로 신유를 주입합니다.

 

 

 

레벨링이 끝났으면 플러그를 손으로 돌려준 후,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G70 에서 나온 디퍼런셜오일로, 좌측 상단부터 기존 프론트 디퍼런셜, 리어 디퍼런셜오일이며, 각각의 우측은 신유입니다.

 

 

 

시운전을 다녀온 후, 작업 부위를 체크합니다. 모두 유분기없이 깨끗합니다.

 

 

 

작업과 관련된 고장 코드 여부 확인 후 출고합니다. 깨끗합니다.

 

 

 

제네시스를 위한 다양한 유지 보수, 순정 옵션 기능 설치 작업 등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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