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태어난지 몇일 안된 신차가 뒷 좌석 에어벤트 장착을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화이트 컬러도 블랙 로워범퍼와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하단 스키드플레이트도 예쁩니다. AD 시리즈도 디자인의 정점을 찍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내로 들어와 보니, 역시 콘솔리 심심합니다. 원래 장착하는 곳의 형상이 저렇게 나 있으니, 뭔가 있어야 하는데 없다는 느낌이 더 강조되고 있습니다. 불과 십년 남짓 전까지만 해도 최고급 플래그쉽 정도 되야 볼 수 있는 리어벤트였는데, 최근에는 준중형차 까지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막혀있는 리어 송풍구에 에어를 불어 넣어 줄 부품들입니다. 단순히 리어 콘솔에 벤트를 달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면에서 부터 바람을 끌고 와야 합니다.
기어봉을 쏙 뽑아 준 다음, 센터콘솔 트림을 분해해 줍니다.
센터콘솔을 탈거 한 후 나사 몇개를 제거한 후 콘솔박스를 통채로 쏙 뽑아내면 됩니다. 하지만 덩치가 큰 부품인 만큼 차에서 가지고 나오는 과정에 어딘가 부딪혀 내장재에 상처를 줄 수 있는 만큼 신중하게 천천히 들어내야 합니다.
덩치 큰 센터콘솔이 안전하게 잘 나왔습니다.
제일먼저 아무기능 없는 뒷 판을 조심스럽게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벤트가 있는 트림으로 교체를 해 준 다음,
벤트까지 에어덕트를 연결 후 제 위치에 잘 체결해 줍니다.
이것으로 센터콘솔 쪽 작업은 모두 끝이 났습니다. 이상태로 조심스럽게 차 내부로 들고 들어가 사전에 작업해 준 차체측 에어덕트와 잘 만나도록 주의하여 제 위치로 고정해 줍니다.
센터콘솔을 고정하는 나사들을 다시 원래대로 잘 장착해 줍니다.
깔끔하게 잘 마쳤습니다. 기어의 움직임, 콘솔 버튼을 모두 테스트하여 조립이 이상없이 끝났음을 확인 합니다.
바람을 하단으로 설정하고 풍향을 최대로 하여 뒷 좌석에 가장 쎈 바람이 나오는 조건을 만들어 봅니다.
시원하게 잘 나오는 것을 확인 후 출고 준비를 합니다.
감사합니다, 쾌적한 드라이빙 되시길 바랍니다~!
'☆ 나를 위한 맞춤 튜닝 > 순정품 및 순정 전장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뉴아반떼AD 슬라이딩 암레스트 장착 (0) | 2019.11.28 |
---|---|
더뉴 쏘렌토 전방센서(PDW) 장착 (0) | 2019.11.22 |
더뉴아반떼AD를 위한 튜닝 - 크루즈컨트롤로 편리한 주행을! (0) | 2019.11.02 |
아반떼AD스포츠 튜익스 스포일러 장착 (0) | 2019.10.24 |
더뉴아반떼AD스포츠 - 외부 트렁크리드열림버튼 장착 (0) | 2019.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