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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6 3.0 TDI 엔진오일교환 - 쉘 힐릭스 울트라 0W-30(VW504.507)

cartailor 2024. 7. 1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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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교환시기가 도래되어 입고된 아우디 A6 3.0 TDI 차량입니다.

 

 

 

MMI를 통해 오일 레벨을 체크합니다. 양호합니다.

 

 

 

에어클리너를 신품으로 교환합니다.

 

 

 

필터캡을 탈거해 필터, 씰링을 제거합니다.

 

 

 

신품 필터와 오링의 모든 접촉면에 신유를 발라 윤활합니다. 세척 및 건조가 끝난 필터캡 오링을 걸어줍니다.

 

 

 

필터캡을 손으로 돌려준 후,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잔유 제거를 위해 주입구에 전용 어답터와 호스를 연결합니다.

 

 

 

언더커버를 탈거해 기존 사용유를 배출합니다.

 

 

 

자연 낙하 방식의 배출이 끝났으면 마일드한 세기로 에어를 세팅해 잔유를 배출합니다.

 

 

 

드레인플러그 와셔를 신품으로 교환합니다. 오일 배출이 끝났으면 플러그를 손으로 끝까지 돌려준 뒤, 규정 토크로 체결해 마무리합니다.

 

 

 

배출된 사용유입니다.

 

 

 

해당 차량의 엔진오일 규격은 VW504/507 입니다. 공식 승인오일인 쉘 울트라 힐릭스 0W-30ECT C2/C3 제품으로, 기존에는 서비스센터에 케스트롤 엣지롱라이프3 제품이 공급되었지만, 몇년 전부터 바로 이 제품이 센터 공식 사용유로 공급된다고 합니다.​

VW504/507의 경우 디젤 규격 중 가장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하는 규격 중 하나이기 때문에 해당 규격을 충족하면 다른 많은 메이커 자체규격들을 충족시키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위 상품으로 포지셔닝된 제품들은 많이들 획득하는 규격이기도 합니다. 전세계 적으로 VW 아우디 디젤 차량이 많이 판매되었기도 하구요. 그래서 시중에서 비교적 엔진오일 선택권이 많은 규격입니다.​

이 제품은 확실히 다른 점이 있기 때문에 자신있게 권해 드리는 엔진오일 중 하나입니다. 그 차이점이라 하면 바로 베이스유의 출신에 있는데, 해당 제품은 베이스유 전부가 GTL기유입니다.

GTL은 GAS TO LIQUID라는 뜻으로, 천연가스를 액화시켜 만든 합성물질입니다.

​예로 들자면, 순수한 바닷물을 원유라고 하고, 순수한 베이스 기유를 염분기가 없는 깨끗한 물이라고 가정했을 때, 광유로 불리는 2기유의 경우 바닷물을 필터로 걸렀다고 할 수 있고, 합성유인 3기유는 바닷물에 화학적 분해를 통해 순수한 물만 얻는 방식이며, GTL은 바닷가 부근의 바다의 습한 기운을 먹은 공기를 모아 필터로 정화한 뒤 액화시킨 후 그 액체를 3기유와 동일한 방법으로 다시 화학처리를 하여 순수한 물만 얻는 방식 입니다.

정리를 하자면, VHVI는 원유를 화학처리 하여 순수한 기유를 얻는 것이면, GTL은 천연가스를 액화시켜 액상상태의 오일을 얻은 후 화확처리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화학처리는 Hydrocracking으로 두 기유 모두 동일한 방식으로 적용 됩니다. 즉, 수소화분해를한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VHVI는 원유를, GTL은 천연가스 액화시켜 얻는 오일을 시발점으로 하고 있는 것이 차이입니다.


 

섭시 15도의 밀도는 838Kg/m3 로 왠만한 0W20 가솔린 전용 합성유 보다 묽습니다. 그리고 냉간 유동성을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인, 섭씨 40도씨 동점도 역시 58.70mm2/s 으로 보통의 5W30 합성유들 보다 묽은편입니다. 즉 높은 냉간유동성 및 시동성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첫 시동 이 후 오일이 순환되는 속도가 빨라 엔진보호에 유리하며 유온상승도 빠를 것입니다. 하지만 열간 동점도는 섭씨 100도씨에서 11.9mm2/S로 일반적인 5W30 엔진오일들과 비슷한 수준이 됩니다. 즉, 열간동점도를 희생하지 않으면서 초기 시동과 냉간운전에 유리한 냉간 동점도를 획기적으로 낮춰놓았습니다. 즉 냉간때는 가볍게, 열간 시 보호가 필요할 때는 충분한 점도 유지력을 보여 주는 훌륭한 오일입니다. 점도지수도 무려 204가 나오며 열간안전성의 평가지표 중 하나가 되는 인화점도 226도로 어마무시 하며, -51도의 유동점 또한 이 엔진오일이 범상치 않음을 잘 보여 줍니다.

​이게 3기유 베이스유에서 가능한 이유가 바로 GTL이라는 물질 때문인데요, 해당 합성유는 베이스유의 전부가 천연가스에서 추출한 성분을 합성하여 생상하는 GTL유로 되어 있습니다. (MSDS상 CAS NO. 848301-69-9) 하지만 GTL기유의 추출기반이 되는 천연가스도 결국 광유를 정재하여 생산되기 때문에 '고순도 광유'라는 명칭이 붙기도 하지만 100% 합성유 맞습니다. 오히려 VHVI보다 순도가 높고 저온유동성이 개선된 보다 고가의 양질유임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분류법이 없어 일반적인 VHVI와 같이 3기유로 분리 됩니다. 하지만 사실 VHVI와 PAO사이, 어쩌면 PAO 쪽에 더 가깝다 할 수 있는 매우 우수한 기유입니다. 추출 기법의 난이도나 비용도 더 높습니다.

예로 들자면, 순수한 바닷물을 원유라고 하고, 순수한 베이스 기유를 염분기가 없는 물이라고 가정했을 때, 광유로 불리는 2기유의 경우 바닷물을 필터로 걸렀다고 할 수 있고, 합성유인 3기유는 바닷물에 화학적 분해를 하여 순수한 물만 얻는 방식이며, GTL은 바닷가 부근의 바다의 습한 기운을 먹은 공기를 액화시킨 후 그 액체를 3기유와 동일한 방법으로 다시 화학처리를 하여 순수한 물만 얻는 방식 입니다.

​정리를 하자면, VHVI는 원유를 화학처리 하여 순수한 기유를 얻는 것이면, GTL은 천연가스를 변형 후 액화시켜 화확처리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화학처리는 Hydrocracking으로 두 기유 모두 동일한 방식으로 적용됩니다. 즉, 수소화분해를한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VHVI는 원유를, GTL은 액화시킨 천연가스를 시발점으로 하고 있는 것이 차이입니다.

 

 

 

바로 위에 있는 사진이, GTL기유가 생산되는 공장입니다. 규모가 장난이 아니죠?

​​GTL 기유는 카타르 석유공사와 쉘사가 협약을 맺고 GTL기유를 생산을 위해 만든 카타르에 위치한 대형 정유시설에서 생산됩니다. 연간생산량은 약 1백만 톤 정도로 바로 고난이도의 추출기법과 다단화 공정에도 불구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이 합리적이게 됩니다.​

참고로 GTL 생산공정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일단 원 재료인 천연가스는 수분 및 기타 부유물 제거를 위해 필터를 지나는 일종의 전처리 과정을 거칩니다. 전처리 과정을 거친 천연가스는 탱크에 산소화 함께 주입이 되고, 고온으로 데워진 탱크속에서 촉매제의 도움으로 산소와 천연가스의 메탄성분이 화확적으로 반응하여 수소와 일산화탄소로 구성된 혼합 가스가 만들어 집니다. 이 후 이 혼합가스는 여러 촉매제와 고온의 조합으로 긴 체인의 왁스 탄화수소와 수분으로 액화 됩니다. 즉 오일과 물이 섞인 액체가 생성되는 거죠. 이 혼합물은 VHVI의 원유처리와 동일한 공법(Hydrocracking)으로 처리되어 순수한 기유를 얻게 됩니다.

 

 

 

물론 이와 같은 방식의 추출에 대한 별도의 기준이 없기 때문에 현재는 원유에서 Hydrocraking 공법으로 추출되는 VHVI와 같은 3기유 합성유로 분류가 되긴 하지만, 사실 원재료가 원유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높은 순도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VHVI로 보기에는 억울한 면이 많습니다. 실질적인 성상과 성능만 볼 때는 원유 증류과정에서 휘발유와 LPG 사이에서 나오는 나프타메틸렌 가스를 원재료로 하는 PAO급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계산된 용량의 엔진오일을 주입 후, 시동을 걸어 오일 순환 그리고 온도를 올리는 시간을 갖습니다.

 

 

 

엔진이 열간상태가 되면 시동을 끄고 MMI의 안내에 따라 레벨이 정량충진 되었음을 확인합니다.

 

 

 

차를 올려 다시 한번 작업 부위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언더커버를 조립합니다.

 

 

 

MMI리셋 및 다음교체주기 안내 스티커 부착을 끝으로 작업이 종료됩니다.

 

 

 

아우디를 위한 다양한 작업들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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