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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3 - 소소하게 익스테리어 포인트 주기

cartailor 2020. 9. 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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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시원한 블루톤의 아우디 Q3 모델입니다. 유려한 디자인에 시원한 컬러까지 더해져 이미 멋진 외관을 자랑하고 있지만 소소하게 차량의 디테일들을 업그레이드 하여 약간의 스포티함과 세련미를 더하고자 합니다.

의뢰를 받은 교체대상 1호는 뒷 앰블럽입니다. 크게 모난 디자인은 아니지만 그냥 평범합니다.

우측에는 35TDI와 콰트로 뱃지가 부착되어 있으며,

좌측에는 차명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브레이크의 경우 모난 디자인은 아니지만 별도의 커버를 사용하여 스포티 디테일을 더해 줄 것입니다.

준비한 부품들입니다. 예전에는 켈리퍼 도색을 많이 하였으나 최근에는 전용 커버를 덮어 켈리퍼 색상 뿐만 아니라 디자인 까지 자유롭게 변경하는 튜닝이 대세입니다. 시공도 도색대비 한결 더 간편하고요.

S-line 로고가 장착된 켈리퍼인데요, 이렇게만 봐도 정말 감쪽같이 잘 만들었습니다.

전면 그릴에 장착될 SQ 엠블럼과 후면에 부착될 엠블럼 입니다.

전면범퍼 하단의 덕트부분도 기존 무광 프라스틱 재질의 커버에서 유광 커버로 변경합니다.

SQ전용 사이드미러 커버입니다. 역시 기존품 제거 후 가공없이 1:1 장착이 가능한 파츠입니다.

가장먼저 사이드미러 커버 교체를 위해 미러 거울을 탈거 합니다. 미러의 파손위험이 있기 때문에 약간의 스킬과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미러 탈거 후 숨어있는 볼트 몇개를 제거하고 정확한 위치에 힘을 가하면 커버가 쏙 잘 빠집니다.

원래 위치에 신품 무광 크롬 커버를 장착 후 미러를 원위치 시켜 줍니다.

그다음은 범퍼 하단의 무광 덕트커버 제거 후 유광제품으로 교체합니다. 유광그릴과 일체감도 들고 훨씬 더 세련되어 보입니다.

기존 무광 커버에 장착된 전방센서도 이식하여 정확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음은 켈리퍼 커버 장착을 위해 모든 휠을 제거합니다.

차량별로 출시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기존 켈리퍼에 정확하게 체결이 가능합니다.

요런식으로 주요 포인트에 너트와 볼트를 사용하여 견고하게 부착됩니다.

 
 

장착 전 후의 모습입니다. 켈리퍼의 표면은 거칠기 때문에 분진이 부착되면 쏙쏙 박혀 제거가 어렵지만, 이번에 장착한 켈리퍼 커버는 표면이 매끈하게 도색이 마무리 되어 있어 분진 제거도 한결 수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압수로 시원하게 날려주면 되겠네요.

장착을 마쳤으면 모든 휠은 원위치 해 줍니다. 모든 휠볼트는 규정토크로 정확하게 체결합니다.

이번에는 엠블럼 작업입니다. 의뢰받은 대로 우측 35TDI 엠블럼은 제거합니다.

좌측 Q3 엠블럼 역시 조심스럽게 제거합니다. 스티커 제거제로 잘 불린 후 조심스럽게 탈거가 가능한데요, 재 부착전 필히 알콜 등으로 유분기가 없도록 접착면을 깨끗하게 해줘야 합니다.

짠 SQ3 엠블럼이 장착되었습니다. 지그가 함께 동봉되어 있어 정확한 위치에 부착이 가능합니다.

전면 엠블럼은 고정볼트를 이용해 견고하게 부착되는 타입으로 세차나 고속주행을 하여도 떨어질 염려가 없습니다.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전면 엠블럼과 유광블랙의 덕트 커버가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이드미러 커버 역시 무광실버의 은은한 색감이 참 예쁩니다. 블루계열의 바디와도 잘 어울립니다.

기존 무광 패널에서 이식해온 전방센서도 정확하게 잘 작동하는 것을 확인합니다. 유광과 무광 재질의 차이가 정말 큽니다.

뒷태도 엠블럼 하나 바꿨을 뿐인데 훨씬 깔끔해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작업들은 과한 느낌이 없이 자연스러운 점이 장점입니다.

측면 모습입니다. 무광실버의 사이드미러가 범상치 않은 포스를 연출합니다.

켈리퍼커버도 깔끔합니다. 기존에 힘들게 도색하는 것보다 설치도 간편하고 형상도 더 스포티하게 바뀌는 점이 장점입니다.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고 소소하지만 깔끔하고 세련된 인상을 잘 연출하는 작업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기본적으로 디자인적인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오히려 과한 익스테리어의 변화는 자칫 완성도를 떨어뜨리기도 하거든요. 멋진 자동차와 언제나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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