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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쏘렌토 2.0 디젤 미션오일 교환 (드레인방식, 규정온도 레벨링)

cartailor 2021. 5. 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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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쏘렌토 2.0디젤 차량입니다. 엔진오일 및 변속기오일 교체를 위해 입고되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션오일 교체작업을 소개하려 합니다. 해당 차량에 탑재된 엔진은 현대 기아의 R엔진 중 2.0리터의 배기량을 갖는 디젤엔진으로 2.2리터 엔진 대비 보다 높은 효율과 정숙성을 자랑하며, 현대 파워텍 6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큰 덩치의 차량을 부족함없이 견인합니다.

입고 후 높았던 유온이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동안 적당히 식었는데요, 바로 이어서 작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드레인볼트를 개방하여 사용유를 배출합니다. 육안으로 보이는 상태는 보통입니다.

드레인볼트 끝단 마그넷을 통해 내부 파손으로 인한 이물질이 없는 것을 확인합니다. 정상적인 마모 작용에 따른 메탈성 슬러지가 포집되어 있을 뿐 별 다른 이상징후는 보이지 않습니다.

배출이 끝나면 드레인볼트 와셔를 신품으로 교체 후 손으로 살살 돌려 꽉 잠궈줍니다.

토크렌치를 사용해 규정토크로 정확하게 마무리체결 해 주고요.

해당차량은 현대파워텍 전륜구동형 6단 변속기 장착차량으로, SP-4 규격을 사용합니다. 준비한 신유는 캐스트롤 트랜스맥스 DEXRON6 제품 입니다. 순정규인 SP-4 규격을 만족하면서 순정대비 약10% 높은 동점도로 인해 변속기 보호와 부드러움이 두드러지면서도, 뛰어난 윤활성능에서 오는 마찰저감 성능으로 무겁기는 커녕 오히려 가벼운 느낌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매우 우수한 100% 합성유 제품입니다.

제품은 참 좋은데 비싼 원가로 인해 판매 단가를 보다 저렴한 미션오일을 사용하는 업체들의 시세보다 살짝 높인다 해도 생각보다 마진이 야박한 지라, 많이들 취급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만, 변속기액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스팩이 요구되는 DEXRON VI 규격의 공식승인을 받은 제품이라 더더욱 믿음이 갑니다. SP4 규격을 충족하는 멀티 규격의 제품은 많습니다만 이 중에서 DEXRON VI 공식승인 까지 받은 제품은 찾기가 힘들거든요.

참고로 과거에는 해당제품이 같은 규격품 중에서도 점도가 높은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해당제품을 사용하신 분들은 부드럽고 조용한 느낌은 들지만 약간 무거운 느낌이 든다는 평이 많았는데요, 케스트롤에서 몇 해전 부터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부드럽고 조용한 운행감과 내구성은 그대로 가져가되, 점도를 확 낮춰서 출시하였기 때문 차가 굼뜨거나 무거운 느낌도 싹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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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동점도는 섭시 40도에서 30.2mm2/S 그리고 100도에서 5.9mm2/S에 점도지수는 161 그리고 유동점은 섭시 영하 -54도로 저온유동성이 매우 우수합니다.

캐스트롤 사에서 최근에 공표한 MSDS상 구성요소는 일반적인 고순도 VHVI 3기유 합성유 51.2%, 그리고 저점도 VHVI 3기유 40.5% 그리고 나머지는 DEXRON VI 첨가제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베이스 기유 일부만 표기를 하고 나머지를 비공개로 처리해 놓아 낮은 유동점을 바탕으로 PAO가 첨가되지 않았나 추정했었는데, 최근에 리뉴얼된 MSDS상 원재료 전부가 공개되었는데, PAO는 안보이네요. 아마 초고순도 VHVI기유와 고성능 첨가제의 조합만으로도 PAO뺨치는 저동유동성과 열안정성을 달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불과 십오년전 DEXRON VI 규격이 처음 공표되었을 때만 해도, 소량이라도 PAO를 첨가하지 않고서는 DEXRON VI 규격 달성이 어렵다는 의견이 일반적이 었는데, 최근들어서는 3기유 및 첨가제의 발전도 역시 눈부신것 같습니다.

신유를 천천히 주입합니다. 오버플로우 방식의 레벨링을 감안한 양을 주입합니다.

신유주입 후 시동을 걸어 신유가 잘 돌수 있도록 변속을 진행 후 잠시 더 식히는 시간을 갖습니다.

유온이 충분히 떨어지면 다시 시동을 걸고 변속을 2회 진행 후 N단에 위치에서 레벨링 작업을 시작합니다.

규정된 레벨링 유온범위 안에서 레벨링플러그를 개방하여 과주입분을 쏟아냅니다.

 
 

과주입분이 배출되는 동안 레벨링플러그 씰링을 신품으로 교체합니다.

미션오일이 주르륵 흐르다 뚝뚝 떨어지기 시작하면 한손에 들고있던 레벨링플러그를 재빠르게 체결합니다.

규정온도 범위는 50~60도이며 중간 지점 쯤인 54도에서 레벨링 작업이 잘 완료되었습니다.

배출된 오일의 모습니다. 좌측이 최초 배출분 우측이 레벨링시 오버플로우 된 오일입니다. 어림잡아 계산해 봐도 기존에 약 500ml 정도 과소 충진되어 있던 것으로 보이는데, 주행 중 자연스럽게 증발하거나 미션오일이 살짝 배출될 수 있는 다른 수리(히트익스체인져, 등속조인트 등)나 정비 후 손실된 양 만큼 제대로 다시 채워 넣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샘플링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 봅니다. 우측 레벨링시 버려진 오일이 미션오일 교체 후 차량에 충진된 오일의 상태로, 신유와 크게 다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운전을 통해 변속감 및 직결감 그리고 기타 특이사항 여부를 확인 후 매장에 복귀하여 하부 작업부위를 꼼꼼하게 살펴 봅니다. 오히려 입고당시 보다 클리닝을 통해 훨씬 깔끔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최종출고 전 특이사항은 없는지 변속기 및 엔진 관련 코드 검출여부를 확인합니다. 깨끗합니다.

 

감사합니다. 정확하고 정직한 작업, 검증된 최상급 품질의 재료에 정성을 더하는 시공, 작은 차이점들이 모여 작업결과에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드는지 직접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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