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웍스

엔진오일교환 시기가 도래되어 입고된 더뉴 모하비 모델입니다. 열간 상태에서 시동을 끄고 레벨을 체크합니다. 정량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에어클리너를 신품으로 교환합니다. 오일필터와 씰링을 제거합니다. 세척 및 건조를 마친 필터캡에 신품 필터, 씰링을 장착 후, 신유를 발라 줍니다. 하우징을 손으로 돌려준 뒤, 규정 토크로 체결해 마무리합니다. 잔유 제거를 위해 어답터를 연결 후 차량을 리프팅합니다. 언더커버를 탈거 후, 기존 엔진오일을 배출합니다. 입으로 부는 정도의 세기로 에어를 세팅해 자연 낙하 방식만으로는 나오지 않는 잔유를 배출합니다. 플러그 와셔를 신품으로 교환 후, 오일이 완전히 배출되었으면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 토크로 조여줍니다. 배출된 엔진오일입니다. 23년형 모하비 3.0 디젤의 오일 ..

구동계 오일 교체를 위해 피터웍스에 입고된 제네시스 G80 모델입니다. 2세대 제네시스 세단인 DH시리즈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기존 모델이 워낙 완성도가 높아 소소한 부분을 다듬어 세련미를 추가하고 LED헤드라이트를 추가하는 등 당시 트렌드에 맞춰 일부 장비를 업데이트 했을 뿐 큰 차이를 알아차리기 힘들정도로 보수적인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습니다. DH시리즈의 성공은 현대로 하여금 제네시스를 별도의 상위 브랜드로 출범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고 현대차와는 다른 아이덴티티로 시장에서 큰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입고직후 변속기 오일 온도가 높아 다른 작업부터 진행하게 됩니다. 디퍼런셜오일교환 현대 순정 디퍼런셜 오일입니다. 차대번호를 바탕으로 해당 차량의 초도충진유와 동일한 GL-5 75W-85로 준비했습니..

기아 레이 1.0MPI 모델이 미션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엔진 배기량 및 차체 크기 제한이 있는 경차으로, 빠듯한 전폭 및 전장 제한은 꽉채우고도 부족한 공간은 상대적으로 제한이 넉넉한 전고를 높혀 확보했습니다. 참고로 경차는 배기량이 1,000cc 미만이어야 하며 차체 크기는 전장 3.6m 전폭 1.6m 그리고 전고가 2.0m 이내여야 합니다. 실제로 레이의 경우 전고(1.7m)가 전폭(1.6m)을 초과하며 승합차 같은 특유의 위로 껑충한 모습이 특징입니다. 유온이 적당해 질 때 까지 잠시 기다렸다 작업에 들어갑니다. 사용유를 시원하게 배출시켜 줍니다. 4단은 오랜만에 작업하네요. 드레인플러그는 자석으로 되어 있어 메탈성 슬러지를 포집합니다. 슬러지가 많은 편이긴 하나, 별다른 이물질은 없어..

투싼 NX4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기존 단정하고 모범생같은 이미지에서 다소 파격적인 모습으로 풀체인지가 되었는데요, 현대차가 기존 모델들의 타겟 연령을 낮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입고 후 딥스틱을 통해 기존 사용유를 살펴 보는데요, 충진양 및 육안으로 보이는 상태 모두 양호해 보입니다. 가장먼저 주름 사이사이 먼지가 가득 낀 에어크리너를 교체합니다. 마일드한 잔유제거를 위한 에어어답터 삽입 후 차량을 올여 줍니다. 차량 하부에서 오일필터를 제거합니다. 드레인볼트도 열어 사용유를 본격적으로 배출합니다. 자연배출이 멈추면 에어를 입으로 불듯 약하게 열어주면 멈췄던 배출이 다시 재개되어 가늘지만 한참을 더 이어나갑니다. 그동안 오일필터캡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건조를 마친 후 신품 카트리지와 오링을 조립합니다...

미션오일교환을 위해 입고된 K7프리미어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전면부 중앙에 위치한 웅장한 그릴이 눈에 띄는데요, 아쉽게도 해당 세대를 마지막으로 K7은 단종되고 K8로 대체되었습니다. 드레인하기 적절한 온도가 되었을 때, 작업을 시작합니다. 언더커버를 탈거 후, 기존 미션오일을 배출합니다. 배출구 형상에 맞게 차량을 기울여 최대한 많은 양의 오일을 드레인합니다. 드레인플러그 팁은 자성을 띄고 있어 메탈성 슬러지를 포집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큰 쇳조각과 같은 이물질을 확인되지 않아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어 보입니다. 세척 및 건조를 마친 플러그에 신품 와셔를 걸어줍니다. 배출이 완전히 끝났으면 플러그를 손으로 돌려준 뒤,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해당 차량은 현대 파워텍 6단 변속기 장착..

올뉴말리부 모델로, 2.0리터 직분사 엔진에 트윈스트롤 터보가 더해지고 가벼워진 차체 덕분에 동급 최고의 파워를 자랑하는데요, 경량화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전세대의 단단하고 고급스러운 주행질감과 엔진의 회전질감은 잘 지켜내고 있습니다. 해당 차량은 미션오일 관리를 위해 입고되었는데요, 쉐보레 차량이 애용하는 하이드라메틱 자동변속기의 경우 교환방법이나 규격이 까다롭기 때문에 잘못 건들이면 안하느니만 못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미션오일 이야기 - 7. 쉐보레 하이드라메틱의 특징, 레벨링의 원리 및 중요성(A.K.A 젠미션, 보령미 2000년도 후반 GM은 라세티프리미어와 토스카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6단 자동변속기를 도입하기 시작합니다. 당시 웬만한 중형차량도 4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있었기 때문에 상..

24년형 GV70 3.5T 스포츠 사륜 모델입니다. 신차 길들이기 차원에서 각종 구동계 오일교환을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입고 직후 확인한 미션오일 온도로, 유온이 높아 팬을 이용해 오일 온도를 떨어뜨리는 동안, 디퍼런셜오일교환 작업 먼저 시작합니다. 디퍼런셜오일교환 전륜과 후륜 디퍼런셜오일을 배출합니다. 정상적인 마모에 따른 메탈성 슬러지가 많은 편이긴 하나, 특별한 이물질은 없어 특이사항은 없어 보입니다. 전용 씰란트가 발린 신품 드레인플러그로 교체하며, 모든 플러그의 와셔를 신품으로 교환합니다. 배출이 완전히 끝났으면 토크렌치를 이용해 드레인플러그를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주입할 오일은 현대 순정 디퍼런셜오일입니다. 오버플로우 방식으로 신유를 주입합니다. 레벨링이 끝났으면 주입구 플러그를 손으로 돌..

지난 번 엔진오일교환 이후, 교체 시기가 도래되어 입고된 트랙스 크로스오버 1.2T 차량입니다. 시동을 끄고 수분 후, 딥스틱을 뽑아 오일 상태를 확인합니다. 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오일 레벨이 감소하긴 했으나 미니멈과 맥스 사이에 잘 위치해있습니다. 에어클리너를 신품으로 교환합니다. 잔유 제거를 위해 호스를 연결 후 차량을 리프팅합니다. 필터 먼저 제거합니다. 기존 사용유를 배출합니다. 배출구 형상에 맞게 차량을 기울인 후, 입으로 부는 정도의 세기로 에어를 세팅해 잔유를 배출합니다. 신품 필터 씰링에 신유를 바른 후,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플러그 씰을 신품으로 교환 후 신유를 바릅니다. 오일 배출이 완전히 끝났으면 플러그를 손으로 끝까지 돌려준 뒤,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 토크로..

제네시스 G70 2.0T 후륜 모델입니다. 차량을 인수 후, 교체 이력을 알 수없는 구동계오일교환을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입고 직후 확인한 변속기 오일 온도로, 온도가 너무 높아 팬을 이용해 오랜 시간 식혀주는 시간을 갖습니다. 디퍼런셜오일교환 디퍼런셜오일을 배출합니다. 배출되는 오일의 색이나 냄새를 보아 교체 이력이 있어 보입니다. 메탈성 슬러지가 많이 포집된 드레인플러그입니다. 별다른 이물질은 없어 특이사항은 없어보입니다. 전용 씰란트가 발린 신품 드레인 플러그와 와셔로 사용합니다. 주입구플러그는 세척 후, 신품 와셔를 걸어줍니다. 배출이 완전히 끝났으면 플러그를 손으로 돌려준 뒤,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해당 모델이 요구하는 규격과 점도의 현대 순정 디퍼런셜오일입니다. 스포츠 패..

제네시스 G80 3.3모델입니다. 엔진오일 및 디퍼런셜 오일 교체를 위해 피터웍스에 입고 되었는데요, 해당 차량의 경우 4륜 구동이 아닌 후륜 모델로, 후륜에만 디퍼런셜이 있습니다. 엔진오일교환 기존 사용유의 상태나 레벨 모두 육안상 보기에 큰 특이사항이 없이 양호한 상태로 보입니다. 주름 사이사이 먼지를 잔뜩 포집하고 있는 에어크리너를 신품으로 교체합니다. 에어크리너 교체를 위해 탈거했던 부품은 토크렌치로 정확하게 조립해 줍니다. 마일드한 잔유제거를 위해 에어어답터를 삽입 후 차량을 올려 줍니다. 차량하부에서 오일필터를 제거합니다. 교체가 귀찮고 번거로운 에어크리너에 비해 오일필터는 기울어지게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교체도 수월하고 폐유가 손에 묻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드레인볼트를 열어 사용유를 본격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