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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위한 맞춤 튜닝/순정 등화장치 (LED HID)

니로 하이브리드 - 순정 AHLS LED 헤드라이트, 언더트레이 장착

cartailor 2020. 5. 2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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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 하이브리드 차량입니다. 순정 할로겐 라이트로 인해 어두운 야간시야를 개선하기 위해 입고 되었습니다.

엣킷슨 싸이클 방식의 카파 1.6GDI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방식의 파워트레인으로 시스템 합산출력 141마력을 발휘하며 하이브리드 전용 6단 DCT 변속기로 높은 연비효율을 보입니다. 효율이 주안점인 하이브리드임에도 불구하고 크로스오버 형식의 넉넉한 차체와 배터리로 인한 안정적인 무게중심 그리고 전륜 맥퍼슨,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편안한 승차감과 안정적인 핸들링 까지 제공합니다.

미래 지향적인 HEV 차량에 어울리지 않는 누런 할로겐 램프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실상 낮은 등급도 아닌데 말이죠. 실제 할로겐의 경우 낮은 열효율로 인해 LED나 HID등 의 광원 보다 전력소모가 월등히 더 높지만 대부분의 에너지가 발광에 집중되지 못하고 발열로 손실되는 비중이 더 크기 때문에 실상 밝기는 더 어둡습니다. 높은 전력소모는 미약하긴 하겠지만 연비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할로겐헤드램프를 상위 옵션에서 제공되는 순정 LED헤드램프로 변경할 계획입니다. 물론 벌브만 변경한다던지 하는 방법도 있겠으나 실질적으로 시인성 개선의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부족합니다. 발광시 높은 색온도로 백색 혹은 푸른빛을 돌게하여 외관을 약간 세련되게 하는 효과는 있을 수 있으나, 동일한 광원에서 색온도만 올라가면 파장의 길이가 짧아져 빛이 멀리 도달하지 못합니다. 광원의 힘이 세야지만, 짧은 파장도 멀리 도달하여 시원한 시야를 제공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야간 시인성 개선이 주 목적이시고, 검사나 신고 혹은 타 운전자에게 민폐의 우려 없이 100% 합법적이고 가장 확실한 솔루션을 원하신다면, 헤드램프를 순정 LED로 통 교체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순정 LED 헤드램프의 경우 램프 어셈블리 가격만 100만원을 훌쩍 넘는 고가의 튜닝입니다만, 한번에 하시는것이 어설픈 결과만 보이는 중복투자가 방지되어 결국엔 한푼이라도 저렴하게 야간 시인성 개선이라는 목표를에 도달하는 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순정 LED 헤드램프 장착으로 인해 100% 합법적으로 야간 운전시인성 개선과 안전성 향상 그리고 디자인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물론 LED헤드램프만 달랑 바꿔 낀다고 정상작동 하지는 않습니다. 실질적으로 외관적으로 보이는 부분은 영롱하게 빛나는 세련된 LED 헤드라이트 이겠지만, 내부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많은 작업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예약 후 사전에 부품을 모두 받아 검수를 마칩니다. 그리고 배선도 순정 배선도상 명시된 SQ규격 이상의 규격으로 준비해 둡니다. 해당 차량의 경우 트렁크 러기지 트레이도 함께 작업 예정이기 때문에 관련부품도 함께 준비해 두었습니다.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LED 헤드램프 어셈블리 입니다. 박스에서 꺼낸 상태인데, 실제 처음 도착 시 과잉포장에 가깝게 꽁꽁 싸져있습니다. 내부 충진물을 한참 제거를 해야 라이트를 구경할 수 있거든요. 물론 양쪽 부품값만 100만원이 훌쩍 넘으니 그럴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혹시 불량이나 육안상 스크레치는 없는지 신경써서 꼼꼼하게 점검합니다.

기존 라이트 커넥터 형상은 동일하나, 핀이 추가됩니다. 그래서 동일한 규격의 리페어 커넥터를 준비해야 합니다. 신품 커넥터에서 방수 핀을 추출하여 기존 커넥터에 순정과 동일한 방식으로 추가되는 핀을 삽입하게 될 거거든요. 그래고 니로의 경우 리어서스펜션의 트레일링 암이 교체됩니다.

리어 러기지 트레이 관련 부품들입니다.

트렁크 바닥이 약간 높아지는 대신 바닥을 열어 하부 공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트렁크 내부 트림의 바닥쪽은 거의 다 바뀐다고 볼 수 있겠네요.

가장먼저, 전원 차단에 들어갑니다. 해당차량은 18년 이후 년식이기 때문에, 별도의 시동배터리가 없고 동력배터리와 공유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구동배터리 차단이 필요합니다. 일차로 구동배터리 접지를 차단해 주고요.

메인배터리 공급라인도 차단 후, 10분정도 대기하여 모든 잔여 전력이 방출되기를 기다린 후 작업에 들어가야 합니다. 당장 전기 작업을 할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단 전원 차단 후 하드웨어 작업을 이어갑니다.

리어휠 탈거 후 차를 띄어 줍니다. 트레일링 암 교체가 필요해서 인데요, 구품의 경우 레벨링 센서 암을 고정하는 고정부가 없습니다.

상단이 신품, 하단이 탈거된 고품 트레일링암입니다. 상단의 신품 윗쪽으로 레벨링 센서 암을 고정하는 동그란 볼이 보이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저 작은 부품 때문에 통으로 교체를 해야합니다.

정위치에 결합 후 너트를 손으로만 잘 결합해 줍니다. 장착시 공차체결이나 교체 후 얼라인먼트가 필요없는 부분입니다. 하부부품 중 교체 후 얼라인먼트가 필요한 경우는 부품 장착시 위치를 약간 변경할 수 있는 자유도가 있는 부품들 입니다. 실제로 얼라인먼트도 이런 부품을 조정해서 맞추거든요. 트레일링 암의 경우 유격이나 위치에 대한 자유도가 전혀 없이 1,000번을 바꿔 껴도 항상 동일한 위치에 정확하게 안착되는 부품입니다.

공차체결도 차량 서스펜션의 높이에 따라 체결시 위치나 각도가 달라지는 부품에 한해서만 공차체결이 요구 됩니다. 해당차량의 트레일링암의 부싱부도 조립시 차체 높이에 따라 부싱의 각도를 변경하거나 하는 자유도가 없습니다. 어느 높이에서 결합하여도 동일합니다.

공차체결이 불필요 하기 때문에 다행이 시간이 많이 절약되겠습니다.

차체측 고정 볼트에는 나사풀림방지제를 살짝만 도포 합니다.

이제 모든 너트와 볼트들은 토크렌치를 사용하여 규정토크로 체결합니다. 토크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힘좀 쓰고 있습니다.

트레일링암 교체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레벨링센서를 장착합니다. 현 높이를 인식하는 센서와 연산이 수행되는 ECU 일체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도 단순 센서타입에 비해 비싸고 연산값에 필요한 모든 신호선들을 윗 바퀴까지 끌어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대신, 실내에 장착되는 별도의 ECU는 필요가 없습니다. 여기서 레벨확인후 적정 조사각을 연산 후 조사각 조정값을 헤드라이트로 바로 보내는 형식입니다.

배선은 순정서비스 홀을 통해 정확하게 인입시키고, 외측에 노출되는 부분은 테이핑과 콜게이트튜빙으로 철저하게 보호합니다. 레벨링 센서 유닛과 연결되는 부분도 순정 커넥터이기 때문에 혹 차후 고장이나 다른 이슈로 인해 교체가 필요해도 별도의 배선작업이나 가공없이 그냥 구품에서 커넥터를 빼고 신품에 꼽으면 끝입니다.

탈거했던 휠은 정확한 토크로 체결합니다. 그리고 실내로 인입시킨 배선다발을 운전석 하단까지 안전하게 끌고오는 힘든 작업을 이어갑니다.

이번에는 이번작업의 하이라이트, 램프 어셈블리 교체 입니다. 일단 범퍼를 시원하게 탈거해 주고요.

고정볼트 및 커넥터 제거 후, 앞으로 잡아 당기면 쏙 하고 탈거됩니다.

기존 할로겐과 LED 헤드램프 비교샷 입니다. 미점등 상태 기준으로, 할로겐 디자인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나란히 보니 같은 차의 부품이 아닌 것 같네요. 4등식처럼 생겨서, 하나만 켜져 있다가, 하이빔을 켜면 둘다 켜지는 형식 같아 보이는데, 사실은 로우빔에서도 둘다 점등되며 내부에 두 곳의 LED를 모두 가릴 수 있는 길이의 길쭉한 가림막 셔터가 닫혔다 열었다 하며 하이빔을 제어하는 바이펑션 타입입니다. 그리고 깜빡이가 기존 할로겐에서 LED라인으로 변경이 되는 것도 큰 차이점이 되겠습니다.

헤드램프에 꼽히는 순정 커넥터 입니다. 광원변경에 따라 추가되는 신호선을 차량 내부 IPS로 전달하기 위해 핀을 추가합니다.

LED구동을 위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핀이랑 추가배선 삽입이 끝난 모습입니다. 감쪽같죠?

LED 사양에만 추가되는 신호선 및 각종 배선들은 테이핑 후 콜게이트 튜빙을 하여 엔진의 열이나 외부에서 유입되는 이물질에 의한 파손을 방지합니다. 콜게이트에 대해 오해하는 분이 많으신 것 같은데 방수 목적은 아닙니다. 이미 배선의 피복 자체가 방수가 되기 때문에 추가 방수가 필요하지도 않거든요.

조수석에서 안전하게 끌고 온 추가 배선들은 운전석에서 나오는 추가 배선들과 함께 실내로 인입시킵니다. 엔진룸안을 지나는 배선들은 가급적 기존에 존재하는 순정 배선뭉치와 동일하게 루팅하고 피복노출이 일절 없도록 테이핑과 콜게이트튜빙 시공합니다.

차량 전면 헤드램프 각각에서 배선 한뭉탱이, 그리고 후륜 측 레벨링센서에서 오는 한뭉탱이가 운전석 IPS앞에 모였습니다. 정신줄을 놓으면 안되니 바싹 집중하고 필요한 곳에 잘 결선해 줍니다. IPS에 연결되는 배선은 전부 순정핀 만을 사용하였으며, 불가피한 연결부는 모두 납땜과 수축튜브로 안전하게 처리합니다.

배선결선을 마치고 내부 배선들을 잘 정리해 줍니다. 이 후 메인배터리를 절차대로 연결한 후, 시동을 걸어 점등 상태를 시험해 봅니다. 저항이나 사제 모듈같은 방법으로 새로 장착된 LED헤드램프와 LED 깜빡이를 자동차에게 할로겐으로 속이는 방식이 아니라, 순정상태와 동일하게 정확한 배선작업이 동반되어 자동차는 LED헤드램프와 LED깜빡이가 장착된 것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맞는 방식으로 제어를 하게 되어 떨림이나 경고등과 같은 문제가 일절 없는 것을 확인합니다.

점등확인 후 범퍼를 체결하고 공차상태에서 파라미터 코딩 및 영점 인식을 진행합니다.

차량 고유의 파라미터와 영점이 완료되면 관련 작업 미 실행으로 표출되었던 고장코드가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새로운 눈이 매우 영롱합니다. 색온도가 높아 세련된 외관을 자랑하면서도, 광원의 힘이 세기 때문에 직진성이 뛰어나 멀리 까지 환하게 비춰 줍니다. 물론 상대방 차량의 피해가 없이 합법적으로 말이죠.

엔진 READY 상태, 엔진구동 상태, 키온 상태, 전부하(에어컨, 열선) 상태 등을 골고루 시연해 가며 이상이 없음을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최종 출고전 라이트시험기를 통해 조사각을 정확하게 정렬해 줍니다.

자 이제 밖으로 나와서 야간시야가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확인해 볼 차례 입니다. 일단 미등만 점등된 상태이고요.

하향등 점등 상태 입니다. 시원한 직진성과 광원으로 야간 운전의 신세계가 펼쳐 집니다. 쾌적한 드라이브를 즐겨보세요!

세련되게 바뀐 외관 광원에 맞춰 실내 램프도 기존 누럭 할로겐에서 LED도 변경합니다. 할로겐의 경우 잠시만 점등하여도 화상을 입을 정도로 뜨거워 집니다. 하지만 LED는 전력소모도 적은 대신 그만큼의 에어지를 모두 발광에 집중하기 때문에 효율도 높고 시야도 시원해 집니다.

반디 LED 제품으로 내구성과 안정성이 검증된 제품입니다.

트렁크 등도 밝게 변경되어 야간에 짐을 찾기가 더 수월 합니다.

누런 번호판등도 세련되고 환한 LED로 변경완료 되었습니다.

러기지 트레이도 깔끔하게 장착이 완료되었습니다.

바닥을 뚜껑처럼 열 수 있습니다.

내부에 수납하는 공간이 늘어나며, 트렁크 안에서 불필요하게 굴러다니는 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믿고 맡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꼼꼼하고 정확한 시공으로 가장 합법적이고 안전한 방법으로 야간운전의 신세계를 열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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