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사회초년생의 워너비 였던 아반떼 MD입니다. 스마트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준수한 성능까지, 어디 하나 부족하거나 넘치지 않는 두루두루 무난한 성능의 모범색 같은 존재였습니다. 물론 초창기에 자잘한 문제점들이 불거지기도 하였으나, 대부분의 일반적인 오너라면 큰 불편을 느끼지 않고 다들 만족하고 타시는 것 같습니다. 초기에 고속도로에서 운전해 보고 그동안 출시되었던 고만고만한 소형차량과 달리1.6엔진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보여 주어 혹, 더 큰 배기량이 아니었을까 하고 확인해 본적 있을 정도니까요. 해당 차량은 14년식 이 후 후기형 차량으로, 크루즈 컨트롤 장착을 위해 입고 되었는데요, 후기형 모델의 경우 현행 AD와 마찬가지로 핸들 리모컨 장착만으로 크루즈컨트롤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