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및 패드 교환을 위해 입고된 아우디 A6 3.0 TFSI 모델입니다. 해당 모델은 C6의 마지막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슈퍼차저 과급기가 처음 적용된 모델이기도 합니다. 방음과 방진이 대폭 강화된 다음 세대의 모델들의 슈퍼차저 엔진들보다는 한층 스포티한 느낌이 드는데요, V6엔진의 부드러운 회전질감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슈퍼차져의 회전음이 매력적입니다. 브레이크의 제동력은 패드와 디스크 로터의 마찰력에서 발생하게 되는데, 패드는 마모가 되어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반면 디스크로터는 거의 마모가 되지 않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해당 차량의 경우 최대 마모 두께는 2mm로 명시 되어 있으며, 마모정도는 패드가 닿지 않는 디스크 로터의 외측 끝 부분과 패드가 닿는 부분 간의 단차를 관찰하면 알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