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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차를 건강하게/정확한 엔진오일 교환

폭스바겐 시로코 엔진오일교환 - MOTOREX PROFILE V-XL 5W30 VW504/507

cartailor 2019. 9. 1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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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엔진오일 교환입니다. 기존 오일 상태가 불량하고 교체시기도 오래전 지났기 때문에 저희 매장에서 애용하는 캐스트롤 샴푸보다 한단계 강력한 하도의 토탈플러쉬를 시공합니다. 해당 제품은 교체시기가 상당히 경과하였거나, 저급오일사용으로 엔진오일캡 및 레벨게이지에 슬러지가 관찰되는 경우, 그리고 오일필러홀을 통해 엔진 내부의 메탈면을 관찰 했을 때 배니쉬(착색) 현상이 심할 경우 또는 오일압력이 규정치내에서 높은 경우 사용합니다. 단, 상태가 더 심하면 약품시공은 어렵습니다. 정비공장에 입고하여 분해하여 세척하여야 합니다.

토탈플러시를 주입 후 15분간 공회전 후 시동을 끕니다.

에어호스를 오일필러에 알맞는 아답터를 체결하여 장착하여 주고, 에어호스로 인한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테이핑 처리합니다.

제일먼저 신품 에어크리너를 준비하고요,

정확하게 장착하고 잘 체결해 줍니다.

다음은, 오일필터 교체 입니다. 시로코의 경우 카트리지 타입으로 정비성은 보통입니다. 오일필터 케이스를 탈거하기 위해 상단에 몇가지 부품의 탈거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번거롭긴 하지만 난이도 자체가 높은편은 아닙니다.

신품 카트리지를 장착한 후 오링 또한 모두 준비한 신품으로 교체해 줍니다. 물론 조립과정에서 오링이 마찰로 인해 파손되지 않도록 신유를 듬뿍 발라줍니다.

짠, 조립준비가 끝났습니다. 이상태로 조심스럽게 들고가서 손으로 체결해 준 다음,

마무리는 토크랜치를 사용하여 규정토크로 체결해줍니다.

엔진룸 상단 작업이 모두 끝났으면, 차를 리프팅 후 드레인볼트를 풀어 사용유를 시원하게 배출합니다.

자연배출 방식으로 더이상 오일이 나오지 않을 때, 에어로 살살 불어 잔유를 제거해 줍니다.

오링은 기존에 것과 동일한 신품 알류미늄 와셔로 교환해 준 후 장착준비를 합니다.

손으로 부드럽게 결합되는지 확인 후 마무리는 역시 토크랜치를 이용하여 규정토크값으로 체결해 줍니다.

최종 배출된 오일 입니다. 색이야 디젤차량이기 때문에 당연히 검은건 두말할 것 없지만 냄새가 역한게 수명이 오래전 끝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신유는 모터렉스 프로파일 V-XL 입니다. VW504/507 규격 중 스포티 성향의 끝판 왕입니다.

모테렉스는 스위스에서 가장 큰 오일블랜더입니다.

동점도는 섭시 40도에서 65 S/mm2, 섭시 100도에서 11.4 S/mm2 그리고 점도지수는 172이며, 5W30 디젤용 제품 중에서는 비교적 가벼운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가벼운 점도에도 불구하고 PAO 베이스에 에스테르 기유의 블랜딩(10% 이내)으로 고온 고RPM 환경에서도 꾸준히 힘을 실어주는 느낌이 중독성이 있습니다. 주로 저가 라인에서는 가볍고 경쾌함과, 고RPM 영역에서의 윤할성능이 공존하기 어려웠지만 해당 오일의 경우 초반에 가볍게 반응하여 고RPM 까지 일관성있게 밀어주는 스포츠라인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PAO베이스 답게 증발량은 VW504/507 규격을 거의 절반정도로 여유 있게 충족시키기도 합니다. 그리고 소음이나 부드러움도 왠만한 합성유 이상은 하기 때문에 저희 매장에서는 플래그쉽 라인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규격은 제조사 규격 VW504/507와 ACEA C3 이며, 물량의 전부를 공식수입원을 통해 공급받습니다.

배출량을 토대도 신유를 주입합니다.

키로수가 많은 차량의 경우 추천드리는 하도의 엔진복원제입니다. 효과는 수많은 후기가 말해주고 있을정도로 유명한 제품이며, 부작용 또한 없습니다. 실린더 및 메탈베어링의 스크래치등에 마찰열 및 압력과 반응하여 홈을 매꿔주고, 압축압력회복 뿐만이 아니라, 각 실린더간의 압력 편차도 균등하게 해주어 파워와 정숙성이 개선되며 이상소음이나 오일소모 초기단계에도 큰 효과를 보이고 있는 제품입니다.

하도의 엔진복원제를 잘 주입하면서 엔진오일 교환을 마무리합니다.

시동을 걸어 유온을 올린 후 다시 시동을 끄고 3분 정도 방치한 다음 측정한 엔진오일 레벨입니다. 80% 이상 잘 주입되었습니다.

출고전, 오일드레인플러그 및 작업부위를 다시한번 확인합니다. 오일의 흔적 조차 없을 정도로 깔끔하게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교환주기 참고용 스티커를 부착합니다.

그리고 가성비 HUD도 장착합니다. KC전자파 인증 제품으로 고장없고 가벼운 제품으로 설치도 5분이면 OK~!

폭스바겐 시로코와 같이 에어를 이용한 잔유제거는 물론 토크렌치사용으로 정확한 체결하는 정비샵을 찾으신다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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