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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차를 건강하게/정확한 미션오일 교환

기아 모하비(HM) - 미션, 디퍼런셜, 트랜스퍼케이스, 파워스티어링오일(PSF), 브레이크액교환

cartailor 2024. 1. 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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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바디 SUV 모하비입니다. 현재 모하비 신형 모델까지 이어진 엔진으로 국산 승용차 역사상 유일한 V6 디젤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제법 오래된 엔진이지만 최신 4기통 엔진들과는 비교할 수 없이 우수한 회전질감과 파워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해당 차량의 경우 그간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신차 못지 않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차량인데요. 차량 구매 후, 첫 구동계오일교환을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디퍼런셜오일교환

해당 차량이 요구하는 규격의 순정 오일로, GL-5 75W-90의 윤활유가 사용됩니다.

 

 

 

전륜과 후륜 디퍼런셜오일을 배출합니다.

 

 

 

드레인플러그는 자성을 띄고 있어 정상적인 마모에 따른 메탈성 슬러지를 포집하고 있습니다.

 

 

 

전용 세정제를 이용해 드레인과 주입구플러그들을 세척 후, 동일한 품번의 와셔들로 교체합니다. 

 

 

 

프론트와 리어 모두 배출이 완전히 끝났으면 토크렌치를 이용해 주입구플러그를 지침서에 명시된 규정 토크로 정확하게 체결합니다.

 

 

 

오버플로우 방식으로 신유를 주입합니다.

 

 

 

레벨링이 끝났으면 주입구플러그를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트랜스퍼케이스오일교환

해당 차량이 요구하는 규격의 순정 오일입니다. 상시 4륜 타입을 사용하는 모델로, TOD 전용 오일을 주입해야 합니다.

 

 

 

상시사륜 모델의 다이얼은 이와 같습니다.

 

 

 

사용유를 배출합니다.

 

 

 

기존 씰란트를 제거 후, 새롭게 전용 씰란트를 발라줍니다. 주입구플러그를 손으로 돌려준 후, 토크렌치를 이용해 체결해 마무리합니다.

 

 

 

오버플로우 방식으로 신유를 주입합니다.

 

 

 

레벨링이 끝났으면 씰란트를 바른 후 토크렌치를 이용해 체결해 마무리합니다.

 

 

 

미션오일교환

드레인하기 적절한 온도가 되었을 때 작업을 시작합니다.

 

 

 

드레인플러그를 개방해 기존 사용유를 배출 후, 오일팬을 제거합니다.

 

 

 

파워텍 8단 모하비 전용 신품 오일팬과 고정볼트입니다. 필터 일체형으로된 오일팬으로, 모하비, 제네시스, EQ900 등 후륜 구동형 8단 차량들은 필터 교체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씰링에 신유를 바른 후 팬을 장착합니다.

 

 

 

모든 신품 고정 볼트를 손으로 돌려 팬이 움직일 수 있도록 가체결 후, 정확하게 자리를 맞춰 토크렌치를 이용해 지침서에 명시된 규정 토크로 최종 체결합니다.

 

 

 

 

 

 

 

모하비 후기형 모델은 모하비 초창기 ZF변속기에서 파워텍 8단 변속기로 변경되었는데요.오일 규격은 "ATF SP-IV-RR"가 사용됩니다. 해당 규격은 현대 파워텍 후륜구동형 8단 변속기 규격으로, 해당 규격을 정확히 충족하는 캐스트롤 트랜스맥스 DEXRON-6 제품으로 준비합니다. DEXRON-6 공식인증 제품의 경우 ZF변속기, CVT나 DCT 등의 특수한 자동변속기를 제외하면, 일반적인 토크컨버터 형식의 자동변속기의 모든 규격을 충족한다고 보면 되는 가장 엄격한 최상위 규격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만큼 동일 메이커의 DEXRON 인증이 제외된 일반적인 멀티 규격의 변속기 액보다 가격도 2배 가까이 높습니다.

참고로 동점도는 섭시 40도에서 30.2mm2/S 그리고 100도에서 5.9mm2/S에 점도지수는 161 그리고 유동점은 섭시 영하 -54도로, SP4 규격의 하한치 점도 대비 약 10% 높은 편입니다(매우 구형 차량용 SP3와 SP4의 중간 정도). 특히 유동점이 낮기 때문에 겨울철 냉간 변속 충격을 제거하는데도 유리합니다.

 

 

 

레벨링 작업을 감안한 용량의 신유를 주입 후, 시동을 걸어 변속을 진행합니다. 변속기 오일 온도가 일정 구간에 들어섰을 때, P단에 위치 후 레벨링 작업을 시작합니다.

 

 

 

 

미션오일이야기 - 4. 미션오일 레벨링, 정확한 시공의 중요성

정확한 레벨링 (Levelling) 시공 별도의 오일 게이지가 없는 최근 연식의 대다수 차종의 경우 트랜스미션 바디 측면의 레벨링 볼트를 통해 특정 온도 범위에 도달했을 때 정확한 양을 맞추도록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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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링플러그를 개방해 과주입된 미션오일을 배출합니다.

 

 

 

배출되는 오일이 미량 혹은 방울 단위로 떨어지기 시작할 때, 재빨리 레벨링플러그를 체결합니다.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토크로 체결해 마무리합니다.

 

 

 

레벨링 작업은 지침서에 명시된 규정 온도 내에서 마무리하였습니다.

 

 

 

파워스티어링오일 교환

2010년을 전후로 대부분의 차량들의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이 유압식에서 전동식으로 변경되었는데요, 카니발, 모하비 등 일부 차량은 2010년 말 출시된 차량들 까지도 유압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파워스티어링 오일이 있는지도 잘 모르는 분도 많고 유독 관리에 소흘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유압유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점도변화에 따라 핸들을 돌리는 질감에 크게 영향을 미치며, 오래된 경우 내마모 성능 저하로 파워스티어링 펌프에 마모나 고장을 야기하고, 산화된 오일은 시스템내 고무씰을 경화시켜 누유를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리저버에 있는 기존 사용유를 석션합니다.

 

 

 

신유를 주입합니다.

 

 

 

핸들을 돌려 사용유가 배출되도록 합니다. 이와 같은 과정을 수 차례 반복합니다.

 

 

 

최종적으로 리저버 내에 있는 오일 레벨을 맞춰주면 작업이 끝납니다.

 

 

 

브레이크액교환

라베놀의 DOT4 LV 규격으로 총 2리터를 사용하여 밀어내기 방식으로 완벽하게 교환합니다.


 

 

브레이크액은 왜 교환이 필요할까? 교체주기는?

제조사가 권장하는 교환주기 보편적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은 2년 혹은 4만km 중 선도래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교체를 권장하고 있으며, 일부 메이커들은 누적주행거리와 관계 없이 매 2년을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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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저버에 있는 기존 오일을 석션 후, 신유를 채워 넣습니다. 전용 어답터와 호스를 연결합니다.

 

 

 

지침서에 명시된 순서대로 오일 교환 작업을 진행합니다. 블리더를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휠 허브 주변에 내열 그리스를 소량 도포 후, 탈거했던 휠을 장착해 모든 고정 너트들을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브레이크패드 수명이 얼마남지 않아 조만간 작업을 위해 브레이크액 레벨을 적정량 세팅합니다.

 

 

 

배출된 미션오일입니다.

 

 

 

배출된 프론트와 리어 디퍼런셜 그리고 TOD오일입니다.

 

 

 

좌측부터 기존 변속기 오일, 레벨링 시 배출된 오일을 샘플링한 모습입니다. 우측이 현재 차량의 미션오일 상태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교체 후 폐기되는 소모품들입니다.

 

 

 

좌측 상단부터 기존 프론트 디퍼런셜, TOD오일 그리고 리어 디퍼런셜오일입니다. 각각의 우측은 신유입니다.

 

 

 

파워스티어링오일 비교입니다.

 

 

 

브레이크액 비교입니다.

 

 

 

시운전을 다녀온 후 차량을 올려 하부를 확인합니다. 작업한 부위 모두 깨끗합니다.

 

 

 

작업들과 관련된 폴트 여부 체크 후 출고합니다. 깨끗합니다.

 

 

 

모하비를 위한 꼼꼼한 유지보수 작업들을 피터웍스와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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