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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더뉴그랜저 하이브리드 엔진오일교환 - 토탈쿼츠 9000 퓨쳐 GF-6 0W-20

cartailor 2024. 2. 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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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교환시기가 다소 경과 되어 입고된 현대 더뉴그랜저 2.4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전면부를 아우르는 그릴의 디자인이 특징인 차량입니다.

 

 

 

열간 상태에서 시동을 끄고 수분 후, 딥스틱을 뽑아 상태를 확인합니다. 육안상 보이는 오일 상태, 레벨 모두 양호 하지만 신유를 넣고 엔진을 가동하여 열이 가해지는 순간 오일도 산화하기 시작하고 '1년'(대부분의 메이커의 설명서에 따라)이라는 유효기간이 생기기 때문에 키로수가 많지 않더라도 1년이 도래되면 교체를 해야 합니다.

 

 

 

에어클리너를 신품으로 교환합니다.

 

 

 

잔유 제거를 위해 전용 어답터와 호스를 연결합니다.

 

 

 

서비스 커버를 탈거 후, 기존 필터를 제거합니다.

 

 

 

엔진오일을 배출합니다.

 

 

 

배출구 형상에 맞게 차량을 기울인 후, 마일드한 세기로 에어를 세팅해 잔유를 배출합니다.

 

 

 

신품 오일필터 씰링에 신유를 바른 후,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드레인플러그 와셔를 신품으로 교환합니다. 배출이 완전히 끝났으면 플러그를 손으로 돌려준 후,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 토크로 체겷랍니다.

 

 

 

배출된 엔진오일입니다.

 

 

 

주입할 엔진오일은 토탈쿼츠 9000 퓨쳐 0W-20 입니다. 더뉴그랜저 하이브리드의 경우 4기통 2.4리터의 MPI 엔진이 탑재되며, API 기준, SM, ILSAC 기준 GF-4급 그리고 ACEA 기준으로는 A5 등급의 냉간점도 0W~5W, 열간점도 20, 혹은 C2 규격의 30이 정비지침서상 명시된 최소 권장규격입니다.

그래서 주입할 신유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강력 추천드리는 토탈쿼츠 9000 퓨쳐 0w20입니다. 하이브리드 차량과 찰떡궁합이며, API 및 ILSAC 기준 모두 한 단계 윗 등급의 규격입니다. 특히 0w 점도의 경우 낮은 냉간유동점을 갖기 때문에 빠른 유온상승으로 냉간상태의 운행이 최소화 되며, EV모드에서 엔진이 개입하는 시점에 부하가 최소화되어 전환이 부드럽고 자연스럽습니다.

토탈 쿼츠로 말할 것 같으면, 세계 4위의 석유, 가스기업인 프랑스 토탈(TOTAL)사와 국내 최고의 석유기업인 S-oil 이 합작한 윤활유 전문기업으로, 양사간읜 최신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무려 100% 합성엔진오일입니다. 또한 GF-6 최신 규격 인증까지 받은 오일로, 만약 오일통에 프랑스 국기를 붙이고 리터 당 만원을 넘게 받더라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퀄리티의 오일입니다. 특히 양사 모두 윤활기유까지 직접생산하는 전 세계적으로 몇 안되는 베이스유 제조 기업으로 가격이 저렴하다고 성능까지 저렴하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0w20은 너무 가볍지 않냐고요? 아닙니다. 자사의 5w20과 비교해 봐도 40도 및 0w20이 동점도가 소폭 높으며, 온도에 따른 점성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인 점도지수의 경우 자사의 5w30보다도 높은 수치를 보이는 변태 오일입니다. 검증되지 않은 어설픈 가격만 고가인 일부 듣보잡 오일보다도 훨신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실제 토탈퀴츠에서도 높은 열 안전특성을 강조하며, 운전온도가 높은 LPG 차량에 추천오일로 리스팅 하고있기도 하며, 수많은 택시기사분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내구성과 성능이 충분이 검증된 합성유입니다.

 

 

 

실제 중국에서는 동일한 제품이 3배가 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품질의 가성비 오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가격이 3배가 넘는데도 가성비 오일이라고 하니 세계 최대 엔진오일 기유 생산국인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해당 오일의 가장 장점은 저마찰 성향이 두들어지는 부드러움과 가벼움입니다. 경차에 강력 추천 드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기도 합니다.​

저마찰 특성으로 인해 엔진 부하가 감소하고 가속이 한결 가벼워 집니다. 이로인해 부밍음과 소음이 감소합니다. 연비상승도 기대할 수 있고요. 그리고 높은 점도"지수"(높을수록 오일이 무거운게 아니라 온도에 따른 변화가 낮음)로 인해 더운 여름이던 고속주행을 하던 점도의 변화가 크지 않고 한결같은 필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추천 이유는, 0W 의 특성상 냉간시 오일 순환이 빠르고 보호능력이 상대적으로 일찍 부터 발휘 되기 때문에, 짧은 주행이 비번한 차량에도 매우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이유는 가격입니다. 가성비! 하지만 이정도 퀄리티면 비싸더라도 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점은, 고온에서의 동점도 지수가 낮기 때문에 한 여름에 풀악셀로 고속도로를 몇 시간씩 주행하시는 분들에게는 좀 벅찰 수 있습니다(오일수명이 급속히 짧아집니다). 또한 순정 권장 점도의 "w" 이 후 끝자리가 30 까지는 커버가 가능하지만 5w40 이라던가 그 이상인 경우에는 부적합합니다. 만약 W40을 권장하는 엔진에 주입하는 경우, 제조사 엔진 설계 상 고려된 유로에 걸리는 오일 압력이나, 하이드로 베어링 등 마찰부위의 부하에 맞춰진 점도와 상이하기 때문에 엔진이 설계한 의도와는 다르게 구동되어 여러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계산된 용량의 신유를 주입 후, 엔진을 구동해 오일 순환 그리고 온도를 올려주는 시간을 갖습니다.

 

 

 

열간 상태에서 시동을 끄고 수분 후, 레벨을 체크합니다. 정량 잘 세팅되었습니다.

 

 

 

다시 시동을 걸어 작업 부위를 확인합니다. 필터, 플러그 모두 깨끗합니다.

 

 

 

다음 엔진오일교환주기 안내 후 출고합니다.

 

 

 

그랜저를 위한 다양한 유지 보수 작업들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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