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르고 꼼꼼하게

Premium Automobile Maintenance and Tuning Service

☆ 내차를 건강하게/정확한 미션오일 교환

기아 레이 1.0 MPI - 미션오일교환

cartailor 2024. 3. 31. 09:19
반응형

기아 레이 1.0MPI 모델이 미션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엔진 배기량 및 차체 크기 제한이 있는 경차으로, 빠듯한 전폭 및 전장 제한은 꽉채우고도 부족한 공간은 상대적으로 제한이 넉넉한 전고를  높혀 확보했습니다. 참고로 경차는 배기량이 1,000cc 미만이어야 하며 차체 크기는 전장 3.6m 전폭 1.6m 그리고 전고가 2.0m 이내여야 합니다. 실제로 레이의 경우 전고(1.7m)가 전폭(1.6m)을 초과하며 승합차 같은 특유의 위로 껑충한 모습이 특징입니다.

 

 

 

유온이 적당해 질 때 까지 잠시 기다렸다 작업에 들어갑니다.

 

 

 

사용유를 시원하게 배출시켜 줍니다. 4단은 오랜만에 작업하네요.

 

 

 

드레인플러그는 자석으로 되어 있어 메탈성 슬러지를 포집합니다. 슬러지가 많은 편이긴 하나, 별다른 이물질은 없어 특이사항은 없어 보입니다.

 

 

 

배출이 끝났으면 2차 주입 및 배출을 위해 드레인볼트는 임시로만 닫아 놓습니다.

 

 

 

해당 차량의 경우 미션오일 규격은 SP-3 입니다. GS칼텍스에서 나오는 SP-3 제품으로 VHVI기반 100% 합성유이며, 해당 차량이 요구하는 미션오일 규격을 충족합니다.

 

 

 

신유를 주입합니다. 색이 참 예쁩니다. 참고로 미션오일의 경우 누유가 발생할 때 엔진오일이나 브레이크액 등 다른 윤활유와 구분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붉은 염료를 첨가합니다. 제조사에 따라 녹색이나 무색에 가까운 색을 사용하기도 하고요.

 

 

 

주입 후 시동을 걸고 변속을 여러번 진행하며 유온을 다시 올려 줍니다.

 

 

 

유온이 적당히 오르면 2차 배출에 들어갑니다.

 

 

 

충분히 시간을 들여 배출이 끝나면 드레인볼트 와셔는 신품으로 교체 후 토크렌치를 사용하여 규정값으로 잘 잠가줍니다.

 

 

 

마지막으로 신유를 주입한 후 시동을 걸어 변속을 진행하며 레벨링 확인을 위한 유온에 도달할 때 까지 기다려 줍니다.

 

 

 

규정 온도 범위의 딱 중간에서 확인한 미션오일 레벨이며, 정량 잘 충진되었습니다.

 

 

 

각 회차 별 배출된 사용유 입니다. 회당 배출양이 적다보니 2회 드레인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좌측은 사용유 우측은 신유 입니다.

 

 

 

교체 후 폐기되는 드레인볼트 와셔 입니다. 한차례 교환이력이 있어 보이는데, 와셔는 재사용을 했다 봅니다. 와셔 측면에 오일팬과 함께 검정색으로 도색된 흔적이 있는 것을 보니 생산라인에서 장착된 와셔네요.

 

 

 

시운전을 통해 부드러운 변속감과 직결감을 두루 확인 후 드레인볼트에 누유가 없는 것을 확인합니다. 깨끗하네요.

 

 

 

파워트레인 관련 코드는 없는지 확인 후 차량을 출고 합니다.

 

 

 

꼼꼼하고 정확한 작업으로 내 차를 언제나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 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