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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위한 맞춤 튜닝/순정 등화장치 (LED HID)

i30 PD N라인 순정 AHLS LED헤드라이트 튜닝 - 오토레벨링, 라이트 조사각 조절, 코딩

cartailor 2021. 10. 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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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0 PD N라인 모델입니다. 기존 i30 모델에 스포티한 요소들로 멋을 낸 모델인데요, 아쉽게도 할로겐 헤드라이트의 경우 기본사양 그대로 입니다. N라인 뱃지를 달면서 부가적으로 더해진 스포티한 디테일들 사이에서 할로겐 특유의 누렇고 힘이 없는 광원의 색은 전제적인 세련미를 저하시키는 요소이기도 하지만, 야간 시야가 어두워 많이 불편하고 답답하기도 합니다.

기존 할로겐 헤드라이트입니다. 4등식으로 하향등은 프로젝션 타입이며, 상향등은 별도의 클리어 타입의 할로겐 전구로 구동이 되는데, 할로겐 전구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부가적으로 깜빡이도 헤드라이트 하우징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할로겐 사양에 장착되는 DRL은 오직 주간주행등과 차폭등의 역할만 하는데요, LED사양의 경우 메인 헤드라이트 어셈블리에는 방향지시등이 없고 DRL과 겸하게 변경이 되기 때문에 DRL 기능만 하는 부품 역시 방향지시등과 기능을 겸하는 부품으로 교체가 필요합니다.

차량이 입고 전 차대번호를 바탕으로 주문한 모든 부품을 나열해 놓고 점검해 봅니다.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만큼 철저하게 과포장되어 거대한 박스에 담겨 있던 신품 LED헤드라이트 어셈블리를 꺼내 클리어렌즈 내외관상 흠집이나 얼룩은 없는지, 하우징 크랙이나 특이사항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하며, 12볼트 전원을 인가하여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모든 광원이 떨림없이 제대로 발광하는지 일일이 확인하는 작업을 거칩니다.

새롭게 추가되는 레벨링센서입니다. 해당 LED라이트의 경우 레벨링센서를 장착한 상태에서 최초 차량제작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동일하게 레벨링 센서까지 구성하여 컨버젼을 해 줘야 합법적인 튜인이 되게 됩니다.

변경되는 DRL 부분입니다. 기존 제품과 큰 차이는 없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기존 화이트 LED 외 깜빡이를 위한 노란색 LED가 한줄 더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LED헤드라이트는 순정 출고상태와 동일한 회로로 구성이 되며, 이를 위해 추가되는 배선과 커넥터가 많습니다. 모든 배선은 회로도상 SQ규격 이상의 전선을 사용하며, 모든 커넥터는 순정커넥터 혹은 순정핀을 사용하여 사전에 꼼꼼하게 제작해 둡니다.

배터리 마이너스 단자를 탈거하여 차체로 공급되는 전원을 차단 후 작업을 시작합니다.

레벨링센서 장착을 위해 후륜을 탈거합니다.

레벨링센서를 정확한 위치에 장착 후 사전에 제작해 놓은 커넥터와 배선을 깔아줍니다.

새로운 배선은 차체로 인입 후 순정 라인을 따라 필요한 곳 까지 잘 이동시켜 줍니다.

 
 

탈거했던 리어휠은 조립전 내열구리스를 허브에 얇게 도포하여 부식과 고착을 방지하고 모든 휠너트는 규정토크로 정확하게 체결합니다.

범퍼탈거 전 꼼꼼하게 마스팅을 합니다.

고정핀의 변형이나 파손이 없도록 정확하게 범퍼를 탈거 후 기존 할로겐 헤드라이트를 제거합니다.

 
 

한편 탈거된 범퍼에서는 기존 DRL라이트를 탈거 후 순정 2way 방식 DRL&방향지시등 제품으로 교체합니다.

신품 헤드라이트 장착 전 기존 할로겐 헤드라이트와 잠시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미점등 상태이지만 상향등 할로겐 전구가 훤하게 보이는 할로겐사양의 헤드라이트 보다 세련된 모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헤드라이트와 DRL의 경우 추가된 깜빡이 기능만큼 커넥터에 각종 핀이 추가되는데요, 미리 제작해 둔 순정핀을 삽입하여 깔끔하게 마무리 합니다. 외관상 작업이나 개조흔적을 알아차리기 어려울 정도로 깔끔한 마감을 자랑하며, 차 후 접촉사고 등으로 인해 개별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가 생겨도 동일한 부품으로 어디서나 잭 개조나 가공없이 그대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추가되는 각종 배선들도 콜게으트 튜빙으로 꼼꼼하게 마감하여 순정 라인을 따라 꼼꼼하게 깔아줍니다.

커넥터 및 배선작업이 완료되면 신품 헤드라이트를 조립합니다.

범퍼도 조심스럽게 원위치에 잘 조립해 줍니다.

실내 정션박스 배선작업까지 완료 후 배터리를 연결하여 점등상태를 확인해 봅니다. 떨림이나 특이사항 없이 완벽하게 점등이 되게 됩니다.

 
 

DRL과 깜빡이도 정확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합니다.

현재는 신품 헤드라이트에 대한 코딩을 완료하기 전의 상태로, 레벨링디바이스에는 차량에 대한 정보와 영점 위치에 대한 기준점이 입력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각종 에러를 띄우며 레벨링디바이스는 하향고정된 상태로 헤드라이트 조사각을 고정시켜 버립니다.

신품설치 후 최초 1회 차량의 정보 그리고 공차 상태를 인식시켜 주는 코딩이 필요합니다.

정확하게 코딩이 완료되고 공차의 영점상태가 인식되면 최하향으로 고정된 헤드라이트 조사각이 올라오게 되며, 레벨링디바이스 역시 에러코드를 띄우지 않고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차를 조사각시험기 앞에 정대시켜준 후 수치를 확인합니다. 대부분의 신품이 그렇듯 좌우는 제각각이며, 하향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출고하여도 물론 할로겐 보다는 월등히 밝은 느낌을 주겠지만, 제조사가 의도한 정확한 밝기를 누릴수는 없습니다.

조사각 시험기는 LED광원까지 지원하는 제품으로, 매년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정밀도 검사를 받기 때문에 높은 신뢰성을 자랑합니다.

 
 

조사각 조절이 정확하게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시원하고 환한 야간시야를 제조사가 의도한 최대치로 온전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모든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푸른빛 차체와 어룰리는 높은 색온도를 자랑하며 보다 세련된 외관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기존 흐릿한 할로겐과는 비교도 못할 정도의 포스를 자랑하는데요, 외관상 차이뿐만 아니라 실제 야간 운행시 시야는 비교불가 입니다.

이제서야 N라인에 어울리는 깔끔한 외관이 완성된 것 같습니다. 정확하고 꼼꼼하게 순정 회로와 동일한 작업으로, 순정 LED헤드라이트의 세련된 외관과 밝은 야간시야를 공장출고품과 동일한 기능과 내구성 그리고 합법적으로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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