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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위한 맞춤 튜닝/순정 등화장치 (LED HID)

올뉴K7 3.0 LPI 순정 FULL LED헤드라이트 튜닝 - 정확한 설치, 라이트 조사각 조절도 함께!

cartailor 2022. 1. 12.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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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하면서 무게감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올뉴K7 3.0 LPI 차량입니다. K7은 기아차의 K시리즈의 첫 주자이기도 하였는데요, 같은 파워트레인과 샤시를 공유하는 형제차 그랜저 보다 스포티한 감각과 젊은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입니다.

 

해당 차량은 세월이 지남에 따라 어두워지고 노랗게 변하는 HID헤드라이트를 순정 LED헤드라이트로 변경하고자 입고되었습니다.

 

 

 

좌측은 운전석인데요, 3~4개월 전부터 간헐적으로 하향등이 점등되지 않는 증상으로 인해 HID 벌브 교체를 고민하다 LED로 변경하는 케이스입니다. D3S 규격을 사용하는 만큼 짧은 수명은 물론이고 광량 저하가 눈에 띄게 나타나는데요. LED는 반영구적인 수명으로 벌브 교체가 필요없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좌측은 운전석, 우측은 조수석의 모습입니다. 양쪽 모두 HID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턱없이 부족한 칸델라(cd) 수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조사각 역시 모두 제각각이네요. 운전석의 경우 어지간한 차량의 할로겐 보다 어두운 칸델라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준비한 부품들의 모습들로 가장 먼저 순정 FULL LED헤드라이트입니다. 올뉴K7은 첫 출시 당시, 할로겐 또는 HID 사양으로 선택해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2017년형 차량부터 HID가 아닌 FULL LED 옵션이 추가되었습니다. HID 와 비교해 프로젝션 갯수 및 디자인 차이가 존재하며, 방향지시등의 경우 미등과 함께 사용하는 2way 방식을 지원합니다. 벌브 타입이었던 할로겐이나 HID 사양과 비교해 디자인적으로 차이가 여럿 존재합니다.

 

 

 

LED 사양 정션박스입니다. HID 사양에서는 LED 구동에 필요한 로직을 지원하지 않아 반드시 사양에 맞는 부품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배터리 마이너스 단자를 탈거해 전원을 차단한 후, 작업을 시작합니다.

 

 

 

범퍼 탈거 전, 마스킹을 꼼꼼히한 후 조심스럽게 프론트 범퍼 및 기존 헤드라이트를 모두 탈거합니다.

 

 

 

HID에서 LED로 변경 시, 헤드라이트 커넥터는 동일하나 신규 배선 추가 및 사양에 맞게끔 변경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새롭게 추가되는 핀은 순정 방수핀을 사용하여 공장출고 차량과 동일하게 작업합니다.

 

 

 

완성된 콜게이트 튜브 및 전기테이프로 감싸 2중, 3중으로 꼼꼼하게 마감하였습니다.

 

 

 

좌측은 HID, 우측은 LED 사양 헤드라이트입니다. 외관적인 차이점으로는 프로젝션 갯수 증가 및 주변 디자인이 각지게 변경되며, 가장 중요한 광원의 변화로 인해 LED의 반영구적인 수명과 더불어 직진성을 자랑합니다. 뿐만 아니라 HID 벌브 교체와 같은 유지보수에서 자유로울 수 있죠.

 

 

 

신품 헤드라이트를 장착합니다.

 

 

 

실내로 들어와 정션박스 교체 및 배선작업을 진행합니다. 참고로 정션박스의 경우, 사양에 맞는 부품으로 교체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작동이 불가하니 반드시 교체해야 하며, 정션교체와 더불어 배선작업을 진행하여 LED헤드라이트가 순정 출고제품과 동일한 회로와 로직으로 작동하게 작업합니다. 또한 사용되는 모든 배선은 지침서 회로도의 규격을 준수합니다.

 

 

 

배터리를 연결해 작동시켜 봅니다. 시원하게 잘 들어오네요. 하향등과 상향등을 비롯해 미등, 방향지시등 그리고 전조등 점등 시 디밍 기능도 모두 잘 작동합니다.

 

 

 

광원이 변경되었으니, LED 광원에 해당되는 영점 설정을 진행합니다.

 

 

 

고장 코드를 확인합니다. 폴트없이 깨끗하게 잘 작업되었습니다.

 

 

 

라이트 테스터기에 다시 차량을 정렬 후, 조사각 및 칸델라(cd) 수치를 확인합니다. 운전석의 경우 좌측 상향으로 많이 틀어져 있으며, 조수석은 위로 많이 쏠려 있네요. 신품이라 할 지라도 조사각이 맞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대로 출고한다면 상대방 차량이나 선행차량에게 엄청난 눈부심을 유발하게 될 뿐더러, 정작 허공을 향하는 조사각 때문에 운전자는 전방시야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게 됩니다.

 

 

 

라이트 조사각 조절을 시작합니다. 신품을 장착했을 지라도, 서스펜션 노화 정도나 타이어 크기 그리고 차제 자체의 미세한 차이 등으로 인해 조사각은 모두 제각각입니다. 선행 및 맞은 편 차량 눈부심 방지와 더불어 제조사가 의도하는 밝기 구현을 위해 조사각 조절은 꼭 진행해야 하는 작업입니다.

 

 

 

[운전석] 좌측은 작업 전 측정한 HID, 우측은 LED 변경과 더불어 조사각 조절 후 확인한 수치입니다. 칸델라(cd) 수치가 6배 이상 증가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cd는 칸델라(Candela)의 약어로 라틴어로 초(Candle)를 의미하는데요, 단위 어원에서 알 수 있듯 칸델라는 촛불 밝기를 뜻합니다. 즉, 1칸델라는 촛불 하나가 특정 방향으로 조사하는 밝기로, 광원이 비추어 지는 곳의 밝기를 측정하는 국제 규격입니다.

 

 

 

[조수석] 좌측은 작업 전 측정한 HID, 우측은 LED 변경과 더불어 조사각 조절 후 확인한 수치입니다. 2.5배 이상의 칸델라 수치 상승을 보여줍니다. 이 정도 수치 개선이면 그 동안 불편했던 야간 시야는 한 방에 해결될 것 같습니다.

 

 

 

광원의 변화로 인해 밝기 상승도 매우 만족스럽지만 디자인적인 변화 역시 만족할 만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프로젝션 갯수가 각각 3개로 늘어나 훨씬 미려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참고로 올뉴K7 LED사양의 경우, 2등식 바이펑션 타입입니다(하향등과 상향등이 하나의 광원에서 셔터막을 통해 구분되는 방식).

 

 

 

좌측은 HID, 우측은 LED의 모습입니다. 방향지시등도 2way 방식으로 변경되어 훨씬 멋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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