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MD - 전기형 차량에 더뉴아반떼MD(후기형) LED면발광 프로젝션 헤드라이트, 브라비오LED 장착

아반떼MD 모델입니다. MD시리즈의 가장 초기형 버젼으로 출시 당시에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성능으로 사회초년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워너비카로 등극하기도 했었는데요, 여전히 부족함 없는 성능과 멋진 디자인 그리고 높은 실용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해당 차량은 초기형 클리어타입 헤드라이트가 장착된 모델로, 누런 전구색과 더불어 어둡고 침침한 야간 시야가 불편하여 작업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클리어타입의 헤드라이트에는 브라비오 LED제품 장착이 불법이기 때문에, MD 후기형 모델의 프로젝션 헤드라이트로 교체 후 브라비오 LED를 장착하게 됩니다.

 

 

 

일단 입고 시 기존 할로겐 헤드라이트의 광도를 측정해 봅니다. 운전석은 4만대 초반, 조수석은 4만대 후반으로 연식을 고려하면 매우 우수한 수준의 광도가 측정되며, 조사각 또한 입고되는 차량들 중 보기 드물게 상당히 정확합니다. 현재 정확한 조사각과 양호한 헤드라이트 상태로 인해 할로겐으로 누릴 수 있는 광도를 거의 최대치로 누리고 있었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그래도 많이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

 

 

 

준비한 헤드라이트 어셈블리입니다. MD의 할로겐 프로젝션의 경우 기본형(면발광X)과 LED미등이 장착된 면발광 타입이 출시되는데요, 기본형의 경우 양쪽 백만원이 우습게 넘어가는 최신 차량들의 순정 LED헤드라이트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반면 면발광 타입은 기본형보다 2배 이상 비싼 부품값을 자랑하는데요, 그래도 순정 LED보다는 아주 많이 저렴합니다.

 

 

 

기존 헤드라이트 디자인도 모자른 편은 아닌데, 역시 신형이 멋있습니다. 굵은 캐릭터 라인으로 볼드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기존 헤드라이트 커넥터는 맞지 않기 때문에 모비스 정품 순정 리페어 커넥터를 사용하여 컨버젼을 하게 됩니다.

 

 

 

할로겐 전구대신 장착하게 될 브라비오 LED V1 제품입니다. 기존 할로겐 전구는 55W이며, 할로겐 광원의 특성상 대부분의 에너지가 빛을 내는데가 아닌 열을 발산시키는데에 소모되게 됩니다. 반면 해당 제품은 30W로, 열효율이 높은 LED 광원의 특성이 더해지고 할로겐 처럼 발산되는 열이 내부 반사판을 데우는 구조가 아닌 팬을 통해 뒷면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헤드라이트가 신품일 때 부터 사용하게 되면 차후 반사판 열화로 인한 변색등의 문제로 부터 보다 자유로울 수 있으며 보다 오랫동안 신품의 광도를 누릴 수 있습니다.

 

 

 

제품이 포장된 모습과 간략한 스팩입니다. 밝기는 루멘값 기준, 1,800lm으로 현행법 상 높낮이 레벨링 장치가 요구되는 최소광도인 2,000lm을 초과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레벨링 장치 없이 합법적으로 기존 할로겐 전구 대신 장착이 가능합니다.

 

 

 

 

브라비오 LED헤드라이트 관련 문의(Q&A) 정리

 

브라비오LED 장착 및 합법적 인증가능 차종 안내

 

 

 

헤드라이트 교체를 위해 범퍼를 탈거합니다.

 

 

 

기존 헤드라이트는 6핀 커넥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신품 라이트에는 맞지 않습니다.

 

 

 

순정 커넥터를 사용하여 이렇게 8핀으로 변환시켜 줍니다. 만약 차후에 파손 등의 사유로 헤드라이트 교체가 필요하더라도, 개조나 가공 없이, 어디서든 동일한 부품으로 1:1 교체가 가능합니다.

 

 

 

모든 배선은 하나 하나 일일이 납땜 후 수축튜브를 2중으로 처리하여 물에 푹 담궈도 완벽하게 방수가 되는 수준으로 결선하며, 콜게이트 튜브로 꼼꼼히 마감하여 작업흔적이 남지 않습니다.

 

 

 

신품 헤드라이트에서 기존 할로겐 전구 탈거 후 브라비오 LED제품을 장착합니다.

 

 

 

신품 헤드라이트 장착 후 공회전 상태, 전기부하가 가해지는 상태 등 여러 상황에서 모든 기능이 정상인 것을 충분히 확인 후 범퍼를 조립합니다.

 

 

 

신품 장착 후 조사각 조정 전 모습입니다. 양쪽 모두 우상향으로 조사하고 있네요. 신품이라도 차량의 타이어 상태, 서스팬션의 노화 등에 따라 제각각의 조사각을 보이게 되며, 헤드라이트 조립하는 위치에도 유격 등을 맞추기 위해 약간의 자유도가 있기 때문에, 조사각이 잘 맞는 상태의 제품을 탈거 후 동일한 차량에 재장착하는 것 만으로도 조사각이 틀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차량을 정대 후 정확하게 조사갈을 조절합니다.

 

 

 

운전석의 경우 기존 클리어 타입과 할로겐의 조화로 43,600cd의 광도를 보였었는데,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브라비오 LED제품의 조합 그리고 정확한 조사각 조절로 138,000cd가 넘는 광도가 측정됩니다. 3배가 훌쩍 넘게 밝기가 개선되었습니다.

 

 

 

조수석의 경우에도 기존 클리어 타입 헤드램프와 할로겐일 때는 48,600cd 였던 밝기가 프로젝션헤드램프와 브라비오 LED제품의 조합 그리고 정확한 조사각 조절로 115,850cd 의 우수한 광도를 보여주고 있는데, 2.5배에 가까운 향상입니다.

 

 

 

차주분과 함께 간단한 온라인 인증절차 진행 후 인증완료 스티커를 자동차 등록증에 부착합니다. 국토부에서 해당차량에 장착을 인증한 제품이기 때문에 향후 자동차검사 등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한 합법적인 튜닝입니다.

 

 

 

왼쪽은 기존 클리어 타입일 때의 모습이며, 우측은 작업 후 모습입니다. 이제서야 최신 차량의 트렌드에 맞게 업데이트 된 모습입니다. 깔끔한 LED광원과 화이트 빛 순정 LED 미등은 최신 차량들과 비교해 보아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세련된 모습입니다. 뿐만 아니라 야간시야도 보다 시원하고 밝아져 야간 운전이 한결 더 편하고 안전해집니다.

 

 

 

볼드한 순정 LED미등 라인 유무로 부품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정도 퀄리티면 수긍할 만 한 것 같습니다.

 

 

 

역시 차량의 눈은 헤드라이트인가 봅니다. 차량의 인상이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세련된 외관 뿐만 아니라, 꼼꼼한 설치와 정확한 조사각 조절로 보다 밝고 시원한 야간시야도 함께 누릴 수 있고요. 이제 어두운 야간 운전 걱정 없이 언제나 즐거운 드라이브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