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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DN8 - 전방센서(PDW) 순정옵션튜닝

cartailor 2019. 9. 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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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 DN8이 출시된 지 제법 시간이 흘렀는데요, 아직도 많은 이슈를 갖고 있는 차인 만큼 인기가 상당한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은 신형 쏘나타 DN8 전방센서(PDW) 순정옵션튜닝입니다.

차주분께서는 프리미엄등급의 옵션으로 차를 출고받으셨는데요, 전방센서의 경우 당연히 탑재되어 있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방센서는 프리미엄 패밀리 등급이상 탑재가 되어 있기 때문에 불편함이 이만저만 아니었다고 하셨습니다. 없을 때는 다들 그러려니 하고 타고 다니지만 한번 썼다가 없으면 정말 불편합니다. 후방카메라라와 내비게이션처럼 말이죠. 예전에는 그런거 없이도 주차잘하고 길 잘 찾아 다녔는데, 요즘에는 후방카메라와 내비없이 다니는 건 상상도 못할 일이되었죠.

전방센서의 경우, 크게 세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1. 사제품 전방센서 사용

2. 순정 전방센서 사용

3. 순정 전방센서 + 순정 전방센서용그릴

 

사제품의 경우, 전차종 모두 적용가능한 점이 있으며, 계기판과는 연동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보시는 DN8처럼 순정 전방센서를 장착하면 계기판연동까지 완벽하게 지원이 되는데요, DN8의 경우 순정 전방센서 장착 시, 원칙대로라면 그릴까지 교체를 하는 게 맞습니다.

전방센서용그릴과 일반 그릴을 자세히 보면 센서 장착부위에 약간의 차이가 존재하거든요.

그렇다면 무조건 전방센서그릴로 교체를 해야하나요?

 

저희만의 노하우로 전방센서 그릴교체없이 완벽하게 전방센서 장착을 진행합니다. 위치선정을 잘 해주면 큰 문제 없이 사용 가능하시지만, 우천시 그릴 끝단에 물이 맺힌다던가 눈이 쌓인다거나 하는 특정한 상황에서는 간헐적 오작동 소지는 있으나, 그릴을 변경하지 않음으로 절약하는 가격을 생각했을 때 그정도의 불편함을 감수 하실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즉, 그릴 교체유무는 고객님의 선택에 따라 정하시면 됩니다.

 
 

전방센서 장착 전, DN8 프론트의 모습입니다. 센서는 총 4개가 장착이 되며, 프론트범퍼 2개,

그릴에 2개로 총 4개의 전방센서를 장착할 예정입니다.

이제 작업시작하겠습니다.

순정 전방센서(PDW)는 PDW ON/OFF 스위치가 추가됩니다. 기존 공스위치였던 어셈블리를 탈거 후 새롭게 장착이 진행되는 거죠.

배터리 (-)단자를 탈거합니다. 전장품 작업 시 쇼트방지를 위해 가장 먼저해야할 기본적인 사항입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정비지침서에 꼭 탈거하라고 하는 이유가 다 있는겁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및 전기차에만 적용되던 버튼식 기어가 DN8에도 적용이 되어있는데요, 힘들게 기어봉을 탈거할 필요가 없는 점은 정말 장점인 것 같습니다. 기어봉 탈거 은근 스트레스거든요. 사진에 보시는 저 부분이 통째로 빠지는데다가, 나사가 하나도 없이 클립으로 고정하는 방식이라 탈거가 편리합니다.

여러 스위치가 단 하나의 커넥터에 연결되는 통합스위치 방식이라, 단순히 전방센서 스위치만 교체하는 게 아닌 어셈블리 형태라 한꺼번에 탈거가 되는 방식입니다. 다행이 스위치 모듈의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는 않습니다.

전방센서스위치가 달린 어셈블리로 교체를 진행합니다.

잠시 배터리(-) 단자를 물린 후, 전방센서 스위치 정상작동여부를 확인합니다. IND 도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계기판에도 활성화가 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물론! 단순히 스위치만 바꾼다고 해서 전방센서(PDW)가 활성화되지는 않겠죠? (IBU에 전방센서 옵션의 활성화를 위한 배선작업이 필요합니다)

프론트범퍼를 탈거합니다. 탈거 전, 헤드라이트 및 탈거 시 접촉될 만한 부위에 마스킹을 꼼꼼히 한 후,

프론트범퍼를 탈거합니다. 저희만의 노하우로 결합부분의 핀의 늘어짐이나 파손없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탈거 합니다. 신차는 비교적 탈거가 쉬운 편이지만, 연식이 있는 차량의 경우 겨울철에는 핀 결합부를 작업 전 적당한 열로 데우는 것이 좋고, 결합부에 물왁스 등을 도포하고 탈거순간 범퍼를 최대한 위로 들어올린 후 잡아당기도록 하여 핀의 손상이 없도록 합니다.

센서가 장착될 부위에 실측한 센서사이즈를 토대로 가공을 진행합니다. 홀가공은 정말 깔끔하게 정확한 위치에 시공합니다. 보통 초보자들의 경우 조심스럽게 한다고 아주 느리게 천천히 타공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경우 타공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열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져, 홀 주면 페인트가 일어나거나 말려들어가서 보기 흉하게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되고, 홀 자체도 단면이 깔끔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깔끔하게 작업하는 팁은, 정확한 타공자세에서 무계중심을 확실 히 잡은 뒤, 최대한 직각으로 흔들리지 않게 팔에 힘을 꽉 준 후, 과감하고 빠르게 그렇지만 미는 힘은 약하게 고속으로 타공하는 것입니다. 마치 공장에서 기계가 하듯 말이죠.

저희가 작업하는 DN8 전방센서의 경우, 글루건이나 본드를 센서에 직접 도포하여 고정시키지 않고, 순정 브라켓을 사용하여 순정과 같은 방식으로 프라스틱을 녹여 범퍼와 브라켓을 한몸으로 만든 후,

순정 전방센서 브라켓을 이용해 장착에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착도 훨씬 견고하고

센서 고장이나 파손시 순정과 간단한 방법으로 센서만 교체가 가능합니다.

그 후, 글루건을 이용해 접합부를 미려하게 만들어 줍니다. 글루건은 고정의 역할은 없습니다. 단지 예쁘게 만들어 줄 뿐...

프라스틱 브라켓과 범퍼 내부의 일부를 잘 녹여 범퍼와 한몸이 되게 만들어 버립니다. 이상태는 점을 찍듯 몇몇 포인트만 녹여 융착시키는 순정상태 보다 훨씬 더 튼튼 합니다. 실제로 저부분만 잡고 범퍼 전체를 들어올려 흔들어도 미동도 않습니다(이미 범퍼와 한몸). 하지만 보시다 시피 모양이 좀 거시기 합니다. 보이지 않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글루건으로 부드럽게 마무리를 해 주는 것입니다.

전방센서 장착이 완료되었습니다. 범퍼측 모든 배선은 순정 배선을 사용하여 작업하고, 만약 사고로 인해 범퍼 도장작업이 필요할 때나, 흔하진 않지만 센서 자체가 고장나서 교체가 필요할 때, 순정브라켓에 꼽혀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딸깐 하고 커넥터 빼 듯 센서를 뽑고, 다시 끼는게 가능합니다.

전방센서가 장착된 프론트 범퍼를 다시 DN8(쏘나타)에 장착합니다.

모든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오작동은 없는지 여러 각도에서 꼼꼼하게 점검합니다. 마침 비가 많이 오는데도 오작동 없이 완벽하네요!

센서는 모두 정해진 위치에 튼튼하게 고정하였으며, 타공 퀄리티나 장착 유격 등 순정과 구분 못할 퀄리티 입니다.

 
 

범퍼쪽 센서들 모두 아주 깔끔하게 장착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순정 브라켓을 사용했기 때문에 장착 깊이나 각도도 정확하고 그 어떤 이질감도 없습니다.

전방센서용 그릴교체없이 일반그릴도 장착을 하였는데요, 테스트드라이빙을 통해 센서 인식범위 등을 꼼꼼하게 확인 후 출고를 진행하였습니다. 마침 비도 많이 내렸는데 오작동 1도 없습니다. 다 정확한 각도와 위치를 선정하여 가능한 일입니다!

전방센서용그릴로 교체를 진행하면 센서부 가공이 들어가지 않는 정도의 장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릴쪽도 아주 깔끔하게 센서가 장착되었죠?

실내로 들어와 전방센서(PDW) 스위치도 깔끔하게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번 구동장면을 확인해볼까요?

좌, 중앙, 우측 모두 전방센서가 완벽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방센서가 있으니 더욱 안전하고 든든한 주행이 될 것 같습니다.

[ 전방센서(PDW),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1. 신차를 구매 후, 혹여 사고가 날까 불안하신 분.

2. 초보운전, 초보주차인데 주차의 도움이 필요한 분

3. 범퍼수리만 해도 비용이 어마무시한데, 전방센서를 통해 범퍼수리를 사전에 피하고 싶으신 분

신형쏘나타 DN8에 강력추천드리는 전방센서작업(PDW)였습니다. 주차중 범퍼가 상하기 전에 미리미리 준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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