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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크루즈 6단 미션오일교환 - 드레인방식, 규정온도를 준수하는 미션오일레벨링

cartailor 2022. 7. 18.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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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크루즈 차량이 미션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 되었습니다. 해당 모델은 대우 라세티프리미어로 탄생하여 쉐보레 크루즈로 사명과 차명이 모두 바뀌는 흔치 않은 일을 겪은 모델인데요, 2008년 출시된 이 후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전세계적으로 약 300만대가 판매된 GM사의 효자 모델입니다.

첫 선을 보인지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직선이 강조된 다부지고 단단해 보이는 디자인은 지금도 잘생겼는데요, 외관뿐만 아니라 당시 부드러움과 말랑함이 자동차의 미덕이라는 당시의 공식을 깨고 단단함과 스포티함이 강조된 유럽형 세팅과 높은 차대강성으로 당시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운전재미와 핸들링을 우리나라 C세그먼트 시장에 선보인 모델이기도 합니다.

 

 

 

 

미션오일 이야기 - 7. 쉐보레 하이드라메틱의 특징, 레벨링의 원리 및 중요성(A.K.A 젠미션, 보령미

2000년도 후반 GM은 라세티프리미어와 토스카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6단 자동변속기를 도입하기 시작합니다. 당시 웬만한 중형차량도 4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진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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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속기 오일 배출 전 입고 후 잠시 식혀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유온이 적당히 떨어지면 주입구가 잘 열리는지 확인 후 차를 올려 배출 준비를 합니다.

 

 

드레인볼트를 열어 사용유를 시원하게 배출합니다. 신유 고유의 붉은 빛은 찾아 볼 수 없으며, 시큼한 악취가 진동합니다.

 

 

 

충분히 시간을 들여 배출 후 2차 주입을 위해 드레인볼트를 가체결합니다.

 

 

 

준비한 미션오일은 CASTROL 사에서 생산된 TRANSMAX 제품입니다. DEXRON 6 첨가제 패키지가 첨가된 100% 합성유 입니다. 하이드라매틱 순정규격 만족이 아니라 무려 공식 승인유입니다. VHVI와 고성능 첨가제가 베이스가 되는 변속기액으로 변속기 보호와 부드러움이 두드러지면서도, 뛰어난 윤활성능으로 가볍고 경쾌한 발진감 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매우 우수한 100% 합성유 제품입니다.

제품은 참 좋은데 비싼 원가로 인해 보다 저렴한 미션오일을 사용하는 업체들의 시세보다 살짝 높인다 해도 생각보다 마진이 야박한지라, 많이들 취급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이 제품이 쉐보레 차량에 궁합이 가장 괜찮다고 생각하여 ​굳이 이 제품을 고집합니다. (해외 포럼에서도 가장 반응이 좋은 미션오일 중 하나입니다 - 물론 다른 규격품도 있습니다).

참고로 과거에는 해당제품이 같은 규격품 중에서도 점도가 높은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이 제품을 사용하신 분들은 부드럽고 조용한 느낌은 참 좋지만 약간 무거운 느낌이 든다는 평이 많았는데요, 케스트롤에서 몇 해전 부터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부드럽고 조용한 운행감과 내구성은 그대로 가져가되, 점도를 확 낮춰서 출시하였기 때문 차가 굼뜨거나 무거운 느낌도 싹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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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동점도는 섭시 40도에서 30.2mm2/S 그리고 100도에서 5.9mm2/S에 점도지수는 161 그리고 유동점은 섭시 영하 -54도로 저온유동성이 매우 우수합니다.

캐스트롤 사에서 최근에 공표한 MSDS상 구성요소는 일반적인 고순도 VHVI 3기유 합성유 51.2%, 그리고 저점도 VHVI 3기유 40.5% 그리고 나머지는 DEXRON VI 첨가제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베이스 기유 일부만 표기를 하고 나머지를 비공개로 처리해 놓아 낮은 유동점을 바탕으로 PAO가 첨가되지 않았나 추정했었는데, 최근에 리뉴얼된 MSDS상 원재료 전부가 공개되었는데, PAO는 안보이네요. 아마 초고순도 VHVI기유와 고성능 첨가제의 조합만으로도 PAO 뺨치는 저동유동성과 열안정성을 달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불과 십 오년 전 DEXRON VI 규격이 처음 공표되었을 때만 해도, 소량이라도 PAO를 첨가하지 않고서는 DEXRON VI 규격 달성이 어렵다는 의견이 일반적이 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3기유 및 첨가제의 발전도 역시 눈부신 것 같습니다.

 

 

 

배출양을 참고하여 신유를 추정되는 정량만큼 주입합니다.

 

 

 

시동을 걸고 변속을 수차례 진행하며 신유가 잘 돌 수 있도록 합니다.

 

 

 

유온이 적당히 오르면 다시 차를 올려 2차 배출에 들어갑니다. 확실히 최초 배출 때 보다 육안상 보이는 상태도 괜찮고 악취도 거의 사라졌습니다.

 

 

 

드레인방식으로 배출이 가능한 용량이 모두 나올 때 까지 충분히 기다려 줍니다.

 

 

 

드레인이 완전히 멈추면 신품 드레인볼트를 사용하여 토크렌치로 정확하게 체결합니다.

 

 

 

최종주입은 추정되는 정량에 레벨링 때 오버플로우되어 버려질 양을 감안하여 주입합니다.

 

 

 

시동을 걸고 변속을 수차례 진행 후 유온을 봅니다. 규정된 유온범위에 도달하려면 한참 멀었습니다.

 

 

 

바퀴를 들어 주행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이 상태로 한참을 기다려야 레벨링을 위해 규정된 유온에 도달하게 됩니다.

 

 

 

레벨링 온도에 도달하면 레벨링볼트를 열어 과주입분을 배출시켜 줍니다.

 

 

 

과주입분이 어느정도 흐르다 방울단위로 배출되기 시작하면 정량 충진상태입니다.

 

 

 

이때 재빠르게 한손에 들고 기다리고 있던 신품 레벨링볼트로 재빨리 잠가줍니다.

 

 

 

규정된 유온범위 중간에서 레벨링 작업이 잘 완료된 것을 확인합니다.

 

 

 

손으로 꽉 잠갔던 레벨링볼트는 토크렌치를 사용하여 규정값으로 정확하게 체결합니다.

 

 

 

배출된 사용유 입니다.

 

 

 

샘플링을 통해 보다 명확하게 상태를 확인합니다. 맨 좌측이 최초 배출분이며, 중간이 2차 배출분 그리고 맨 우측이 레벨링 때 배출된 오일로, 현재 차량에 충진된 오일의 상태입니다.

 

 

 

신품으로 교체 후 폐기되는 드레인 및 레벨링 볼트입니다.

 

 

 

시운전을 통해 부드러운 변속감과 두툼한 체결감을 두루 확인 후 매장에 복귀하여 차를 다시 띄우고 하부 작업부위를 꼼꼼하게 살펴 봅니다. 누유나 작업흔적 없이 깨끗한 모습을 확인 후 언더커버를 조립합니다.

 

 

 

최종 출고 전 파워트레인 관련 오류가 없는 것을 확인합니다.

 

 

작업이 다소 까다로운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 전문가에게 섬세하고 꼼꼼한 서비스를 받으시고 언제나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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