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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시로코 브레이크패드교환&타이어교환 - 넥센 엔페라 AU5

cartailor 2019. 9. 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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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세련된 컬러의 폭스바겐 시로코의 타이어 및 브레이크 패드 교환기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기존 타이어를 탈거하기 위해 차량을 리프팅합니다.

휠에 상처가 가지 않는 특수 볼수알을 삽입하여 볼트를 모두 체결해 주는데, 수입차의 너트 방식인 국산차와 달리 볼트 방식이 많아 볼트만 풀러도 바퀴가 똑 떨어져 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마지막 볼트를 풀 때는 꼭 휠을 안쪽으로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19인치 휠인데, 아무래도 싸이즈가 크다 보니 엄청 무겁습니다.

탈거한 타이어는 일단 주입구를 풀어 에어를 모두 빼 주고요,

탈착기를 이용하여 기존 타이어를 후다닥 손상없이 탈거합니다. 편평비가 35시리즈이지만 문제없습니다!

신품타이어인 넥센 엔페라 AU5 를 장착합니다.

에어를 넣어주고요.

휠밸런스를 확인합니다. 전후좌우 모두 밸런스가 말도 아니었는데요, IN과 OUT 모두 영점세팅 완료하였습니다. 그리고 무계추를 붙일 때는 기존 스티커 자국은 물론 부착부위가 빠드득 할 때 까지 확실히 클리닝 진행 후 붙입니다. 그래야 다음 타이어 교환 때 까지 밸런스 추가 안도망갑니다. 기름기 있고 더러운 부분에 부착해봐야 몇일만에 다 날라가버리고 핸들이 떨릴 수 있습니다.

타이어의 경우 기존 순정 스포츠 타이어의 어마어마한 소음, 200대 초반의 극악의 마모지수, 겨울철 부족한 성능, 그리고 비싼가격에 질려버려 속는셈 치고 추천드린 AU5를 끼셨는데, 승차감, 성능, 가격 모두 만족하신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마모지수는 500대 이기 때문에 기존 타이어 보다 2~3배 수명도 깁니다. 단, 스포티 드라이빙을 즐기는 분 들께는 시로코에 AU5는 많이 부족할 수 있기때문에 꼭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이제 브레이크패드를 교체할 차례입니다.

폭스바겐 정품으로 준비했습니다. 분진이 많고 수명이 약간 짧은게 단점이지만 극한의 상황가지 확실한 제동력을 보장합니다. 만약 분진이나 소음없는 제품을 원하시면 다른 훌륭한 대체품으로 교환도 가능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센서가 부착된 패드라 브레이크패드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계기판에 경고등을 띄워주는 기능을 합니다. 보통 전 후 각각 한개쪽에만 장착이 되게되는데 시로코의 경우 센서는 4개의 휠 중 하나에만 장착되어 있습니다.

캘리퍼를 후딱 분해하여 수명을 다한 패드를 탈거해 줍니다. 전작업자가 주요 고착예상 부분에 내열 구리스도 잘 발라놓고 작업을 잘 해놔서 별 다른 이슈없이 잘 탈거 되는군요!

신품 장착전에 폐품과 비교를 해 봅니다. 정말 끝까지 다 쓰셨습니다.

기존 패드와 신품의 두께차로 인해 캘리퍼를 전용공구로 압착하여 약간의 공간을 더 만들어 줍니다.

탈거했던 가이드볼트를 나사풀림 방지재 도포 후 규정토크로 체결해줍니다.

리어 브레이크패드도 마찬가지로 작업을 진행합니다. 시로코의 후륜 캘리퍼의 경우 피스톤을 회전시며 압착하는 방식으로, 보유하고 있는 전용 공구를 사용하여 정확하게 작업합니다.

참고로, 프론트와 리어 캘리퍼를 압착하는 데 필요한 어댑터는 다르게 생겼습니다.(둘다 있는 자의 여유랄까요 ㅎ)

휠볼트는 손으로 체결 후 전동공구를 사용하여 약한 토크로 끝까지 조아준 다음,

차를 내려준 다음 마무리는 언제나 토크랜치를 사용하여 규정토크로 체결하고 있습니다.

모든 바퀴의 볼트를 토크랜치로 체결한 다음에 한번더 돌면서 확인합니다.

폭스바겐 시로코와 같이 타이어교체 및 브레이크패드 교체가 필요하시다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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