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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A6 40 TDI 브레이크패드교환 - 하겐 브레이크패드

cartailor 2019. 10. 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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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직한 블랙컬러의 아우디 A6 40TDI 차량이 입고되었습니다.

해당차량은 브레이크 패드 마모 경고등이 들어온 상태로 센터는 멀고 예약도 어렵고 비싸고 어느 하나 메리트가 없기 때문에 저희 매장을 찾아주셨습니다. 현재 계기판에 '좌측통행용 전조등 컨버터 자동 중' 이라는 문구도 보이는데, 이는 우측통행 차량이 일본같은 좌측통행 차량국가에서 임시로 운행을 하는 경우 갓길을 넓게 비추게 되어 있는 조수석 쪽의 광원으로 인해 반대편 상대방의 눈부심을 방지하기 위해 불이 비치는 레인지를 감소시켜주는 기능인데요, 엉뚱하게도 이 기능이 잘못 선택되어 있어서 바로잡아 드렸습니다. 실제로 유럽같은 곳에서 좌측통행 차량이 영국같은 우측통행국가로 여행을 가는 경우 자주 쓰는 기능이지만, 한국에서는 별로 쓸일은 없어보입니다.

브레이크 패드의 경우 일정주기마다 교환이 필요한 소모품입니다. 그만큼 선택의 폭도 많습니다. 일단 센터에서 사용하는 동일한 제품도 가능하고, 여러 메이커에서 검증된 OEM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천드려 선택하신 제품은 상신 제품으로, 한국 브레이크 패드 시장(순정품 포함)에서 50%가 조금 안되는 점유율은 보이는 국내 제1의 브레이크 패드 제조사로, 2위 업체가 약20%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는 것을 보면 명실공히 국내 최대의 브레이크 패드 공급자 입니다. 현대 기아 조립라인에도 물건을 납품하기도 하고요. 한마디로 검증된 업체입니다.

하겐이라는 브랜드는 상신에서 수입차 전용라인으로 설립한 브랜드 입니다. 기존 OEM 제품들의 불만사항과 단점을 잘 분석하여 만족할만한 제품을 선보이는데요, 특히 타 제품 대비 월등히 낮은 분진으로 휠을 깨끗하게 유지시켜주고, 독일차들에게 다발생하는 고음의 잡음도 잘 잡아주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가격 또한 저렴합니다.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는 세라믹 제질의 환경 문제로 인해 OEM이나 순정제품으로 오가닉 제질의 패드를 많이 사용하는데, 제동성능은 좋지만, 분진이나 소음 같은 문제가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세라믹 관련 규제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소음이나 분진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세라믹 성분의 패드를 합법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음이나 분진이 적고 수명이 상대적으로 긴 대신, OEM패드 대비 초고속 영역에서의 제동성능은 미세하게 떨어지는 편입니다만, 이는 대부분의 운전자(스포티 드라이빙을 즐기는 분들 포함)들이 느끼기 힘든 정도의 차이이며, 오히려 장점에 대한 부분이 더 크게 부각되기 때문에 다른 불만은 없는 편입니다.

센서와 백플레이트 모드 신품으로 준비했습니다. 센서의 경우 일정 부분이상 마모가 진행될 때 센서 끝단의 쇠 부분이 디스크와 닿으면서 접지가 되면 계기판에 경고등을 띄우는 원리로, 한번 접지가 되면 플라스틱 재질의 끝단 하우징이 녹아 마모되기 때문에 재사용은 불가능 합니다. 실제 경고등이 점등되면 약 300Km 부터 길게는 1,000km 이상도 사용가능하지만 마모한계점을 넘는 경우 제동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디스크에도 이상마모 등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운행패턴, 주행거리의 차주시라면, 경고등 점등 후 한달 정도 안에 입고하셔서 교체 받으시길 추천 드립니다.

브레이크 패드 마모경고등이 점등되시면, 일단 예약전화를 주셔서 패드 종류나 메이커 정도를 정해 주시고, 한달정도 안에 편한 시간대에 약속을 잡으시고 방문드리시길 추천드립니다.

바퀴를 탈거하기 때문에 전용 잭 어댑터를 사용하여 안전하게 차를 띄어 줍니다.

바퀴가 탈거될 정도의 공간이 확보될 때 까지 차를 띄어 주고요.

볼트를 풀고 흴을 탁착하는데, 독일차의 경우 휠 너트가 아니고, 볼크 고정이기 때문에 볼트가 다 탈거 되면 휠이 아래로 걸리는 부분없이 뚝 떨어집니다. 이정 유의하여 잘 눌러 고정한 상태에서 볼트를 제거 합니다.

휠 볼트방식이라 볼트를 다 제거하면 휠은 중안에 있는 작은 원에 간신히 걸려 있게 됩니다. 마지막 볼트 제거시에는 꼭 바퀴를 누르고 볼트를 제거해야 합니다.

패드 교체는 간단한 편입니다. 고정스프링 핀을 제거 후 요렇게 잘 뽑아내면 끝입니다.

백플레이트의 실린더 피스톤과 마찰되는 부위는 브레이크 전용 내열 구리스를 잘 도포해 줍니다.

압착기를 이용해 기존 마모두께만큼 피스톤을 압착 후, 신품 브레이크패드를 장착하면 됩니다.

운전석도 마찬가지로 진행합니다.

조수석과 차이점이 있다면 바로 센서가 있다는 건데요, 센서는 전면 후면 각각 한개씩 들어가 있습니다. 센서 역시 정확하게 장착하고 원래 위치대로 와이어링을 루팅 해 줍니다.

신품 브레이크패드로 교체 후 센서 역시 교체 완료하였습니다.

휠은 일단 손으로 볼트를 조여 나사산이 올바르게 결합된걸 확인 후 전동드라이버로 끝까지 조여 준 다음,

차를 내린 후 토크랜치를 이용해 규정값으로 정확하게 체결해 줍니다.

아우디 브레이크 패드,

높은 가격, 소음, 분진 스트레스 한번에 해결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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