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IG모델입니다. 현대차의 플래그쉽 답게 보수적이고 차분한 디자인이 전 세대를 아우를 만큼 교과서적인 외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입고된 차량은 할로겐 헤드램프가 적용된 모델로, 어두운 야간 시야 개선을 위해 자기인증 LED 튜닝을 진행합니다.
야간 시야에 대한 아쉬움뿐만 아니라 LED 광원을 사용하는 DRL&미등의 매력을 반감시키는 요소로도 작용하는데요, 어떤 모습으로 바뀔 지 한 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입고 후 전조등 시험기를 이용해 측정한 조사각과 밝기 수치로, 양쪽 모두 비춰지는 곳의 밝기 수치를 나타내는 칸델라(cd)는 다소 부족한 편입니다. 운전석은 양호한 편이나, 동승석의 조사각이 우측으로 많이 틀어져 있어 야간 시야 확보와 관련해 불편함을 유발했을 것 같습니다.
장착할 제품은 브라비오LED 중 플래그쉽 제품인 터미네이터 SP PLUS 바이펑션입니다. 한국튜닝산업협회(KATMO), 국토부 인증을 받은 합법 자기인증 전조등으로 합법적으로 사용가능한 LED 제품입니다. 해당 제품 기준, 브라비오 A/S 기간 2년을 제공합니다. 다만 모든 차종에 적용할 수 있는 건 아닌데요. 해당 제품을 기준으로 그랜저IG와 같이 9005(HB3) 규격의 할로겐 전구를 사용하며 프로젝션 타입 헤드램프가 적용된 차량에 대해서만 장착할 수 있습니다.
장착 가능한 차종 리스트 및 관련 Q&A는 하단 포스팅에 정리해두었습니다.
더스트캡을 탈거 후 기존 할로겐 전구를 제거합니다.
브라비오LED로 교체합니다.
LED 광원을 지원하는 전조등 시험기를 이용해 조사각 조절을 시작합니다. 매년 한국교통안전공단(TS)을 통해 정도 검사를 받고 있으며, 단순히 LED로만 교체하더라도 밝기 수치는 증가할 수 있으나, 제대로 된 곳을 비추고 있어야 시야 확보 측면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광원 교체의 장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운전석] 작업 전후 수치 비교입니다. 브라비오LED로 교체 후 조사각까지 조절한 수치는 할로겐과 비교해 약 2.7배 이상 증가된 칸델라(cd) 수치를 보여줍니다.
[동승석] 작업 전과 비교해 약 2배 이상 증가된 밝기 수치를 보여줍니다.
합법 인증 튜닝임을 증명하는 사전 인증 스티커를 차량등록증에 부착 후, 전산등록까지 마치면 작업이 끝납니다. 실제 작업 시간은 30분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끝납니다. 합법 튜닝이니 검사나 구조변경, 단속 걱정없이 편하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라이트 광원에 따른 밝기 차이로 인한 이점은 물론이고, 헤드라이트 색깔이 시원하게 바껴 훨씬 세련된 차량 외관을 연출합니다.
그랜저IG의 어두운 헤드라이트를 개선하고, 차량 드레스업 효과를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 나를 위한 맞춤 튜닝 > 합법 인증 LED 전조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랜저HG 합법 LED 전조등 장착 - 브라비오 터미네이터 SP H7-B (0) | 2023.05.14 |
---|---|
더뉴아반떼MD 합법 LED 전조등 튜닝 - 브라비오, 라이트 조사각 조절 (0) | 2023.05.12 |
쏘나타 DN8 합법 인증 LED헤드라이트 튜닝 - 브라비오 터미네이터 SP PLUS, 라이트 조사각 조절 (0) | 2023.05.07 |
더뉴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 - 합법 인증 브라비오LED 튜닝 (0) | 2023.05.06 |
투싼 NX4 브라비오LED 터미네이터 SP PLUS 바이펑션 튜닝 - 합법 인증, 라이트 조사각 조절 (0) | 2023.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