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플래그쉽 K9 2세대 모델입니다. 출시 당시 현역이었던 제네시스 DH와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을 공유하지만 플래그쉽 답게 최상위 라인에는 V8 5.0리터 GDI 타우엔진이 장착됩니다. 하지만 3세대로 오면서 V8라인은 수요나 환경규제를 이유로 단종시켰는데요, 해당 모델이 V8 엔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마지막 K9 모델이 되었습니다.
딥스틱을 통해 기존 엔진오일의 상태를 확인해 봅니다. 육안상 보이는 상태나 레벨 모두 양호합니다.
에어크리너 박스를 막고 있는 스트럿바를 이격시키고 양쪽 에어클리너를 신품으로 교환합니다.
필터 교환이 끝났으면 교체를 위해 탈거했던 스트럿바를 원위치 후, 토크렌치를 이용해 고정 볼트를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마일드한 잔유제거를 위해 에어어답터를 삽입 후 차를 올려 줍니다.
차량 하부에서 오일필터를 제거합니다.
드레인볼트가 말도안되게 세게 잠겨 있네요. 어쨌든 힘들게 드레인볼트를 열어 사용유를 시원하게 쏟아 냅니다. 해당 엔진의 경우 충진양이 상당합니다.
자연 배출이 멈추면 에어를 살짝 열어 멈췄던 배출이 조금 더 이어지도록 합니다.
그 동안 필터를 준비합니다. 필터캡을 깨끗히 세척 후 건조한 다음 신품 오링과 카트리지를 끼워 줍니다. 준비된 필터 어셈블리와 필터 드레인볼트 오링에 신유를 잘 발라 주고요.
준비된 필터와 필터드레인볼트는 손으로 꽉 잠근 후 토크렌치를 사용하여 각각 규정된 잠금값으로 잠가 줍니다.
기존 드레인볼트는 신차 출고 후 한번도 교체를 하지 않았네요. 신차 출고 라인에서 알류미늄 와셔가 장착된 상태에서 오일팬을 검정색으로 도색할 때 와셔 측면에 함께 도색된 흔적이 그래도 보입니다. 물론 압착 및 변형정도가 심해 분리도 되지 않고요.
드레인볼트와 와셔를 신품으로 교체 후 토크렌치로 잘 잠가 줍니다.
배출이 완료된 사용유 입니다. 충진양이 상당한데요, 아마 국내 차종 중 가장 많은 충진양을 자랑할 것 같습니다.
준비한 엔진오일인 KIXX G1 API SP 5W-30은 GS칼텍스에서 출시되는 100% 합성유 KIXX 라인의 가솔린 전용 엔진오일입니다. SP등급은 기존 SN Plus대비 엔진보호 성능이나, GDI엔진의 노킹방지 성능을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내마모성, 내산화성, 슬러지 억제성능 등이 조금씩 향상된 최신 규격으로 2020년 재정된, 가솔린 엔진전용으로는 현존하는 가장 최신 등급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싸고 대표적인 저마진 오일로 "광유"라고 잘못 알려진 오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연 싸니까 품질이 낮을까요? MSDS상 물성을 보시면 함유량 84 ~ 94%, 즉 베이스오일의 전부는 Distillates (petroleum), hydrotreated heavy paraffinic CAS NO. 64742-54-7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즉 베이스유의 100%는 3기유 VHVI 인 100% 합성유입니다.
통에도 분명히 써 있습니다 "Fully Synthetic". 100%합성유라고 해서 다 비싼 오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동점도는 섭씨 40도씨에서 62.3mm2, 100도에서는 10.4로 디젤 겸용 5W30 대비 약간 가벼운 정도로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찰떡 궁합니다. 인화점은 무려 섭씨 238도로 어마무시 하여 열안전성이 매우 뛰어난 오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뭐 여전히 노킹잡는 킬러임은 말 할 필요가 없고요.
특징은 딱 보편적인 한국사람들 취향저격입니다. 부드럽고 조용하고 가벼운 엔진작동감이 뛰어나며, 5W30 중 비교적 묽은 점도에도 불구하고 공회전 및 발진 정숙성이 뛰어 납니다. 그리고 노킹억제에도 탁월한 작용을 합니다. 아마 우수한 물성치와 저점도 설계로 인해 연소실 냉각작용이 보다 원할하게 이루어져서 그렇지 않나 추정해봅니다.
하지만 역시 지속적인 고열에 노출되는 경우 수명이 짧다는 점, 그리고 고 부하 고RPM 운전이 긴 시간 지속되는 경우, 고가의 4기유 이상 엔진오일 대비 윤활 성능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즉 엔진이 차를 힘차게 밀어주는 느낌이 고RPM영역으로 갈수록 무겁고 버거운 느낌이 들 수 있는데, 보편적인 운전 습관을 지니신 일반적인 운전자들께서는 느끼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준비한 엔진오일인 KIXX G1 API SP 5W-30은 GS칼텍스에서 출시되는 100% 합성유 KIXX 라인의 가솔린 전용 엔진오일입니다. SP등급은 기존 SN Plus대비 엔진보호 성능이나, GDI엔진의 노킹방지 성능을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내마모성, 내산화성, 슬러지 억제성능 등이 조금씩 향상된 최신 규격으로 2020년 재정된, 가솔린 엔진전용으로는 현존하는 가장 최신 등급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싸고 대표적인 저마진 오일로 "광유"라고 잘못 알려진 오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연 싸니까 품질이 낮을까요? MSDS상 물성을 보시면 함유량 84 ~ 94%, 즉 베이스오일의 전부는 Distillates (petroleum), hydrotreated heavy paraffinic CAS NO. 64742-54-7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즉 베이스유의 100%는 3기유 VHVI 인 100% 합성유입니다.
통에도 분명히 써 있습니다 "Fully Synthetic". 100%합성유라고 해서 다 비싼 오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동점도는 섭씨 40도씨에서 62.3mm2, 100도에서는 10.4로 디젤 겸용 5W30 대비 약간 가벼운 정도로 자연 흡기 가솔린 엔진과 찰떡 궁합니다. 인화점은 무려 섭씨 238도로 어마무시 하여 열안전성이 매우 뛰어난 오일 임을 알 수 있습니다. 뭐 여전히 노킹잡는 킬러 임은 말 할 필요가 없고요.
특징은 딱 보편적인 한국사람들 취향저격입니다. 부드럽고 조용하고 가벼운 엔진작동감이 뛰어나며, 5W30 중 비교적 묽은 점도에도 불구하고 공회전 및 발진 정숙성이 뛰어 납니다. 그리고 노킹억제에도 탁월한 작용을 합니다. 아마 우수한 물성치와 저점도 설계로 인해 연소실 냉각작용이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져서 그렇지 않나 추정해봅니다.
하지만 역시 지속적인 고열에 노출되는 경우 수명이 짧다는 점, 그리고 고 부하 고RPM 운전이 긴 시간 지속되는 경우, 고가의 4기유 이상 엔진오일 대비 윤활 성능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즉 엔진이 차를 힘차게 밀어주는 느낌이 고RPM영역으로 갈수록 무겁고 버거운 느낌이 들 수 있는데, 보편적인 운전 습관을 지니신 일반적인 운전자들께서는 느끼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준비한 엔진오일인 KIXX G1 API SP 5W-30은 GS칼텍스에서 출시되는 100% 합성유 KIXX 라인의 가솔린 전용 엔진오일입니다. SP등급은 기존 SN Plus대비 엔진보호 성능이나, GDI엔진의 노킹방지 성능을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내마모성, 내산화성, 슬러지 억제성능 등이 조금씩 향상된 최신 규격으로 2020년 재정된, 가솔린 엔진 전용으로는 현존하는 가장 최신 등급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싸고 대표적인 저마진 오일로 "광유"라고 잘못 알려진 오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연 싸니까 품질이 낮을까요? MSDS상 물성을 보시면 함유량 84 ~ 94%, 즉 베이스오일의 전부는 Distillates (petroleum), hydrotreated heavy paraffinic CAS NO. 64742-54-7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즉 베이스유의 100%는 3기유 VHVI 인 100% 합성유입니다.
통에도 분명히 써 있습니다 "Fully Synthetic". 100%합성유라고 해서 다 비싼 오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동점도는 섭씨 40도씨에서 62.3mm2, 100도에서는 10.4로 디젤 겸용 5W30 대비 약간 가벼운 정도로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찰떡 궁합니다. 인화점은 무려 섭씨 238도로 어마무시 하여 열안전성이 매우 뛰어난 오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뭐 여전히 노킹잡는 킬러임은 말 할 필요가 없고요.
특징은 딱 보편적인 한국사람들 취향저격입니다. 부드럽고 조용하고 가벼운 엔진작동감이 뛰어나며, 5W30 중 비교적 묽은 점도에도 불구하고 공회전 및 발진 정숙성이 뛰어 납니다. 그리고 노킹억제에도 탁월한 작용을 합니다. 아마 우수한 물성치와 저점도 설계로 인해 연소실 냉각작용이 보다 원할하게 이루어져서 그렇지 않나 추정해봅니다.
하지만 역시 지속적인 고열에 노출되는 경우 수명이 짧다는 점, 그리고 고 부하 고RPM 운전이 긴 시간 지속되는 경우, 고가의 4기유 이상 엔진오일 대비 윤활 성능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즉 엔진이 차를 힘차게 밀어주는 느낌이 고RPM영역으로 갈수록 무겁고 버거운 느낌이 들 수 있는데, 보편적인 운전 습관을 지니신 일반적인 운전자들께서는 느끼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신유를 주입 후, 시동을 걸어 오일 순환 그리고 온도를 올리는 시간을 갖습니다. 충진양이 많은 만큼 열이 많은 엔진이지만 열간상태에 도달하기 까지 제법 시간이 걸립니다.
시동을 끄고 수분 후 레벨을 확인해 봅니다. 정량이 잘 들어 갔습니다.
레벨 확인 후 다시 차를 올려 하부 작업부위에 누유나 작업흔적이 없는 것을 확인 후 서비스 커버를 닫아 줍니다.
다음 교체주기를 안내드리는 스티커 부착을 끝으로 작업이 종료 됩니다.
올바르고 꼼꼼한 엔진오일 교환 작업, 피터웍스에서 만나보세요!
'☆ 내차를 건강하게 > 정확한 엔진오일 교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네시스 G80(DH) 3.3T 스포츠 - 프론트 디퍼런셜, 엔진오일교환 (0) | 2024.09.05 |
---|---|
더뉴아반떼AD 1.6 MPI - 엔진오일, 브레이크액교환 (0) | 2024.08.31 |
모닝(TA) 엔진오일교환 - 토탈쿼츠 9000 퓨쳐 0W-20 (0) | 2024.08.25 |
볼보 S60 엔진오일교환 - 라베놀 EFS 0W-20 (0) | 2024.08.24 |
K8 1.6T HEV 엔진오일교환 - 라베놀 DFE 0W-20(API SP) (0) | 2024.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