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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2.0T 4WD - 디퍼런셜오일, 트랜스퍼케이스오일, 브레이크패드, 브레이크액교환

cartailor 2025. 5. 16.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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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이력이 없는 각종 구동계 오일교환과 더불어 소모품 교환을 위해 입고된 제네시스 G70 2.0T 4WD 모델입니다.

 

 

 

디퍼런셜오일교환

현대 순정 디퍼런셜 오일입니다. 해당 차량의 규격인 GL-5 75W-85로 준비했습니다. G70은 년식이나 사양에 따라 주입되는 오일 타입이 다르니 사양 확인이 필요합니다.

 

 

 

전륜과 후륜 디퍼런셜오일을 배출합니다.

 

 

 

드레인플러그에 포집된 메탈성 슬러지가 제법 많이 쌓여 있으나, 별다른 이물질은 없어 특이사항은 없어 보입니다.

 

 

 

전용 씰란트가 발린 신품 드레인플러그 그리고 드레인과 주입구플러그 와셔를 모두 신품으로 사용합니다. 트랜스퍼케이스도 신품 플러그와 와셔를 사용합니다.

 

 

 

오일 배출이 완전히 끝났으면 드레인플러그를 손으로 돌려준 뒤,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오버플로우 방식으로 신유를 주입합니다.

 

 

 

레벨링이 끝났으면 주입구플러그를 장착 후, 규정 토크로 체결해 마무리합니다.

 

 

 

트랜스퍼케이스오일교환

준비한 오일은 TF0870B 규격의 제품으로, 현대모비스의 옷을 입고 있지만 내용물은 쉘에서 제조하는 100% 합성유 입니다. TC는 오일은 성상이나 점도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굳이 메이저 정유사인 쉘이 제조한 검증된 제품을 놔두고 검증되지 않은 사제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또한 이 오일은 해당 차량이 요구하는 정확한 규격의 순정 오일입니다.

 

 

 

잭스탠드를 이용해 하부를 지지 후, 변속기 마운트를 탈거합니다. 그 다음, 기존 트랜스퍼케이스오일을 제거합니다.

 

 

 

오버플로우 방식으로 신유를 주입합니다. 

 

 

 

신품 플러그와 와셔를 준비합니다. 장착 전, 전용 씰란트를 소량 도포합니다.

 

 

 

레벨링이 끝났으면 플러그를 손으로 돌려준 뒤, 토크렌치를 이용해 체결해 마무리합니다.

 

 

 

탈거했던 마운트를 장착 후, 모든 고정 볼트와 너트들을 지침서에 명시된 규정 토크로 체결해 마무리합니다.

 

 

 

브레이크패드교환

국내 차량 제조사 완성차 조립 공장에 브레이크 패드를 공급하는 업체 중 압도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상신브레이크의 고급라인인 하드론 프리미어 제품입니다. 일단 완성차 조립 시 제공하는 업체이다 보니 그간 쌓인 노하우나 품질에 대한 우려가 없으며, 상대적으로 제조 원가에 민감한 순정품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디스크로터에 공격성이 낮으면서도, 보다 높은 마찰력과 열 안전성을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즉, 순정품을 만들어 납품하는 회사에서 순정품보다 더 높은 검증된 품질과 성능의 제품을 제공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출처 : 상신브레이크 공식홈페이지

가장 먼저 마모량인데요, 절대적인 품질을 대변하는 지표는 아니지만, 높은 제동성을을 보이면서도 오래 쓴다면 그만큼 높은 기술력의 방증이 되기도 하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나쁠게 없는 부분으로, 하드론의 경우 높은 제동성능 대비 마모량 자체가 현저하게 낮은 편입니다. 그만큼 마찰력이 좋기 때문에 적은 압력으로 마찰로 인한 소모도 줄이고 동등하거나 더 나은 제동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되겠습니다. 아마 시중에서 로터에 대한 공격성이 가장 덜하다는 이야기가 이런 부분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출처 : 상신브레이크 공식홈페이지

브레이크에서 가장 중요한 제동력인데요, 마찰열로 인해 바르게 고온으로 오르는 가혹한 상황에서도 밀리는 느낌 없이 가장 안정적인 제동력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특히 한겨울이라도 잠깐의 제동으로 수백도는 쉽게 올라버리는 패드의 특성상 온도에 변화에도 큰 성능에 저하가 없다는 점은 소비자들이 연속되는 제동 환경에서 밀리는 느낌 없이 정차한다는 느낌을 쉽게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출처 : 상신브레이크 공식홈페이지

아무리 오래쓰고 잘 서는 패드라고 해도 습한날 삑삑 거리고 불편한 소음이 발생한다면 여간 짜증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만, 상신브레이크의 경우 자사의 수입차 라인인 하겐에서 이미 입증되었듯, 소음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훌륭하기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많은 수입차 오너들이 소음과 분진 하나 때문에 상신 하겐으로 교체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하드론 역시 하겐의 이런 노하우를 잘 담아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기존 브레이크패드를 모두 제거합니다. 우측 사진의 신품과 비교했을 때, 얼만큼 수명이 남아있는 지 대략적인 수명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캘리퍼를 압착한 뒤, 접촉부에 그리스를 소량 도포한 신품 패드를 장착합니다. 그 다음, 세척을 마친 스프링패드와 고정핀을 장착합니다. 

 

 

 

전후좌우 패드를 모두 신품으로 교환 후, 전용 클리너를 이용해 분진과 이물질을 제거해줍니다.

 

 

 

브레이크액교환

사용할 브레이크액은 TRW DOT4 ESP 입니다. DOT4 LV 규격으로 총 2리터를 사용하여 밀어내기 방식으로 완벽하게 교환합니다.



 

브레이크액은 왜 교환이 필요할까? 교체주기는?

제조사가 권장하는 교환주기 보편적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은 2년 혹은 4만km 중 선도래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교체를 권장하고 있으며, 일부 메이커들은 누적주행거리와 관계 없이 매 2년을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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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어답터를 장착 후 신유로 압력을 걸어 줍니다. 압력으로 밀어내기 방식은 대부분의 제조사의 지침서에 명시된 권장되는 교환 방법으로 보다 완벽한 교환이 가능합니다.

 

 

 

신유로 압력이 걸려 있기 때문에 브레이크액 브리더를 살짝 열면 사용유가 자연스럽게 배출되며 신유로 교환됩니다. 작업이 끝난 브리딩볼트는 토크렌치를 사용하여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브렘보 사양의 경우, 인, 아웃 총 2개의 블리더가 존재하니 모두 교환이 필요합니다.

 

 

 

전후좌우 모든 교환이 끝났으면 리저버 오일 레벨을 세팅합니다.

 

 

 

탈거했던 휠들을 장착 후, 휠너트를 모두 토크렌치로 체결합니다. 휠너트는 시운전 후 한번 더 확인하게 됩니다.

 

 

 

G70에서 배출된 전륜과 후륜 디퍼런셜오일입니다.

 

 

 

좌측 상단부터 기존 프론트 디퍼런셜, 트랜스퍼케이스오일 그리고 리어 디퍼런셜오입니다. 각각의 우측은 신유입니다.

 

 

 

교체 후 폐기되는 소모품들입니다.

 

 

 

좌측은 기존 브레이크액, 우측은 신유입니다.

 

 

 

시운전을 다녀온 뒤, 작업 부위들을 체크합니다. 모두 깨끗합니다.

 

 

 

브레이크액도 세팅한 대로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휠 토크를 다시 한 번 확인 후 출고합니다.

 

 

 

제네시스를 위한 다양한 작업들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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