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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AD M&S그릴 장착, 번호판하단이동까지!

cartailor 2020. 2. 1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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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끔한 화이트 색상의 아반떼 AD 차량입니다.

지금 모습도 깔끔하고 단정한게 역시 준중형 차의 교과서적인 답안 같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모범생 이미지를 탈피하고 좀더 세련되고 개성있는 모습 연출을 위해 그릴을 변경할 예정입니다.

해당 차량은 할로겐 사양에서 HID 헤드램프로 변경한 차량인데요, 하단 데이라이트를 살려둔 채 작업을 하였기 때문에, 삭제 후 에어덕트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물론 배선은 외부에 노출되는 만큼 안전하고 꼼꼼하게 처리해 줄 예정입니다.

새로운 얼굴로 바꿔 줄 부품들 입니다. 예약 후 준비하여 작업 전 충분한 시간을 들여 꼼꼼히 검수 합니다.

그릴 탈거를 위해 범퍼를 들어냅니다. 해드라이트 및 휀더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꼼꼼히 마스킹 수 핀의 손실이나 변형 없이 탈거에 들어갑니다.

잘 탈거한 범퍼에서 기존에 장착 되어있던 순정 그릴을 탈거합니다. 보기보다 결합되는 핀도 많도 탈거가 까다로운 편입니다. 기존 순정 그릴의 고정핀은 모두 무사하도록 신경써서 탈거 합니다.

기존 그릴을 탈거 후 M&S그릴을 장착해 줍니다. 정확한 방향으로 힘을 강하게 주어 모든 핀이 확실히 결합되어야 나중에 들뜨거나 유격이 생기지 않고 깔끔하게 장착이 되기 때문에 신경써서 작업해야 합니다. 그리고 은색 빛이 도는 쇠 재질의 클립의 경우 외부에서 보이기 때문에 검정색 페인트로 살짝 터치업 도색을 하여 완벽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HID로 변경하며 DRL 기능이 통합되었기 때문에, 기존 분리형 할로겐 사양의 데이라이트 삭제 후 배선은 방수처리를 하여 꼼꼼하게 마감해 주고요.

분리형 데이라이트가 있던 자리에는 에어덕트로 변경하여 장착해 줍니다.

자, 이제 범퍼와 M&S그릴이 잘 결합되었습니다. 장착 전 꼼꼼히 확인하여 제 위치에 견고하게 안착되었음을 확인합니다.

역시 그릴하나로 인상이 확 달라질 것 같습니다. 그릴면적이 나머지 범퍼 면적보다도 훨신 더 넓어 보입니다.

핀이나 클립의 손실 없이 잘 장착이 되었습니다.

범퍼레일에는 그릴의 입체감을 더해 줄 플라스틱 보형물을 삽입해 줍니다. 부착부위를 깨끗히 탈지 후 양면테이프로 고정해 줍니다.

그리고 케이블타이로 한번 더 고정하여 양면테이프가 경화되는 동안에 보다 안정적으로 고정되어 있도록 합니다. 통상 양면테이프는 부착 직후 보다 24시간 정도 경화한 후 더 강한힘을 발휘하는데, 이 기간동안 움직이게 되면 접착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기존 데이라이트 배선은 잘 처리 하여 안개등 커넥터만 남게 되었습니다.

자 이제 범퍼를 잘 결합하여 준 다음, 해드램프와 팬더를 보호하기 위해 부착해 놓았던 마스킹 테이프를 모두 제거합니다.

범퍼가 잘 장착되었음을 확인 후, 전용키트를 이용하여 번호판을 하단에 유격없이 견고하게 장착해 주고요.

자 이제 작업이 끝났습니다. 무광의 블랙이 화이트 바디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역시 그릴은 자동차의 얼굴인가 봅니다. 그릴 하나 바꿨을 뿐인데 정말 큰 차이가 나는군요. 기존 순하고 모범생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세련되고 깔끔한 얼굴로 재 탄생 하였습니다.

범퍼는 유격없이 잘 장착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그릴이 입체적으로 장착되기 위해 범퍼레일 보형물로 인해 앞으로 밀어주게 되어 범퍼와 휀더 결합부가 약간 뜨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크게 이질감 없이 잘 장착이 되었습니다.

 
 

뭔가 마구 빨아들일 것 같은 마성의 매력이 존재하는 멋진 그릴 입니다. 역시 인기있는 아이템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확하고 꼼꼼한 인스톨로 소중한 내 애마를 개성있게 꾸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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