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DH 3.3GDI 차량입니다. 중후한 승차감, 안락감, 권위적인 디자인, 딱 우리나라 고급세단의 주 타겟 입맛에 안성맞춤인 대형 컴포트 세단의 교과서 적인 모델입니다. 특히 부드러운 승차감과 높은 수준의 정숙성은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저격한 것 같습니다.
출시된지 좀 지나긴 했지만 여전히 훌륭한 디자인임은 틀림없습니다만, 세부적인 디테일에서 최근 출시되는 동급의 모델들과 비교하면 여기저기 심심한 부분들이 눈에 띄는데요, 바로 매일 손이 닿는 기어봉 입니다. 차량의 중앙에서 매일 보고 만지게 되는 기어봉이 조금 지겨우시거나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기어봉 튜닝이 가능합니다.
교체가 진행될 부품입니다. 단순히 기어봉만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전자 페이시아를 구연하기 위한 모듈과 배선들 그리고 보다 짧은 기어봉을 위해 시프터가 교체가 되게 됩니다.
기존의 위치보다 더 낮은 위치에 기어봉을 설치하기 위해 숏타입의 시프터 부품입니다.
교체가 완료되고 나면 유일하게 보이게 되는 부품인 전자식 기어봉 입니다. 현재 단수 및 비상등 스위치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가장 먼저 기존의 기어봉을 쏙 뽑아 제거합니다.
중앙 센터콘솔 탈서 후 기어변속기 하단 어셈블리를 통재로 탈거합니다.
기존 어셈블리에서 시프터를 숏 타입으로 변경 후 원위치 시켜 줍니다.
비상등 스위치를 활성화를 위해 기존 센터페이시아에 위치한 비상등 버튼에서 배선을 하나 따 옵니다. 그냥 막 따오는게 아니라 기존선에 신규 배선을 납땜으로 브릿지 시켜준 후 꼼꼼 하게 마감해주며, 연장되는 배선은 전구간 흡음테이핑으로 처리하여 잡소리를 방지하고 배선을 보호합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뉴페이스 기어봉을 쏙 하고 꼽아주면 작업이 끝납니다.
한번 감상해 보실까요? 기어봉 하나의 차이가 자동차 인테리어를 크게 바꾼 것 같습니다. 주행 중 방해가 되지 않는 은은한 LED가 현 기어 위치를 표시해 주며, 신규로 추가되는 상단 비상등 버튼도 원터치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어변속은 기존 순정 기어봉과 동일하게 동일한 위치에 있는 변속 버튼을 눌러 변속하는 방식으로 이질감이 없고 동작이 자연스럽습니다.
과하지도 않고 하이글로시 패널이 세련미를 더해줍니다. 실제 손에 쏙 하고 잡히는 감촉 또한 우수하여 자꾸만 손이갑니다.
후진 시 비상등이 자동으로 점등되는 매너모드 기능도 있어 훨씬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환경을 만들어줍니다.
감사합니다. 소소하지만 검증된 튜닝용품으로 익숙해진 내 차에 과하지 않은 세련미를 더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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