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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을 위한 가성비 튜닝! - 팔걸이 콘솔박스, RS앰블럼, 번호판하단이동/하부이동

cartailor 2019. 7. 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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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00km 갓 넘은 따끈따끈한 2019 더뉴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입니다. 쉐보레는 에디션을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더뉴트랙스의 디자인이 정말 잘 나와서 페리도, 풀체인지의 필요성도 개인적으로는 아직 느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더뉴트랙스 레드라인에디션은, 금형이나 부품형상에는 큰 차이점은 없고 소소한 디테일 위주로 변경되었습니다.

레드라인 에디션은 레드 액센트가 포함된 블랙 알로이 휠, 블랙 라디데이터 그릴과 블랙 보타이 로고 앰블럼, 레드 컬러 레터링이 적용된.. 하나씩 놓고 보면 크진 않지만 이러한 소소한 포인트들이 모여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뒷태는 빵빵한 트랙스 그대로입니다. 든든합니다.

쉐보레 내수의 태생적인 한계라고 봐야할까요.. (TRAX 레터링은 개인적으로 취저인 것 같습니다. 블랙에는 역시 레드죠!)

자, 이제 2019 트랙스를 위한 가성비 튜닝 시작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번호판하단이동/하부이동을 추천드리는데요, 북미형번호판이라고 검색하시면 쉽게 사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존 라디에이터그릴에 부착되어 있는 번호판을 하단으로 내림으로써 더욱 웅장하고 스포티한 트랙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보시는 제품은 마감재도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기존 번호판을 탈거할 경우, 라디에이터 그릴에 볼트로 박힌 구멍을 볼 수 있는데요, 이처럼 마감재로 커버링하면 매우 감쪽같이 사라지게 됩니다. 양면테이프 외에도 더욱 강력하게 고정하기 위해 실리콘을 이용해 2중으로 고정을 진행합니다. 아무래도 더운 여름을 나기엔 양면테이프로는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두 번째는 팔걸이마개입니다. 트랙스 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많은 쉐보레 차종에서 팔걸이에 대한 아쉬움이 나오고 있는데요, 팔걸이라고 하기엔 너무 협소하고 작은 편이라 탈거에 대한 문의가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팔걸이를 탈거 후, 팔걸이마개를 이용해 마감할 예정입니다.

팔걸이탈거와 함께 새로운 팔걸이를 장착해야겠죠? 팔걸이 겸용 콘솔박스입니다. 더욱 넓고 안락한 팔걸이입니다.

이전 트랙스 차주분께서 장착하시고 너무 만족하신 게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다만, 이 제품은 팔걸이마개를 장착할 경우, 콘솔박스 수납함의 개구각도가 상당히 좁아져 수납의 개념보다는 좋은 팔걸이 하나 달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장착하는 게 좋습니다. 수납이 목적이시면 인색한 개구각도에 조금 난감할 수 있습니다.

기존 컵홀더에 마운트되는 형식으로 장착이 진행됩니다. 조금 더 튼튼하게 고정하기 위해 3M 양면테이프로 하단을 꽉 잡아줄 예정입니다. 잡소리도 없고 퀄리티도 좋은편입니다.

이 제품의 장점 중 하나로, 2열에서도 USB 포트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고속충전은 지원되지않지만 없는 것 보다는 낫겠죠..?

마지막으로 RS앰블럼 장착입니다. 쉐보레 레드라인에디션과 매우 궁합이 잘 맞을 것 같습니다. 프론트는 브라켓을 이용한 고정방식이고 리어는 3M 양면테이프로 고정되는 방식입니다.

RS앰블럼의 경우, 리어는 양면테이프로 부착되기에 장착 후, 48시간 동안은 세차를 피하는 게 좋습니다. 그 이후에도 고압세차기를 이용한 직분사 시, 떨어질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S앰블럼 프론트를 고정하기 위한 브라켓입니다. 원래는 실버색상이지만, 좀 더 통일감을 주기 위해 별도로 도색 후 작업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볼트도 적당한 길이로 절단하여 사용합니다.

팔걸이 제거는 우선 안쪽에 위치한 지퍼를 개방 후,

14mm 소켓을 이용해 볼트를 풀어주면 됩니다.

콘솔박스를 장착하였습니다. 팔걸이 위치를 연장하고 싶을 경우,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바로 사진처럼 연장이 됩니다.

팔걸이 마개도 장착완료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제품 퀄리티가 상당하죠? 인조 가죽이지만 크게 이질감없이 원래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RS앰블럼 프론트도 장착을 진행합니다. 어려운 작업은 아니지만 한 가지팁을 드리자면, 우선 손이 작아야합니다^^;;

이게 제가 드릴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팁인 것 같습니다. RS앰블럼에서 나오는 볼트가 브라켓을 통과해 뒤쪽에서 너트를 조여야 고정이 되는데, 저 그릴 사이로 손을 넣어서 해야합니다.

참고로, 범퍼 상단 쉬라우드 커버를 탈거해도, 손을 넣을 공간이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리어 RS앰블럼은 기존 트랙스 레터링을 기준으로 수직과 수평을 맞춰 부착완료하였습니다. 트렁크 리드 하단 쪽에 무언가 다른 게 보이시죠? 리플렉터 스티커입니다. 깔끔하게 부착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강추드리는 튜닝입니다. 번호판 하단이동 하시고 후회한 분은 찾아보질 못했습니다.

기존 번호판 및 플레이트를 탈거 후, 2019 트랙스 전용 하부이동플레이트를 장착합니다.

플레이트를 장착 후, 볼트를 이용해 강력하게 고정시켜 줍니다.

번호판까지 장착완료되었습니다. 4단계로 번호판 위치를 상하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자, 이게 바로 마감재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기존 번호판을 탈거하니 적나라하게 드러난 볼트의 흔적.

왼쪽은 마감재를 부착한 모습이고 오른쪽은 부착 전입니다. 감쪽같지 않나요?

가까이서 봐도 구멍의 흔적은 커녕 튜닝을 한 지도 모를 정도로 감쪽같습니다.

모든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RS앰블럼이 2019 트랙스 레드라인에디션에 포인트가 제대로 되는 것 같습니다.

번호판을 하단으로 내리니 라디에이터그릴이 더욱 웅장하고 차가 훨씬 커보이는 효과를 가져오고요.

리어도 리플렉터스티커와 RS앰블럼을 부착하니 훨씬 이뻐보입니다.

장착위치, 괜찮쥬?

2019 더뉴트랙스를 위한 가성비 튜닝 몇 가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조금 더 디테일하게 내 차를 꾸미고 싶다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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