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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위한 맞춤 튜닝/순정 등화장치 (LED HID)

아반떼AD - 순정 LED테일램프, LED보조제동등 튜닝

cartailor 2021. 5. 2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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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레드 색상의 아반떼AD 차량으로 할로겐 테일램프와 보조제동등을 LED로 바꾸기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기존 할로겐 사양 테일램프의 모습입니다. 보통 가장 많이 사용되는 데 미등인데요. 할로겐 사양에서는 미동조차도 할로겐으로 되어 있어 디자인적 마이너스 요소는 물론이고, LED와 비교해 흐릿한 색감으로 기능도 다소 아쉬운 편입니다. 밝은 낮에, 특히 역광일 때 브레이크등이 흐릿하게 보이기 까지 합니다.

준비한 제품들의 모습입니다. 모두 현대모비스 정품으로 준비했으며 인사이드, 아웃사이드 각 2개씩 총 4개의 램프가 교체됩니다. 참고로 해당 제품은 세단용이며, 아반떼AD스포츠용 테일램프로도 교체가 가능힙니다.

LED보조제동등의 모습입니다. 이론적으로 작업은 매우 간편합니다. 물론 제동등만 교체했을 경우죠. 하지만 제동등 탈부착을 위해 진행해야할 단계가 너무 많아 쉬운 작업은 아닙니다.

보조제동등 작업을 위해 C필러를 탈거해야 합니다. 탈착시 잘 변형되는 고정핀은 신품으로 준비했습니다.

가장먼저 배터리 마이너스 단자를 탈거해 전원을 차단합니다.

램프 주변을 마스킹합니다.

 
 

아웃사이드와 인사이드 테일램프를 탈거합니다. 평소 브레이크등이 자주 나갔다고 하시는데, 벌브 교체 때문에 그간 탈부착이 많이 이루어 져서 그런지 큰 어려움이나 고착 없이 쏙 잘 빠집니다. 하지만 조수석은 고정 너트 하나를 오버토크로 체결하여 빠지지 않는 상태로 고착되어 있어 탈거에 애를 먹다가 결국 그라인더로 차체에 손상없이 너트만 조심스럽게 조각내어 어렵게 탈거 합니다.

두 가지 이유로 시트 어셈블리를 탈거합니다. 첫 번째는 LED테일램프 신규 접지를 위해 그리고 LED보조제동등 교체를 위해서죠. 기존 할로겐의 경우 미등, 브레이크등 그리고 깜빡기등의 접지가 공통으로 사용되는 반면, LED사양의 경우 LED등화(브레이크등, 미등)의 접지와 할로겐(깜빡이) 접지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회로도 상 명시된 규격의 배선을 사용, 정확한 접지 포인트에 링단자를 사용하여 순정과 똑같이 접지선을 추가해 줍니다.

신규로 추가되는 접지선의 모습입니다. 사진은 운전석 쪽이며, 조수석 쪽 역시 동일하게 작업해 줍니다.

테일램프의 경우, 할로겐 사양과 배선 수와 위치가 완전히 다릅니다. LED 사양에 맞게 변환작업을 해줘야하죠.

신규로 추가되는 배선은 순정핀을 사용해 핀삽입으로 작업합니다. 암수 모두 말이죠.

 

인사이드 램프 배선작업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회로도 대로 좌측과 우측을 각각 분리하여 과부하를 방지하였으며, 정비지침서에 명시된 SQ를 준수해 작업하였습니다. 납땜과 수축튜브 그리고 테이핑을 해 순정 라인을 따라 고정하였고요.

커넥터 및 배선작업을 마친 후 조심스럽게 신품을 장착합니다.

LED보조제동등을 장착합니다. 이 부분만 보면 정말 간단한 데 말이죠.

 탈거했던 안전벨트 및 시트를 장착 및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토크로 체결합니다. 간만에 들어난 시트쿠션 및 바닥면은 청소기로 청소해 줍니다.

시트 장착이 끝났으면, 실내 배선 작업을 마무리합니다. LED 사양으로 변경 시, 반드시 사양에 맞게끔 배선작업이 필요한데요. 해당 작업을 하지 않을 경우, 테일램프와 보조제동등의 떨림 현상이 일어납니다.

배터리를 연결해 테스트해봅니다. 보조제동등과 테일램프 모두 잘 들어오네요. 정지등을 포함해서 말이죠. 밝은 낮에도 샤프하게 잘 보입니다.

 
 

방향지시등을 비롯해 후진등 모두 잘 작동합니다.

보호필름을 벗기고 제대로 감상해볼까요?

 
 

기존 할로겐으로 되어 있던 미동이 LED로 바뀌니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꼈습니다. LED 특유의 긴 수명도 함께 가져가고요.

보조제동등도 LED로 바껴 LED테일램프와 궁합이 매우 좋은 것 같네요.

더욱 멋스러운 뒷모습을 원하신다면 보조제동등과 테일램프 튜닝은 어떠신가요? 순정품 사용으로 검사통과도 당연히 가능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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