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플레임레드 색상의 쏘나타 DN8 모델입니다. 순정 전방센서 장착을 위해 입고되었는데요, 길고 미끄럽게 빠진 전면부는 공기역학적으로도 도움을 주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완성에 포인트가 되지만, 막상 운전할 때는 주차 중 전면 거리 가늠을 어렵게 합니다.
전방센서가 없는 사양이기 때문에 전방센서 스위치 자리는 이렇게 공스위치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해당 차량은 10.25모니터가 장착된 차량으로, 계기판과 모니터 모두 장애물 감지 그래픽이 표출됩니다. 8인치 모니터가 장착된 차량의 경우 계기판에만 기존 후방감지기가 작동하는 것 같이 장애물 감지 여부가 표출됩니다.
거리감지의 핵심인 센서 입니다. 차대번호로 주문하여 기존 차량의 도색과 동일한 색상으로 준비합니다.
센서가 장착되는 브라켓 입니다. 순정방식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센서의 부착이 경고하며, 차후 개별센서 교체가 필요할 때 가공없이 간단하게 똑딱이 방식으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스위츠 모듈역시 전방센서 버튼이 있는 사양으로 교체가 됩니다.
전방센서 작동을 위해 필요한 배선 및 커넥터 역시 모두 준비합니다.
작업 전 배터리를 제거합니다.
범퍼 주변부를 꼼꼼히 마킹 후 핀의 변형이나 손상이 없도록 정확하게 분리를 시작합니다.
범퍼를 조심스럽게 들어냅니다.
정확한 위치에 홀을 가공 후 브라켓을 장착합니다. 장착은 순정과 동일하게 열로 융합시켜 브라켓과 범퍼가 한몸이 되도록 합니다. 완벽하게 열로 결착되면, 브라켓 하나만 잡고 범퍼 전체를 들어 올려 흔들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게 고정됩니다.
완벽하게 부착된 브라켓에 센서를 똑딱 소리가 날 때 까지 밀어서 꼽아주면 장착이 끝납니다.
모든 센서를 장착 후 배선을 깔아주면 범퍼 쪽 작업은 완료됩니다.
실내로 들어와 스위치 어셈블리 교체를 위해 센터콘솔을 분리합니다.
전방센서 사양의 스위치로 교체되었습니다.
범퍼를 정확하게 조립합니다. 핀의 손상이나 변형없이 정확하게 탈거하기 때문에 재장착 후 에도 작업흔적이나 유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배터리 장착 후 테스트해 봅니다. 정확하게 잘 작동합니다.
외부로 차를 가지고 나와 충분히 테스트 합니다.
버튼도 정상작동 합니다. 만약 센서가 불필요할 때는 잠시 꺼 둘 수 있으며, 자동활성화 조건이 아니라도 전방 감지가 필요한 경우 특정 차속 이하에서는 자유롭게 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표시가 전혀 안나죠? 과거 전방센서는 주로 플래그쉽이나 일부 차종의 최상급 모델에만 장착되는 편의사양으로, 존재여부를 과시라도 하듯 크게 돌출되고 티가 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최근에는 디자인의 흐름을 크게 해치지 않도록 보일 듯 말듯 매립되고 있습니다.
가까이 와서 굳이 찾아봐야 센서의 존재가 눈에 들어 옵니다. 꼼꼼하고 정확한 시공으로 외관에서 보여지는 마무리 및 작동 모두 완벽합니다.
길고 유려한 전면부 디자인으로 인해 불편했던 전방주차, 순정 주차보조 시스템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환경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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