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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형 신형 K3 순정 전방센서 장착 - 계기판 연동 및 순정로직 그대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cartailor 2021. 7. 15.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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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은 2022년식 신형 더뉴K3 모델입니다. 2018년도에 출시된 2세대 BD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버젼인데요, 새로운 브랜드 앰블럼과 신형 K5에서 선보였던 기아차의 새로운 스타일이 멋지게 반영되어 풀체인지급 외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해당 차량은 순정 전방센서 설치를 위해 입고되었는데요, 과거에는 플래그쉽 차량이나 덩치가 큰 SUV에서 볼 수 있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소형차량에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갈수록 차량의 디자인이 미려해지고 공기역학적인 설계가 반영되는 만큼 예전에 비해 차량의 끝을 가늠하기가 어려우며, 차들의 덩치도 예전보다 많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후방센서나, 후방카메라 처럼 안써봤을 때는 불편함을 못 느끼지만, 한번 써보거나 있다가 없는 차로 바꾼다면 그 부재가 크게 느껴지고 많이 불편하기도 합니다.

입체적으로 부풀려 한것 멋을 낸 범퍼 형상도 좁은 공간에서 코너를 돌며 주차를 할 때 부담스러운 요소로 다가옵니다. 현재는 전방센서가 없는 상태임으로 전면범퍼에 아무것도 없는데요, 범퍼교체가 아니라 홀 가공을 통해 깔끔하게 장착해주게 됩니다.

후진시에 자동으로 무조건 켜지는 후방감지센서와 달리 전방감지센서는 스위치가 필요합니다. 물론 후진으로 변속을 한번 했다가 D로 변속을 하면, 다시 특정 속도에 도달할 때 까지 자동으로 활성화가 되기는 하지만, 후진기어 변속 없이 전진주행 후 바로 주차를 하거나 전방감지가 필요한 경우에는 차량이 운전자의 의도를 모르니, 임의로 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동활성 조건 (R변속 후 D단에서 특정속도 도달까지)이지만, 주차 상황이 아니라 필요가 없을 때 (예. 후진하여 주차공간을 빠져나온 후 골목길을 서행) 불필요한 감지는 오히려 운전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임의로 끌 수도 있어야 하거든요.

해당차량은 전방센서 사양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현재 스위치가 없으며, 지금 보이는 공 스위치 자리에 새롭게 생기게 됩니다.

해당 차량은 선택사양인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DN8 10.25인치 옵션과 마찬가지로, 후진 시 계기판과 동시에 미디어 모니터를 통해 전방센서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 일반적인 8인치 모니터는 해당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며 계기판을 통해 그래픽으로 표출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차대번호를 통해 정확한 바디색상의 센서를 준비합니다. 예전에는 전방센서가 크기도 크고 돌출되게 뭔가 과시하 듯 장착하는게 대세였는데, 요즘은 보일랑 말랑 깔끔하게 매립하는 추세로, 센서부는 물론 주위의 고무씰링 까지도 바디색인 화이트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전방감지 스위치가 포함된 스위치 어셈블리도 준비합니다.

 
 

필요한 커넥터와 배선은 모두 사전에 꼼꼼하게 제작하여 준비해 두며, 범퍼에 장착되는 와이어링 어셈블리는 순정파츠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센서의 경우 순정브라켓을 사용하여 범퍼에 부착하고 순정커넥터를 그대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시공하기 때문에, 차 후 개별센서가 고장나거나, 파손되어도 가공이나 개조 없이 똑딱이 방식으로 어디서든 교체가 가능합니다.

작업 전 가장먼저 마이너스단자를 탈거 하여 차체로 가는 전원을 차단시켜 줍니다.

범퍼주변을 꼼꼼히 마스킹 후 프라스틱 핀이 물리는 부분에 물왁스를 듬뿍 도포하여 윤활역할을 하도록 합니다.

범퍼를 시원하게 제거 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여 홀을 가공합니다. 홀 위치는 범퍼 뒷 면에 친절하게도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위치에 대한 고민이나 오장착의 우려 없이 정확하게 설계 그대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순정브라켓과 범퍼를 살짝 녹여 한몸이 되도록 합니다. 실제 신차 제작시에도 동일한 열융착 방식으로 센서브라켓을 녹여서 고정하며, 가장 확실한 고정방법으로, 장착된 브라켓 하나로 범퍼 전체를 들어올릴 수 있을 정도의 강도로 부착됩니다.

범퍼외측에 부착이 완료된 전방센서의 모습을 확인합니다. 타공, 위치 모두 완벽합니다.

준비된 와이어링 어셈블리를 범퍼에 장착해 줍니다.

 
 

범퍼 와이어링의 끝단에는 이렇게 차체와 연결할 수 있는 숫 커넥터가 있으며, 차체쪽에는 동일한 암 커넥터를 준비하여 배선을 깔아줍니다.

스위치 교환을 마친 모습입니다. 저 스위치 하나 때문에 십자나사 10개를 넘게 풀어야 합니다.

 
 

스위치 교체와 BCM배선작업을 마친 후 배터리를 연결하여 테스트 해 봅니다. 스위치에 불도 잘 들어오고 ON/OFF도 정확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 후 배선작업을 위해 탈거해 놓았던 트림을 정확하게 하나씩 조립해 나갑니다.

범퍼도 정확하게 장착 후 조립을 마쳤습니다. 탈착흔적이나 작업흔적이 일절 남지 않습니다.

 
 

매장 마당에서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며 정확하게 작동하는지 꼼꼼히 확인합니다. 해당차량은 10.25인치 모니터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계기판은 물론 후진시 모니터에도 장애물 감지 그래픽이 표출됩니다.

테스트를 끝으로 작업을 마쳤습니다. 순정 출고사양과 동일한 회로, 로직 그리고 외관으로 이질감이 없는 깔끔한 모습이며, 순정 브라켓 사용으로 내구성은 물론 차후 유지보수의 편리성 까지 순정과 동일합니다.

전면부 거리 감지가 어려워 주차가 불안하고 힘드시다면, 순정 전방센서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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